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게임 포더퀸(For The Queen) 리뷰
Studio Ginkgo에서 제작한 성인 전용 스팀 게임 포더퀸은,
2023년 8월 24일 발매한 게임으로 로그 라이크 오토 배틀러 게임입니다.
기억을 잃은 해골 기사가 되어 여왕의 기사가 되어 그녀의 뜻에 따라 인간과 엘프의 마을들을 섬멸하며
육체와 기억을 되찾아가는 게임으로 오토 체스라고 하는 방식의 장르가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글을 지원하진 않지만 한글 패치가 존재하며 게임의 완성도에 비해
가격도 무척 저렴한 게임 포 더 퀸에 대해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타이틀 | For the Qu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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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Studio Ginkgo |
장르 | 후방주의, 로그라이크 오토 배틀 |
플랫폼 | 스팀 |
가격 | 4,500원 |
할인도 자주 합니다.
포더퀸(For The Queen)의 게임 방식
포 더 퀸의 경우에는 오토 체스와 로그 라이크를 섞은 전략 게임 기반의 게임으로
많은 유닛들과 아이템을 조합하고 성장 시키며 팀을 만들고 맵에 배치하는 것으로
자동 전투가 진행됩니다.
몬스터들을 모아서 진화 시키거나 아이템과 스킬들을 배치하여 다양하고 랜덤 하게
만들어지는 길을 따라 전투를 하고 임무를 해결하면서 여왕의 포상을 받고
포로로 삼은 개성 있는 적의 수장들의 신사적인 장면을 즐기는 것이 게임의 포인트 입니다.
포더퀸(For The Queen)의 매력 포인트와 재미
게임은 해골인 내가 인간을 멸망 시키는 게임의 컨셉이지만, 오토 체스처럼
그저 캐릭터들을 배치하고 던져 놓으면 자동으로 전투를 하며 지켜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 하는 스토리상의 명목상 집중하기 보다는 여왕님께서 하사하시는
포상과 너무나 멋진 그림체의 일러스트의 라이브2D의 만족스러운 움직임으로
시각적인 재미와 함께 게임도 재미 있다 보니 바지 내릴 타이밍을 주지 않습니다.
캐릭터들의 디자인이나 설정이 좋으며 특히 도적이 마음에 듭니다. (취향)
포 더 퀸 역시 다른 의도로 구매를 했지만 게임이 재미있어서 하게 되는 게임 중 하나.
포더퀸(For The Queen)의 전략적인 사용법
- 활성화: 해골, 오크, 다크엘프, 좀비, 초보자, 견습기사
- 다크 엘프가 메인 딜러로 운영하고, 나머지는 다 탱커로 사용(해골, 좀비가 가장 HP가 많고 튼튼하다)
- 고점 = 다크 엘프 처형인 (3티어 근접)
- 3티어 가기 어려울 때 = 다크 엘프 마녀 (2티어 원거리) 2마리 이상의 사용을 추천
(주의, 다크 엘프 원거리는 반드시 2티어까지. 3티어 원거리는 공격 속도가 심각하게 느려지기에 비추천)
- 메인 딜러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공격 속도 2, HP 흡수 아이템 1 조합
- 공격 속도 아이템: 클로우(best), 수리검(실명으로 생존력 상승), 쿠나이, 그림자 마석, 하사 받은 부츠
- HP흡수 아이템: 흡혼의 마석(best), 살점(디버프 면역 캐릭터에는 발동 안됨), 빠진 눈알(비추천)
- BEST 조합 = 클로우, 수리검, 흡혼의 마석
- 탱커는 아무 탱커 아이템을 넣어도 무방합니다
- 몬스터 배치 개수 1개 추가
- 다크 엘프 유닛 공격력 증가
- 장갑 효과 증가
- 마법 장갑 효과 증가
- 크리티컬 확률 증가
- 신속 효과 증가
포더퀸(For The Queen)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 완성도에 비해 너무나 저렴한 가격
- 디자인이나 설정 스토리등이 깔끔하다
-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스템과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
- 여왕님의 포상과 만족스러운 신사의 장면들
-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단점]
- 여왕님과 캐릭터들의 장면들이 엄청나지만 보이스가 별로 없어서 아쉽다
- 신사의 장면에 내가 클릭해야 하는게 피곤하다
- 의외로 게임이 어렵다
- 게임의 설명이나 방식이 친절하진 않고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
몇몇 CG들을 다 보고 난 이후부터는 트레이닝 룸에서 무한으로 전투만 하게 되고
위에서 언급했던 다른 의도로 샀지만 의도와 상관없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게임이 바로 포 더 퀸이라 생각됩니다.
포더퀸(For The Queen)의 총평
전체적으로 포더퀸은 게임 플레이가 재미있고 전투의 전략이 즐거운 부분들이 많으며
캐릭터들의 특성을 이해하며 생각하는 동안 어느새 게임이 끝이나 있을 만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아쉽게도 튜토리얼에서 대략적인 게임 방식을 설명해주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부족한 정보가 많으며
생각보다 형편없는 인공지능들 덕분에 가끔 화가 나기도 하지만 방법을 바꿔가며 플레이 하여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이후에는 큰 단점으로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보통 성인 게임은 건강한 신체를 위해 구입을 하면서도 종종 의도와 다르게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게임들이 가끔씩 보이는데 포더퀸 역시 성인 등급 대비 게임의 재미 부분이 더 높았기에
즐거운 기억이 더 많이 남았던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사의 장면이 적은편이지만 그럼에도 불만이 없는 성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