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드레드3 리뷰
이터널 드레드3는 2023년 3월 10일에 출시된 료나장르1 액션 RPG 게임으로
시리즈 대대로 게임의 설정은 악마로 부터 여자들만 살아남은 세계라는 독특한 배경입니다.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3인칭 시점의 액션 RPG이며 디아블로 시리즈와 유사하게 필드를 탐험하고 포탈을 열며
마을을 구하는 방식의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며 게임 내에서는 낮과 밤의 구분을 하는 시간 변화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달라지는 변화도 존재합니다.
전통적으로 그래픽의 품질은 낮은편이지만 게임성이나 의외로 플레이를 해보면 재미있는 게임
‘이터널 드레드3’에 대해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타이틀 | 이터널 드레드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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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히트베어 스튜디오 |
장르 | 료나, 액션RPG |
플랫폼 | 스팀 |
가격 | 16,500원 |
이터널 드레드3의 게임플레이 방식
게임 자체는 평범한 액션RPG로 맵 곳곳에서 스킬을 획득하여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장비에 붙은 능력치로 스탯을 올리며 자유롭게 포탈을 타고 마을과 필드를 오가며 특정 이벤트나
전작의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돕는 장면들이 존재하고 엔딩 이후에는 보다 더 자유롭게
맵을 돌아다닐 수 있지만 2회차 시스템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시간 기반의 게임플레이가 있기에 낮과 밤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다르고,
플레이어가 사망시에는 해당 맵에 입장한 지점에서 다시 리스폰되며 2편부터 도입되었다고 하는
창고 공유 시스템을 통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다른 캐릭터와 아이템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사망 씬들이 바로 료나 플레이가 되며 기존에는 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3편에서는 사망 씬에서도 컨트롤이 가능하여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서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이터널 드레드3의 게임의 재미와 매력?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엄청난 신사의 게임 혹은 야게임으로 오해를 하지만 섹스는 없고 죽음만 있을뿐입니다.
반쯤 벗은 여자들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다이며 처벌이나 다치게 하거나 과격한 처형등이 이 게임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료나 장르라고 하는 것에도 거부감이 있더라도 그렇게까지 심할 정도의 수위의 료나 장르는 아니기에
그냥 독특한 B급 액션 RPG를 하는 감각으로 플레이 하더라도 재미있는 액션도 존재합니다.
쓸모는 없지만 왜 있는지 모를 포즈들도 다양하고, 그래픽이 엉성해 보여서 저평가를 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직업 시스템이나 전투 시스템도 빠르고 회피 및 조작도 괜찮은편입니다.
이 게임의 핵심 메커니즘인 패배 부분은 단순히 리셋이나 죽음이 아닌 위치나 적에 따라서 고유한
게임 오버 화면이 표시되며 교수형, 참수, 고문, 감옥에 버려지거나 익사,화형, 십자가형, 고문등
상당히 다체로운 게임오버 화면이 있고 딱히 패배를 한다고 해서 패널티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 부분을 흥미롭게 즐기는 것도 이터널 드레드3를 즐기는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터널 드레드3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생각보다 괜찮은 전투
- 그래픽도 보다보면 프로젝트에 비해 괜찮다
- 다양한 패배 장면
- 정상적으로 보이는 액션RPG
- 성장하는 재미
[단점]
- 뭔가 알 수 없고 답답한 인벤토리 및 인터페이스
- 불친절한 설명으로 아이템 재료 확인이 어렵다
- 프레임이 안정적이지 않다
- 핵 앤 슬래시인데 뭔가 저렴해보인다
- 원하는 장면이 안나온다(신사의 장면)
개인적으로는 매우 불편하고 재료는 어디에서 얻는 것인지 설명을 찾는 것도 일이며
알아냈다 하더라도 또 그것을 찾아다녀야 하는 고통스러운 구조들이 힘들게 했습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의외로 ‘참을만한’ 전투 시스템이나 캐릭터를 여려명 키워보며 직업에 따라서
성장시키는 부분들도 재미있었으며 가끔은 힘들다면 그냥 투항하여 새로운 패배 장면을 보는
흥미로운 장면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뭔가 답답하고 느리고 불편한 인터페이스나 가끔 프레임이 15까지 떨어지는 구간들이 나오거나
혹은 사람에 따라서 상당히 불편한 장면들(처형 관련)도 있을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이터널 드레드3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사의 게임이라 생각하고 잘못 접근하여 일단 해봤더니 의외로 할만한 게임이라
잠깐 빠져서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되며, 불편하거나 짜증이 나는 구간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핵앤슬래시 장르와 디아블로 형태의 게임시스템을 많이 차용했기 때문에
익숙하면서도 도전적으로 느끼는 부분들이나 게임의 흐름은 괜찮은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아니 이게 뭐야?!’라고 할 정도의 놀라운 그래픽에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그래픽에 대해서는 오히려 큰 거부감이 들지 않으며 이 게임을 구입하기 전에 취향이 맞는지 부터
확인을 하고 플레이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패배 장면들이 큰 문제가 없다면 다음은 B급 게임에 대한 항체도 있어야 하고 이 부분도 문제가 없다면
할인할때 구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