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oneFall 포스트 아포칼립스 버전 라스트 아웃포스트 리뷰

라스트 아웃포스트 리뷰

 

라스트 아웃포스트
라스트 아웃포스트

 

라스트 아웃포스트라는 게임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전초 기지를 건설하고

방어하며 최소한의 기지 건설과 전략을 갖춘 게임으로 2025년 2월 7일 앞서 해보기로

스팀으로 출시한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Tronefall과 비슷한 카피 게임처럼

느껴지며 일반적인 로그라이크와 타워 디펜스를 결합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1인 개발자 답게 미니멀리스트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균형이나 재생산성에 몰입도를 주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행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비슷한 게임이 있으면 늘 비교를 당하게 되고 어떤 유니크한 특징이 있는지 혹은

라스트 아웃포스트만의 매력이 있는지 플레이를 통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Last Outpost
개발사  트로이드 게임
장르  타워디펜스, 도시건설, 전략
플랫폼  스팀
가격  11,000원

 

기계번역 한국어를 포함한 13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라스트 아웃포스트는 어떤 게임인가?

 

전초기지와 타워 디펜스
전초기지와 타워 디펜스

 

ThroneFall이라는 게임을 해봤다면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이런 장르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라면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ThroneFall이라는 게임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였다면, 라스트 아웃포스트는 현대배경에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전초기지를 건설하면서 점차 다른 생존자들로 부터 방어를 하게 되고

탈 것과 장비 선택 및 능력을 사용하여 유닛을 콘트롤하고 위협을 제거하면서 전초 기지를 방어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타워나 벽, 유닛들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전략적인 흐름을 가져가야 하지만

현재 버전에서는 딱히 눈에 띄는 빌드같은 개념을 느끼기 어려우며(있다고 해도) 점차 경제와 방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에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일상적인 흐름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고 사용 가능한 건물의 옵션에

어떻게 분배를 해야 하는지 혹은 웨이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처음에는 알지 못하기에 여러번

스테이지를 다시 시작해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투에서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물론 전투에서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라스트 아웃포스트의 재미와 매력

 

스킬 트리는 조금 복잡해 보인다
스킬 트리는 조금 복잡해 보인다

 

라스트 아웃 포스크의 재미와 매력은 타워 디펜스나 간단한 도시 건설 그리고 실시간 전략의

콘트롤이 가능한 결합이 꽤나 흥미로우며 미니멀리스트 스타일이기에 복잡하지 않고

배우기 쉬우며 진행이나 다양성 그리고 각 레벨에서 새로운 메커니즘이 생겨나면서 흥미를 유발합니다.

또한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고 사람마다 느끼는 재미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변화 혹은 빌드들은 글을 읽고 직접 사용해 봐야만 시너지를 알 수 있기에 이런 부분들의 반복이

지루함을 느끼거나 혹은 반대로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들 속에서 살아남고 계속 진행되는 서바이벌 요소는 분명 누구라도 재미있게 느낄 수 있기에

라스트 아웃포스트의 경험이 시간낭비라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계속 새로운 유닛이 나오는 것도 매력
계속 새로운 유닛이 나오는 것도 매력

 

 

라스트 아웃포스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Thronefall의 좀비, 현대 무기가 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 기지 건설과 타워 디펜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력적
  • 시행착오를 요구하지만 이것이 게임의 재미를 준다

 

[단점]

  • 솔직히 그래픽이 좋진 않다
  • 영웅의 능력이나 메커니즘이 지루하다
  • 유저 편의성이 좋지 않기에 시스템을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 번역 품질은 좋지 않기에 겨우 이해가 가는 수준
  • 1인 개발이라고 해도 부족한 것들이 눈에 많이 띄인다

 

깨지는 글자가 많이 보인다
깨지는 글자가 많이 보인다

 

처음에는 유닛의 위치를 유지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매일 밤마다 다시 유닛이 위치가

리셋되기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옵션에서 비활성화 선택이 있음에도 한 참 후에야 이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거나 혹은 테크 트리가 어떤 방식으로  활성화 되는지를 한 눈에 확인하기 어려워 한참을 봐야

이해가 가기에 유저 편의성이 좋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래픽은 처음 접하는 순간에는 전체적인 진행 방식이나 게임에서 느껴지는 매력이나 재미는 있어도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를들어 인터페이스의 팝업 창은 작은 리소스를 확대하기에 라운딩 부분이 깨지거나

강제로 늘려지고 있거나 지원하지 않는 폰트를 사용하여 깨지는 글자들이 눈에 띄입니다.

 

 

라스트 아웃포스트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고민하는 재미
고민하는 재미

 

전체적으로 상당히 그래픽이 열악하기에 신경이 쓰이며

이펙트, 연출등 보여주는 미학에 있어서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1인 개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사운드의 전체적인 음향도 조화롭게 느껴지지 않기에

신경이 쓰입니다. 프로그래밍으로는 세밀하게 움직이는 유닛들의 움직임이나 구조, 혹은 회피가동의

인공지능들은 잘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게임의 전체적인 업그레이드 시스템, 메커니즘등은

안정적입니다. 그렇기에 그래픽이나 보여지고 듣는 그래픽과 사운드를 제외하면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는 게임이며 아직 얼리 액세스이고 1인 개발이기에 완전한 출시 작품이 나오기 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게임이었습니다.

데모가 존재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지 확인을 해보고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며

위에 적은 내용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재미와 부합한다면 플레이를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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