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도 높은 픽셀아트 액션RPG 드로바 포세이큰 킨

드로바 포세이큰 킨

 

드로바 포세이큰 킨
드로바 포세이큰 킨

 

드로바 포세이큰 킨이라는 게임은 픽셀아트로 제작된 고딕/다크 판타지 분위기와 켈트 신화를 접목한

게임으로 두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어의 선택이 줄거리와 세계에 큰 영향을 주는 자유도와

오픈월드 설계가 특징입니다. 스승을 통한 다양한 능력을 습득하는 시스템이나 실시간 액션,

다양한 무기 및 방어와 회피, 전략적인 요소들이나 스킬트리, 스킬 포인트 분배등의 성장시스템이 있으며

도덕적인 선택과 복잡한 정치적 갈등으로 이어지는 깊이 있는 캐릭터 서사가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전투는 하드코어하며 약한 상태로 점차 강해지는 느낌이 매력적인 게임 ‘드로바 포세이큰 킨’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드로바 포세이큰 킨
개발사 Just2D
장르 액션RPG
발매일 2024년 10월 25일
플랫폼 스팀
가격 27,000원

 

 

CHECK POINT공식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만을 지원하며 유저 한글패치가 있습니다.

 

 

드로바 포세이큰 킨은 어떤 게임인가?

 

드로바의 게임방식
드로바의 게임방식

 

드로바는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성장하고 미션을 수행하거나 비밀의 영역을 개방하고

하드코어한 전투로 초반 어떤 적을 만나더라도 힘겨운 싸움으로 이어지며 각종 무기 조합이나

NPC에게 배우는 기술이나 생존 및 탐험 스킬을 배워가고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거나 무기 장비 제작

커스터마이즈등을 하며 점진적으로 강해지는 전형적인 RPG게임입니다.

무기나 방어구의 내구도 제한이 없기에 전투에만 집중 할 수 있고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이나

선택들이 환경이나 스토리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기에 자유로운 감각을 느끼며 세계에 몰입하게 됩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있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있음

 

전투 시스템은 실시간 액션으로 무기 외에도 트랩같은 것이나 던지기 아이템들까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활용하여 적들을 쓰러뜨려야 하며 초반이 가장 위험하고 어렵습니다.

고딕 시리즈나 소울라이크를 연상시키는 하드코어한 전투 그리고 픽셀아트로 제작된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모험하는 게임입니다.

 

드로바 포세이큰 킨의 매력과 특징

 

정말 어떤 적을 만나도 긴장하게 된다
정말 어떤 적을 만나도 긴장하게 된다

 

매력적인 픽셀 아트의 비주얼도 매력적이며 어둡고 신비로운 세계관과 선택의 결과 및 높은 자유도로

모두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 갈린다는 점이 가장 독특합니다.

초반의 약함과 어려운 전투도 점차 성장 체감이 크게 느껴지기에 강해진 이후의 적을 만났을 때

뚜렷한 성취감이 느껴지며 세계를 돌아다니며 얻게 되는 비밀이나 발전들은 오히려 3D 오픈월드보다

더 세밀하고 잘 짜여져 있기에 놀라움을 느끼게 합니다.

 

생각보다 넓음
생각보다 넓음

 

전체적인 탐험이나 전투, 그리고 기본적인 RPG에서 느껴지는 성장의 재미와 모험들은 밸런스 있게

잘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리도 흥미롭기에 점차 이 세계에 빠져들게 만들며, 다양한 무기나 장비를

만들고 활용하면서 스스로 자유롭게 전략적으로 싸우게 만드는 구조도 흥미롭습니다.

 

드로바 포세이큰 킨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아름답고 매력적인 픽셀아트의 세계
  •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도덕적 선택 시스템
  • 높은 자유도와 다양한 성장방식
  • 몰입도 높은 오픈월드의 탐험
  • 성취감이 강한 성장 구조
  • 가격 대비 풍부한 콘텐츠

 

[단점]

  • 초반의 높고 하드코어한 난이도
  • 학습해야 할 것이 꽤 있음
  • 반복되는 동선이나 중후반 탐험의 지루함(업데이트로 일부 해소됨)
  • 한국어 공식 지원이 아니기에 어색한 비공식 한국어
  • 퀘스트의 길 안내 같은 편의성이 없음

 

맵을 자주봐야 할 만큼 길찾기 어려움
맵을 자주봐야 할 만큼 길찾기 어려움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인디 액션RPG게임이지만 한글화 문제로 불편하다고 하거나 비추천을 하면

복사 붙여넣기로 개발자가 한국어를 제공해줄 파트너와 연락중이지만 부정적인 리뷰는 협상에 도움이

안된다는 말만 할 뿐 업데이트를 자꾸하여 오히려 비공식 한글화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존재합니다.

언어에 문제가 없는 게이머에겐 단점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초반 진입장벽이 꽤 높다는 것과

나의 공격은 적에게 간지러움을 선사하고 적들은 위협적인 데미지를 받는 불합리함을 어떻게든

견디고 성장시켜야 점차 재미있어집니다.

 

드로바 포세이큰 킨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클래식한 자유도
클래식한 자유도

 

아마도 올드 게이머라면 여러가지 불편함이나 시대의 변화를 모두 경험했기에 큰 문제가 없지만

2000년대에 태어난 게이머라면 이미 많은 발전들을 경험하고 편리함에 익숙해져 드로바 포세이큰 킨이

매우 불편하거나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지원하는 퀘스트의

길찾기 시스템같은 부분들도 있지만 정교하게 짜여진 월드는 낭비하지 않고 잘 활용했으며

쓸모없는 반복으로 경험치를 얻어야 하는 RPG가 아닌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성장요소로 큰 성취감을

얻게 해줍니다. 스토리, 전투, 음악, 레벨디자인, 적 디자인등 모두 만족스러웠으며

싱글 ARPG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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