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 오브 살자르 리뷰
샌드 오브 살자르라는 게임은 오픈월드 전략 액션RPG로 2021년 12월 16일 스팀으로(한글화 없음)
한스쿼럴 스튜디오가 개발하여 출시한 게임이지만, STOVE스토어에 2024년 12월 17일 한글화 되어
출시했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클리어 하고 적들도 잡으며
성장하고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는 자유도 높은 게임으로 병력이 충분하면 도시를 공격하여
점령도 가능하며 우호도와 적대적 시스템이 있기에 색다른 재미를 주며 나름 커스터마이징이 있고
용병의 고용이나 육성, 상단의 운영, 회차 플레이등 오래전 RPG의 감각을 새려된게 구현된
게임 샌드 오브 살자르에 대해 리뷰를 통해 플레이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타이틀 | 샌드 오브 살자 |
---|---|
개발사 | Han-Squirrel Studio |
장르 | 오픈월드 액션RPG |
플랫폼 | 스팀, STOVE |
가격 | 스팀 : 15,500원 / 스토브 : 23,650원 |
스팀에서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으며, 스토브에서는 공식 한글을 지원합니다.
샌드 오브 살자르는 어떤 게임인가?
샌드 오브 살자르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하는 게임이며,
핵앤슬래시 액션, 실시간 전략, RPG요소, 크래프팅 시스템, 대규모 공성전등
점차 부대 지휘와 세력 확장을 발전시키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역할을 선택 가능하고
외로운 늑대, 부유한 상인, 도시 영주, 전쟁 계획가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게임 내에서는
외교나 전쟁, 탐험을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픽은 셀 렌더링 방식이기에 요즘 현대적인 게임들에 비해서는 화려하거나 디테일해 보이진 않으며
인터페이스도 세련되지 않고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대한 세계관이나 대규모 전투, 그리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샌드 오브 살자르의 특징과 매력은?
숨겨진 비밀 탐험을 하거나 과거 영웅과의 대결, 마을을 정복하거나 세력을 확장하는
독특한 재미, 그리고 대규모 전투는 일반 소규모 동료들과의 모험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높은 자유도를 통해서 느껴지는 부분들이나 방대한 콘텐츠는
느긋하게 오랜시간 게임을 즐기는 유저에게 적합한 게임이며 개인적으로는 오래전 90년대에 나온
게임들처럼 상상력을 자극하여 즐기고 자유롭게 플레이어의 선택과 능력으로 진행시키는 방식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대를 편성하여 싸우거나 혹은 엄청난 고난을 위해 혼자서 여정을 즐기며 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것도 가능하며 모든 것들이 게이머에게 달린 자유도의 재미는 느껴보지 못했던 사람에게는
상당히 독특한 매력을 선사해줍니다.
동맹과 적대관계의 시스템으로 전쟁을 선포하거나 평화, 혹은 외교 전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자유롭게 놀고 싶다면 샌드박스 모드가 있어 다시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샌드 오브 살자르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다양한 장르를 섞은 복합적인 재미
- 높은 자유도와 엄청나게 긴 플레이 타임
- 해야 할 일들이 많고 자유도가 높다
- 탑다운 MOBA 방식의 마운트 앤 블레이드
[단점]
-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초보자는 뭘 해야 할 지 모름
- 다소 단순한 그래픽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은 없음
- 복잡한 시스템으로 인한 높은 진입 장벽
- 현대적인 게임에 비해 부족한 편의성
- 전투도 옛날 게임을 하는 것 같아 아쉽다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진행하며 튜토리얼을 익히는 스타일이 아니기에 처음에는 막연한 감정과
대체 어떻게 성장시키는 것이며 뭘 해야 할지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을 만큼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기에
정보를 찾아보며 플레이를 해야 하는 단점도 있지만 마음대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의 매력이
많은 단점들을 보완해줍니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와 이런것도 되네’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다양한 시스템과 재밌을 것 같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도 많기에 친절하지 않은 설명들이
게임에 집중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샌드 오브 살자르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거대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고 퀘스트를 수행하며 전투에서
전리품을 위해 던전에 들어가 탐험을 하며 금을 모으고 자신의 도시를 건설하는 고전 RPG의 로망을
담은 게임으로 전체적인 시스템들은 세련되고 깊이감이 있는 메커니즘을 가졌지만 아쉽게도
그래픽과 모션 전투 방식들은 클래식하게 느껴져 아쉬웠습니다.
실제로 게임플레이를 얼마나 해야 끝이 나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콘텐츠가 있었고
자신이 포기하고 그만두어야만 게임이 끝날 정도로 익숙해지면 이 세계에 빠져들게 됩니다.
스팀으로 발매했을 때에도 관심은 있었지만 한글화가 되지 않아서 구입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스토브에서 정식 한글판을 구입하여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위의 내용들을 토대로 자신의 취향과 맞다면 추천드리며 지적했던 단점이나 아쉬움들이
게임플레이 성향에 영향을 끼친다면 분명 애매하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