매혹적 메트로배니아의 세계 애프터이미지 리뷰

애프터이미지

전체적으로 게임 자체가 나쁘지 않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것은 느낄 수 있지만,

중간 중간 불편한 시스템들이나 숨겨진 요소 혹은 특정 구간에서의 공략이 없으면

쉽게 처리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게임의 템포를 죽이며 흥미를 잃게 만들기도 합니다.

다양한 엔딩이 있는 것은 좋으나 게임의 장르 자체에서 오는 피로감 때문에 이것이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를 부분들이 있고 무기를 어떤 것을 쓰는가에 따라서 보스전의 난이도가

크게 차이 나기도 합니다.

마리의 아틀리에 Remake : 잘부르그의 연금술사 리뷰

마리의 아틀리에 : 리메이크

마리의 아틀리에 리메이크를 하며 느낀점은 확실히 많이 달라져 보이는 비주얼 외에도

이벤트 발생 조건을 표시를 해주거나 고통스러운 시간 제한 모드 외에 무제한 모드가

추가된 부분들의 미묘한 편의성 개선들도 다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지금의 시리즈는 너무나 많이 좋아진 시스템들이나 매니아를 위한 요소들도 추가되면서

팬층을 확보한 게임이기에 그 게임들과 비교를 하거나 혹은 요즘 게임 같을거란

기대를 하면 분명 구매에 후회가 될 수 있습니다.

원작을 하기엔 너무나 불편하고 구할 수 없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원조 맛집은

대체 어떤 맛이었는지 궁금한 사람들만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하며 긴 이야기의 리뷰를

마칩니다.

팔콤게임 이스 X : 노딕스 스포일러 없는 리뷰

이스10노딕스

많은 사람들이 수십년이 지나도 그래픽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스의 단점들을 상쇄 시키는 게임성과 재미있는 액션 전투, 계속해서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컨텐츠와 시스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전개나 손맛이 일품인 게임입니다.

그렇다 보니 매번 처음 화면을 켰을때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그래픽 이야기는 빠질 수 없는

소재거리가 되면서도 막상 게임에 몰입하여 즐기다 보면 그래픽이 큰 흠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플레이 타임도 40~60시간 정도로 적당하며 오랜만에 재미있는 이스의 모험을 즐긴 느낌이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바텐 카이토스 1 & 2 HD 리마스터 리뷰

바텐카이토스

게임큐브 시절에 나온 게임이기에 당시 게임의 존재 여부는 알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만 가지고 있던 시절이었기에

평가가 좋은 JRPG의 호평에도 주변에서 플레이를 하는 사람도 없다보니

무척 궁금하고 게임 잡지에 나온 소개만으로 게임을 상상해야 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로 1&2 HD리마스터까지 해서 나왔기에 이제야 게임을 플레이 해볼 수 있었고

초반의 집중이 개인적으로는 어려웠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편의성이나 스토리에 집중하는

부분들이 좋았습니다.

음악도 분위기에 어울리는 느낌이며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이었기에

나름 만족하는 타이틀이었습니다.

SRPG로 돌아온 페르소나5 택티카 리뷰

페르소나5택티카

전반적으로 페르소나5 택티카는 SRPG의 게임 형식을 하고 있지만

SRPG팬이라면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전략성이 부족한 부분이나 있다고 하더라도 원모어 시스템(한번 더 행동), 총공격 시스템이

전부이고 엄폐물에 몸을 숨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상성이나 명중률 시스템이

따로 없기에 공략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페르소나5의 특유의 분위기나 매력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분량은 25~30시간이면

대부분의 컨텐츠를 소모하게 되고 거치형 콘솔 보다는 가볍게 들고 다니며

가끔 플레이 하는 휴대기기용 라이트 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미는 있지만 만약 풀프라이스로 구매를 했다면 아찔하네요.

스팀으로 돌아온 마녀의 샘 리메이크 작품 마녀의 샘 R

마녀의 샘R

일단 스팀 평가만 봐도 압도적 긍정이 붙어있고 온갖 아름다운 평가들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는데 구입을 하고 후회를 하는 사람에게 조언하자면,

반복적이고 고통스러운 파밍이나 수집을 좋아하는가?

육성하는 것을 좋아하고 조금은 오글거리는 스토리의 취향인가?

20~30시간 정도 플레이를 하고 엔딩 보고 끝내는 게임을 좋아하는가?

이런 분들만 구입을 하셔야 재미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마녀의 샘 시리즈를 한번이라도 즐겨본 사람에게는 당연히 필수 구매 타이틀이며,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확실히 개발자들이 마녀의 샘 시리즈와 타이틀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 것을 게임 곳곳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슈퍼패미컴 3 x 3 Eyes 서전아이즈 수마봉환(Juuma Houkan)

서전아이즈 수마봉인전

위에서 대략적인 설명은 모두 하였지만 3×3 Eyes 수마봉환은 어드벤처 파트에서
대시 이동이나 아이템을 찾거나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보니
가끔 적이 나타났을때 폭발하는 아이템으로 물리치거나 대시 점프로도 피할 수 있어
불필요한 전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회복같은 경우는 전투 도중 회복이 안되는 불편함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성마강림전 보다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분위기도 좋기 때문에
불편한 점들이 많아도 아직까지 기억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리뷰

다이의 대모험 게임

다이의 대모험이라는 훌륭한 IP를 가지고 만든 게임이면서도
전혀 원작에 대한 애정과 성의가 부족합니다.
모바일 게임이라고 생각해도 좋을만큼 형편없고 가벼운 시스템들과
게임 진행방식 + 비참한 게임플레이 반복 사이클 + 성의 없는 스토리 텔링으로
만들어 놓고 풀 프라이스를 때려버린 훌륭한 게임입니다.
그렇다면 게임 안에서 충분히 파고들 요소나 스토리 외에 어떤 게임성이나
시스템이 존재하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보니 설명을 하고 싶어도
딱히 위에서 언급한 내용 외에는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

던전RPG 액션로그라이크 언더마인 리뷰

언더마인

언더마인은 너무나 많이 쏟아진 로그라이크 시대에 나온 게임답게
상당히 다양한 게임들의 모습들을 고루 갖추고 있지만, 반복적이고 캐릭터를 계속 성장 시키며
금을 모으고 보스를 잡는 게임입니다.
운이 나쁠 경우에는 게임의 난이도가 급속도로 올라가기도 하기에
초반의 경우가 가장 힘들고 고난의 시기이며 이를 극복해야만 조금 더 편안한 광산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애초에 장르 자체가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이기에 어떤 유저에게는 플레이가 무척 재미없을 수 있으며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에게는 할만한 로그라이크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락실 액션 아케이드 닌자키드(The Ninja A Kids)1990

더 닌자 키드

1990년 타이토에서 개발한 액션 아케이드 더 닌자키드는 인형의 세계가
무법지대가 되어 적도 플레이어도 모두 인형이 되어 코믹한 설정과
연출등으로 인기를 끈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실제로 오락실에서 첫 가동을 한 것은 1991년 4월이며,
최대 인원은 총 4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2대의 아케이드 캐비닛이
필요했기 때문에 오락실의 환경에 따라 최대 2인용만 가능한 곳도 존재했습니다.
당연히 오래 전 게임이기에 지금의 기술력이나 게임성으로 비교를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불합리하기에 그 시절 플레이를 했던 기준으로 이야기를 진행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