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 아일랜드 리뷰
루마 아일랜드라는 게임은 2024년 11월 20일 스팀으로 공식 출시된 게임으로
혼자서 플레이 하거나 친구 및 가족과 함께 루마 섬을 여행하고 농장을 건설하거나
다양한 직업을 마스터 하며 마법의 루마를 수집하고 보물을 찾는 힐링물 어드벤처
농장 게임입니다. 작은 캠핑카에서 시작하여 자신만의 여정을 시작하고 나의 집을 만들고
웅장한 저택을 건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미 많이 나와있는 일반적인 농장 게임에서
탈피하고자 모험 + 직업 + 성장 + 협력플레이 + 퍼즐같은 요소들을 넣어 다양성과
매력적인 탐험을 제공합니다. 생각보다 독특한 게임인 ‘루마 아일랜드’에 대해서
플레이를 통한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루마 아일랜드 |
|---|---|
| 개발사 | Feel Free Games |
| 장르 | 농장경영, 어드벤처, 마이닝 |
| 플랫폼 | 스팀 |
| 가격 | 20,500원 |
출시 기념 할인 = 2024년 12월 5일까지 -20%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루마 아일랜드는 어떤 게임인가?
루마 아일랜드는 다양한 직업과 성장을 기반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보물 사냥꾼, 낚시꾼, 보석공같은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고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이나 난이도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보물 사냥꾼은 탐지견과 함께 숨겨진 상자를 발견할 수 있으며 보석공은 귀중한 자원을 가공하여
이익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기본적으로는 농장 경영이 들어가 있는 게임으로 초라한 캠핑카에서 시작하여
집을 확장하거나 농작물을 키우고 요리, 아이템 제작을 통해서 섬의 자원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안식처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탐험이나 퍼즐 요소도 있으며 섬의 곳곳에 숨겨진 보물이나 기믹을 탐험하여
다양한 도전이 가능하고 액션 어드벤처를 플레이하는 감각도 뛰어난 부분이 특징입니다.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여 역할 분담하여 농장이나 마을을 발전시키거나 탐험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루마 아일랜드의 매력과 특징
루마 아일랜드는 독특하게도 3D게임이지만 픽셀 아트 형태의 텍스쳐를 사용하다보니 귀엽고
친숙한 아트 스타일이 인상적입니다. 섬의 곳곳에 세밀하고 다양한 상호작용 가능한 부분들이 있으며
농장 경영의 재미를 기반으로 요리/낚시/던전/채광/가공/퀘스트/기지건설 같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부분도 매력적입니다. 수집요소들도 있으며 퍼즐이나 파밍요소들도 게임을 깊게
집중하고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계된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늘 농장 경영게임의 시초가 스태미너/강제로 재움/배고픔같은 시스템으로 시작했기에
다들 그렇게 만들지만 루마 아일랜드는 그런 귀찮은 시스템들을 모두 제거하여 게임 플레이의
재미에 집중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루마 아일랜드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매력적인 그래픽
-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아름다운 음악
- 인벤토리 무한, 스태미너 및 배고픔같은 귀찮은 요소 없음
- 죽더라도 마이너스 요소가 없다
- 강제로 잠을 재우는 요소가 없어서 밤샘근무 가능
- 농장 외에도 할 것들이 많다
[단점]
- 지도나 퀘스트등 설명이나 사용이 불편함
- 숏컷은 있지만 텔레포트가 없어서 뛰어다녀야 함
- Y축의 제한이 있기에 뭔가 살펴보기 어려움
- NPC와 상호작용이 적고 릴레이션십 시스템이 없다
- 게임패드에는 잘 어울리고 키보드 마우스는 불편하다
- 직업군은 뒤로 갈수록 지루하다
지금까지 이렇게 만들었어야 할 게임을 계속 제약과 불편함을 이어가며 만들어진 농장 경영 게임들을 보며
답답했지만 이제야 자유롭게 밤새도록 나무를 베거나 바위를 캐고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인벤토리나 강제적인 슬립, 배고픔같은 것을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느껴지게 해줍니다.
체력이 부족해서 기절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죽더라도 아무런 제약이 없기에 그저 준비되어 있는
퍼즐 챌린지나 , 모험, 쉴 새 없이 자원을 모으거나 꾸미기를 하는 평화로운 게임입니다.
루마 아일랜드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오히려 게임은 크래프팅 보다는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 더 즐거우며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
농장 건설이 추가된 듯한 느낌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이나 관계 시스템같은 것은 없는 것이
아쉬우며 전체적인 게임의 구조와 사이클이 재미있기에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해야 할 것들이나 생각보다 많은 콘텐츠를 소화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이것이 힘들거나
괴롭다는 생각보다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에 납득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앞으로 업데이트나 패치가 있을 게임이기에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며
많은 불편한 부분들도 반응하여 개발되기를 기원하며 긴 리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