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맨틀 리뷰

디스맨틀 리뷰

 

디스맨틀 리뷰
디스맨틀 리뷰

 

디스맨틀이라는 게임은 10tons에서 개발 및 배급한 액션 어드벤처 생존 게임으로 2021년 11월 16일 출시했으며

종말 세상 이후의 배경에서 탐험과 제작, 전투 메커니즘을 결합한 게임입니다.

PC, Playstation, Xbox, Nintendo Switch, Mobile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디스맨틀의 인상적인 부분은

게임 세계의 거의 모든 물체가 자원으로 얻을 수 있고 해체를 통한 메커니즘으로 처음에는 지렛대로 시작하여

점차 도구를 업그레이드 하고 복잡한 구조물을 해체하면서 성장하는 게임입니다.

또한 오픈 월드는 광대하고 비밀과 퍼즐 그리고 도전적인 전투들이 있으며 수색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디스맨틀은 다른 어떤 생존 게임과 다른지 플레이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타이틀  디스맨틀
개발사  10tons Ltd
장르  생존, 오픈월드, 크래프팅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21,500원 – 22,800원

 

한국어를 포함한 12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디스맨틀은 어떤 게임인가?

 

응 알겠고 일단 다 부숴보자
응 알겠고 일단 다 부숴보자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요소가 많은 생존 요소를 가진 게임과 같지만 디스맨틀에서는

게임 세계의 거의 모든 것들을 파괴하여 자원을 수확하는 요소와 배고픔, 갈증, 수면같은 부분들도

간소화 하여 부담없이 가벼운 생존 접근을 할 수 있기에 압박 없이 탐험이나 제작에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플레이 템포 역시 플레이어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서 진행이 가능하기에 캐주얼 하고

스트레스 없는 생존 플레이도 제공하고 있으며 영구적인 능력치 증가, 로그라이트 요소와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싶도록 만들어진 비밀이나 퍼즐 혹은 숨겨진 지역들이 존재합니다.

전투 시스템은 간단하며 만약 친구가 있다면 협동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생존 게임과 부담없는 게임플레이를 선호하는 게이머를 대상으로 제작된 게임입니다.

 

전투 조작은 조금 불편
전투 조작은 조금 불편

 

생존의 대한 부분은 가볍고 죽더라도 큰 패널티는 없습니다. 또한 크래프트 요소도

자유도가 있는 것이 아닌 선형적으로 진행되고 기지 건설 시스템도 딱히 유용하진 않습니다.

해야 하는 사이드 퀘스트 역시 크게 독특하진 않으며 화려하진 않아도 깔끔하고 좋은 그래픽과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디스맨틀의 재미와 매력요소

 

디스맨틀에서는 크래프팅 요소 외에도 농사, 낚시, 요리 같은 생존 메커니즘도 존재하고

그것을 강제적으로 할 필요가 없기에 자원 수집과 생존의 균형이 자유롭습니다.

플레이어는 처음에는 제한된 능력으로 시작하여 레벨업이나 제작을 통해 점차 새로운 도구나 기술

혹은 장비를 잠금 해제하면서 업그레이드에 대한 성취감이 높으며 모든 플레이 세션에서

발견이나 달성할 요소들을 준비하여 게임을 모두 끝내고 난 뒤에도 플레이를 할 의미를 찾게 해줍니다.

 

성장하는 재미
성장하는 재미

 

메인 스토리를 완료하는 플레이 타임에도 31-32시간 정도 소요되며 지도의 모든 곳을 탐험하고 아이템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70시간 정도 걸리며 처음에는 느리게 시작하여 점차 해야 할 것들과 목표를 따라가면

시간이 사라지는 마법같은 게임입니다.

그 외에도 흥미로운 비밀이나 퍼즐, 시간 제한 상자를 찾거나 숨겨진 열쇠와 잠긴 문, 이스터 에그도 존재하고

비밀의 발굴 장소 혹은 희귀한 낚시 장소나 숨겨진 보관실등 탐험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보스전 같은 기믹도 존재
보스전 같은 기믹도 존재

 

 

디스맨틀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독특한 해체 메커니즘
  •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는 재미
  • 탐험과 생존 그리고 제작의 밸런스가 좋다
  •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부분
  • 가격 대비 콘텐츠가 풍부함

 

[단점]

  • 느리고 제한적인 시작요소
  • 반복적인 전투의 지루함
  • 딱히 의미는 없어보이는 스토리
  • 가끔 철거 시뮬레이터로 생각됨
  • 타겟팅 옵션이 조금 불편하고 전투시 사거리가 짧음

 

이제 뭐하지...
이제 뭐하지…

 

오픈 월드를 하려면 사실 상당히 많은 콘텐츠를 갖춰야 하는데 디스맨틀은 충분히 탐험을 해도 계속

새로운 것들이 나오는 만큼 내실이 튼튼한 오픈 월드를 구성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메커니즘도 재미있지만

새로운 곳을 가기 위해서 성장해야 되는 밸런스나 많은 것들을 파괴하면서 어떤 것이 가능한지

창의성과 만족감을 줍니다. 또한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면서 일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매력적인 플레이를 유지하며

캐주얼한 느낌을 주면서도 플레이어가 긴장감을 늦추고 사망한다면 떨어뜨린 아이템을 다시 찾아야 하는

로그라이트 요소도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디스맨틀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계속 이어갈 수 있다
계속 이어갈 수 있다

 

스토리는 뜬금없는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파밍을 하거나 강화를 하고 성장하는 재미가 있으며

특히 철거를 좋아하거나 맵을 정리하는 청소 시뮬레이터 같은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무척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물론 이동을 하는 것에서는 지루함을 느끼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엔딩을 보고 나면 생존 게임이라기 보다는 폐지 줍기 철거 시뮬레이터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기에 어드벤처 처럼 탐험이나 퀘스트, 퍼즐, 타워 디펜스나 농사 및 낚시같은 힐링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강박증이 있어서 모든 것들을 완료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상당한 플레이 타임이

걸리고 어렵지는 않으나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캐주얼한 게임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고 가격 대비 콘텐츠가 풍부한 디스맨틀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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