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로그라이트 ‘히 이즈 커밍’ 얼리액세스 출시버전 후기

히 이즈 커밍(He is Coming)

 

히 이즈 커밍
히 이즈 커밍

 

히 이즈 커밍이라는 게임은 2025년 7월 17일 출시한 로그라이트 오토배틀 RPG로 절차적으로 생성된

랜덤 탐험, 아이템 수집과 조합 그리고 종말의 위협인 악마 왕과 그의 부하들에게 맞서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상호 연결된 길을 따라서 무작위적인 맵을 탐험하고 보스와의 대결을 준비하며

자원을 획득하여야 하고 상인, 모닥불 그리고 아이템을 합성하면서 진행됩니다.

루프 히어로와 비슷한 자동 전투 시스템을 통해 전투가 진행되며 직접 전투를 조작하는 대신

캐릭터를 강화하고 장비를 최적화하면서 어려운 전투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최적의 빌드를

만드는데 집중하는 게임 ‘히 이즈 커밍’이라는 게임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겨봅니다.

 

 

타이틀 He is Coming
개발사 Chronocle
장르 전략, RPG, 로그라이트
발매일 2025년 7월 17일
플랫폼 스팀
가격 14,900원

 

 

CHECK POINT한국어를 포함하여 16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스팀 평가 긍정적

 

히 이즈 커밍은 어떤 게임인가?

 

전형적인 로그라이트
전형적인 로그라이트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움직일 때 마다 시간이 흐르며 밤과 낮의 사이클이 존재합니다.

낮에는 강력한 무기와 유물을 찾아야 하고 밤에는 적들이 플레이어를 쫓아오며 마왕의 부하와 맞서 싸우며

강력한 보스와 싸울 준비를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각 몬스터의 강점과 고유 능력을 알아보면서

빌드를 조정해야 하고 350개가 넘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전략과 시너지를 만들면서, 각 맵에 존재하는

상인, 모닥불(치유), 아이템 합성 및 보물 상자에서 찾은 심오한 아이템 세트들을 맞춰야 합니다.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맵, 보스 , 아이템 세트가 생성되기 때문에 매번 플레이의 다양성과 반복 플레이의

가치를 보장하며 의도적으로 올드한 픽셀 그래픽 스타일이 오히려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스테이지의 보스도 누가 될 지 모름
스테이지의 보스도 누가 될 지 모름

 

다행이도 오른쪽 상단에 어떤 보스가 등장하게 될 지에 대해서는 아이콘으로 대충 짐작이 가기에

미리 빌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로그라이트이기에 죽으면서 유물을 모으고 핵심 푸르인 준비, 생존, 적응, 진화의 구조를 계속해서

신선하게 유지하고 새로운 빌드의 테스트, 이벤트의 상호작용등이 메타 진행의 전략적인 깊이를

제공하기에 실험적인 행동 역시도 플레이어의 경험에 더해집니다.

그렇기에 어떤 조합으로 창의적인 빌드를 만들면서 게임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

재미가 달라질 수 있지만 이 게임에도 큰 문제점들은 존재합니다.

 

히 이즈 커밍의 특징과 로그라이트의 문제

 

엄청난 아이템들
엄청난 아이템들

 

게임 진행의 심플한 부분과 계속해서 도전하여 플레이 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게임이지만,

문제는 원하는 아이템 혹은 파츠들을 모으는데 엄청나게 어렵기 때문에 초반 4칸이라는 작은 인벤토리도

압박이 되고 보물상자에서 결국 3가지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하게 되면 2개를 포기해야 합니다.

우연히 시너지 아이템을 모으고 중복 아이템은 골렘에게 가서 합성을 해주는 시스템은 편의기능처럼

느껴지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보이지 않으며 랜덤성 덕분에 스타트 시점 부터 아이템 상자가 너무나

보이지 않아서 그냥 리트라이를 강제적으로 해야하기도 합니다.

 

운의 요소가 너무 크리티컬하다
운의 요소가 너무 크리티컬하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플레이를 하면서 겨우겨우 빌드를 올렸다고 해도 완성을 시켜주거나

보완을 해주는 편의기능은 상점밖에 없음에도 운이 나쁘면 상점이 말도 안되게 멀리 있어 시간상

도달하기 전에 보스를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히 이즈 커밍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심플하지만 중독적인 코어 루프
  • 낮/밤 주기와 시간의 압박 그리고 숨겨진 아이템 찾기
  • 클래식한 복고풍 디자인과 로그라이트 방식의 메타 진행
  • 불필요한 시스템이 없으며 핵심을 간소화된 로그라이트

 

[단점]

  •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매우 힘듬
  • 비주얼 뿐만아니라 난이도 역시 힌트 없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방식
  • 운의 요소가 게임 플레이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
  • 동기부여는 별로 없음, 시스템적으로 치중한 서양식 RPG

 

빌드를 못짰어? 그거 참 안됐구만
빌드를 못짰어? 그거 참 안됐구만

 

최근의 게임에서는 랜덤 요소라고 하여도 현재 플레이어가 가진 아이템을 체크 하거나

벤을 하여 중복적인 아이템을 억제하거나 혹은 그 상황에서 너무 나쁜 확률로 가지 않는 것을

프로그램 단계에서 도움을 주는 게임도 많음에도 이 게임에서는 모든 것들이 완전 랜덤이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낮과 밤의 사이클로 인한 시간의 압박속에서 랜덤에 의존하다보면 결국

원하는 것도 빌드도 자유롭게 짜지 못하고 중복 아이템을 얻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님에도

그것을 합성해주는 골렘은 원하는 때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히 이즈 커밍의 전체적인 평가와 후기

 

마왕은 구경도 못해봤음
마왕은 구경도 못해봤음

 

게임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어려워서 그냥 메타 진행으로 겨우겨우 끌어가고 있고 취향에 맞다면

몇 시간이고 플레이를 할 수 있을 만큼 중독적인 게임 플레이 진행을 갖춘 게임입니다.

하지만 자주 언급했던 만큼 원하는 것을 결코 자유롭고 쉽게 얻을 수 없으며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빌드를 실험할 수 있도록 편의적인 부분이나 완화를 해줬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며

얼리액세스이기에 이런 각자의 플레이 경험을 귀기울여 업데이트가 있을 수 있음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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