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의 소녀 메트로베니아 인디게임 로스트 루인즈 리뷰

로스트 루인즈 리뷰

 

로스트 루인즈
로스트 루인즈

 

2021년 5월 14일 발매된 횡스크롤 2D 생존 액션 게임 로스트 루인즈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인디 게임이지만 세라복 차림 그리고 세계관들이 일본풍 생존게임 계열과

감성이 짙은 게임입니다.

기억을 잃고 이세계에 소환된 소녀가 기억을 되찾고 마왕의 추종자들을 쓰러뜨려 마왕의 부활을

막는 스토리로 엉망 진창인 스토리는 크게 기대가 되지 않지만 인디 게임에서의 부족한 리소스를

잘 활용한 시스템들이나 개성있는 게임의 구조 덕분에 킥스타터 후원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심의 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딱히 야하거나 기대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잔인성 때문인듯)

이세계에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핸드폰을 참고하여 뛰어난 여고생의 피지컬을 활용한

함정 피하기와 액션으로 고성을 탐험하는 게임 로스트 루인즈에 대해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타이틀  로스트 루인즈
개발사  ALtari Games
장르  메트로베니아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21,500원

 

 

로스트 루인즈의 게임 시스템과 세계관

 

설정에 큰 의미를 두지 말자
설정에 큰 의미를 두지 말자

 

로스트 루인즈는 이세계에 소환된 세일러복의 미소녀로 고블린들이 서식하는 세계의

페허가 된 성에 찾아오게 되고 초반부터 끝까지 스토리가 예상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메트로베니아 형태의 게임이지만 소울라이크도 표방하고 있기에

메트로베니아의 게임처럼 맵을 탐색하면서 목적지를 찾으며 수수께끼를 풀어 특수 능력을 통해

나아간다는 과정이 없습니다.

무기의 공격 속도에서도 느껴지듯 한번의 공격과 회피가 매우 중요하며 풍부한 장비와 다양한

부가적인 스크롤 마법의 공격이나 속성 시스템과 정교하진 않지만 나름의 물리 효과가 적용되며

무기의 종류가 많지 않고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몬스터의 종류에 대응하는 보너스 스탯으로 해결한 부분이나

속성까지 더해져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상쇄시켜 줍니다.

성장 요소 대신 장신구 슬롯이나 최대 체력 증가같은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넣음으로 무기와 장신구의

조합으로 강해지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로스트 루인즈의 게임의 매력

 

기대가 되는 보스들
기대가 되는 보스들

 

로스트 루인즈의 게임 매력은 당연히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여성이라는 부분과 서브컬쳐를 위한 게임이미지가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로스트 루인즈를 플레이하는 유저의 입장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될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방패의 성능이 너무 좋으며 구르기는 빠르게 이동하는 것 외에 쓸모가 없기에 방패 활용이

주요 플레이가 되는 강요를 받게 되고 투명화 마법을 배운 순간에서는 마나 회복 장비를 끼고

필드의 몬스터들을 모두 무시한채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이것은 게임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되는데, 투명화 마법에 다음 행동에 치명타가 붙는 것을 활용하여

치명타가 지속되는 마법과 조합되면 보스들도 눈 녹듯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2회차 요소도 고려를 했는지 무기만 사용가능한 암살자 모드, 마법만 사용 가능한 마녀 모드,

보스로 플레이 가능한 보스 모드가 있기에 부족해도 다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요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설명들을 잘 읽고 활용해보자
설명들을 잘 읽고 활용해보자

 

로스트 루인즈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 다양한 조합으로 강해지는 재미
  • 여성형 보스들의 가슴떨리는 모션
  • 강력한 여고생이 주인공
  • 픽셀 그래픽을 좋아한다면 큰 장점

 

[단점]

  • 예외처리를 못해 발생하는 버그
  • 초반 답답하고 무거운 조작감
  • 밸런스가 맞지 않아 다양한 공격이 아닌 선택적 공격패턴만 가지게 된다.
  • 퀵 슬롯 사용이 없기에 인벤토리를 열어 하나하나 조작해야 하는 부분
  • 스토리를 기대하지 못하는 부분

 

보스 가슴이 기대되는 것이 장점
보스 가슴이 기대되는 것이 장점

 

전체적으로 게임이 잘 만들어지고 잘 짜여진 듯 보이지만 문제점들이 많으며 다양한 여성형 보스의

가슴이 기대되는 게임이기에 큰 기대없이 플레이를 한다면 서브컬쳐 게임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게임이며

소소하게 준비된 속성 물리(기름이 불에 타거나하는 상황이나, 시체가 물에 떠오르는 부분들)를 보거나

결국 한가지로 귀결되는 패턴(위에서 설명한 투명화 패턴)들이 아쉽습니다.

게임 자체를 효율적으로 플레이 하지 않고 순수한 뇌를 가진 게이머라면 큰 문제 없이 다양한 무기와 장비 조합으로

재미있게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로스트 루인즈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나름 재미있었음
나름 재미있었음

 

처음 로스트 루인즈라는 게임을 보았을 때 혹시…신사의 게임일까? 라는 기대와 달리,

무겁고 답답한 조작감과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 스토리등 개인적으로 많은 실망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다양한 무기와 스킬들을 조합하여 컨셉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이나 대체적으로 길 찾는 것이

매우 힘든 메트로베니아 장르와 달리 친절한 길찾기 시스템들이 존재합니다.

전체적으로 로스트 루인즈의 완성도는 어떤 부분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잘 만든 부분과 형편없는 부분들이

들쭉날쭉한 느낌이며 편의성 부분(장비 스왑이 불편함)은 불편합니다.

스토리는 모두가 한결같이 이야기 하듯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날림 스토리이지만,

다양하고 귀여운 도트 그래픽의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와 여성 보스의 움직임을 기대하게 만든다는

장점들도 존재합니다.

아쉬운 부분들은 언급한 부분 처럼 잘만들고 못만든 부분들이 혼합되어 있다보니 급하게 게임을 내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기에 더 아쉬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한국의 인디게임의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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