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 라이징 리뷰
브이 라이징이라는 게임은 플레이어가 흡혈귀가 되어 어둠 속에서 사람을 사냥하고 피를 빨아 성장하며
서바이벌 요소와 크래피팅 그리고 화려하고 멋진 액션 전투들이 결합되어 있는 게임으로
넓은 오픈 월드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지역을 발견하고 자원을 채집하며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게임입니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모두 지원하고 협력하거나 경쟁할 수 있으며 혼자서 플레이를 하더라도
다양하고 세밀한 옵션 조절로 자유로운 난이도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브이 라이징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자원을 수집하여 무기 , 방어구, 도구를 제작하는 것과 함께
자신만의 기지를 건설하고 업그레이드 하는등 다양한 크래프팅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과
흡혈귀라는 테마를 잘 살렸기에 새로운 경험의 플레이 방식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게임 ‘브이 라이징’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 V Ri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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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Stunlock Studios |
장르 | 오픈월드, 기지건설, 액션 |
플랫폼 | PS5, 스팀 |
가격 | 34,500원 |
브이 라이징의 구체적인 게임방식
기본적으로 게임의 방식은 자원캐고 방해하는 적들을 흡혈하거나 섬멸하고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고
기지건설과 너무나 많은 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게임입니다.
오픈 월드 형태의 넓은 맵을 탐험하면서 다양한 지역을 발견하고 전투를 벌이며 더 좋은 피를 수급하기 위해
계속해서 성장시켜야 하며 혼자서 플레이 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온라인 플레이로 공개 서버에 접근하여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저는 혼자서 하는 것을 더 선호하기에
온라인 플레이의 장점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친구가 없음)
어쨋거나 게임에서 알아야 할 중요한 시스템들이 몇 가지가 존재하는데,
낮과 밤의 활용하기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낮에는 햇빛을 피해다녀야 하고 햇빛에 노출이 되기 시작하면 점차 큰 피해를 입고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늘 혹은 건물 내부에서 활동을 해야 합니다.
밤에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으며 자원 수집이나 사냥 혹은 보스전 같이 시간이 걸리는 일들은
밤에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기지 건설하기
적의 접근이 어렵고 안전한 위치를 선택해야 하며, 높은 지대나 접근이 제한된 지역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한 위치가 강제되기도 합니다.
방어 시설의 강화는 기지 주변에 방어시설을 설치하여 적의 공격을 방어 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하며
벽, 문, 함정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투 준비하기
강력한 무기나 방어구를 레벨에 맞게 적절하게 재료를 수급하여 전투에 대비해야 하며
전투 스킬을 습득하여 자신에게 잘 맞는 투사체, 카운터등의 다양한 기술을 쓸 수 있게 연습도 필요합니다.
브이 라이징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재미있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을 하러 나가는 야간 근무시간이
너무나 짧다고 느껴지는데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설정을 통해서 자신의 입맛대로
바꾸어 낮과 밤의 시간 조절이나 난이도 및 편의성들을 모두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편의성에 놀라게 됩니다.
게임을 함축적으로 정리해보면 필드 채집, 하우징 시스템, 흡혈과 보스전을 반복적인 사이클이 형성되는데,
이런 단순한 구조임에도 탐험의 욕구나 성장 그리고 점차 업그레이드 되는 집을 보며 뿌듯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전투나 보스전까지 재미있기에 이런 반복 작업들이 질리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며
몇 몇 보스들은 상당히 어렵기에 다시 캐릭터를 성장시켜 재도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 타임이 30시간을 넘어가면서 점차 회사원이 된 듯 열심히 게임에서도 다시 일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게임의 가격에 비해서 놀라울 정도로 꽉 채워진 콘텐츠들을 짧은 시간 안에는
모두 플레이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부분도 놀랍고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브이 라이징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매력적이고 독특한 흡혈귀 서바이벌이라는 테마와 설정
- 낮과 밤의 전략적인 활용과 플레이 방식
- 서바이벌, 크래프팅, 전투, 성장, 탐험등 혼합적인 요소들의 재미
- 멀티 플레이와 싱글플레이를 모두 지원하여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는 부분
- 다양한 플레이와 각자 원하는 대로 플레이가 가능한 자유도
[단점]
- 처음 게임을 접하게 되면 시스템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 점차 단계가 오를수록 자원을 캐는 것이 힘들다
- 얼리액세스의 기간이 길었기에 온라인 멀티의 고인물들이 많다
과거의 얼리액세스 버전은 플레이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혼자서 싱글 플레이만 한다면
흡잡을 곳이 없이 게임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순간 엄청난 몰입감과 많은 해야 할 것들로 정신없이
플레이를 하게 되는 게임이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게임 패드로 플레이를 하다가 조작이 조금 불편하여
키보드로 플레이를 하는 부분 외에는 딱히 게임에 대해서 단점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브이 라이징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브이 라이징을 하면서 가장 소름이 돋았던 부분은 시스템의 하나하나와 전투의 난이도에 따라
바뀌는 게임플레이의 재미 및 패턴변화까지 세세하게 게임에 온갖 정성을 들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계속 깨닫게 되며 피의 농도에 따라 플레이어가 받는 버프 수치가 다르기에 미친듯 피를 찾아
헤메이게 되는 정말 뱀파이어가 된 듯한 몰입감까지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던 많은 내용들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취향이라면 재미를 느끼기 전에
플레이를 포기 할 수 있겠지만 방을 만들어 옵션을 만져가며 자신의 입맛대로 플레이를 해본다면
진정한 브이라이징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긴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