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엘리트 : 레지스탕스 리뷰
스나이퍼 엘리트 : 레지스탕스라는 게임은 2025년 1월 30일에 출시한 3인칭 슈팅 게임으로
나치 점령구역의 프랑스를 배경을 배경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분위기 조작감, 대부분의 모습들은 전작과 동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총알이 적의 몸을 관통시키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게임의 트레이드 마크인
X-레이 킬 캠이 이번 작품에서도 구현되어 있으며 시리즈의 특징인 정교한
저격 메커니즘이나 전술적인 전투를 유지하면서 몇 가지 새로운 요소를 도입하였습니다.
멀티플레이로는 PVP와 침공 모드를 제공하며 엄청나게 큰 변화는 없지만 시리즈의 팬으로서
익숙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 되었기에 원하는 기종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부분이 바뀌었으며 전체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어떤지에 대해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 스나이퍼 엘리트 : 레지스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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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Rebellion |
장르 | 잠입 액션, 스나이핑 |
플랫폼 | PS5, PS4, Xbox, 스팀 |
가격 | 53,000원 |
한국어를 포함한 12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스나이퍼 엘리트 : 레지스탕스에서 달라진 점
스나이퍼 엘리트 : 레지스탕스에서는 최초로 칼 페이번이 주인공이 아닌
협동 캠페인에서 주로 활동하던 ‘해리 호커’가 주인공입니다.
… 그리고 없습니다 …
스나이퍼 엘리트 : 레지스탕스의 특징과 매력
이번 작품이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의 최초 입문작이라면 자유로운 샌드박스 게임 스타일의
스텔스 플레이로 다양한 장비를 설치해서 나치를 물리치는 재미 혹은 원하는 부위를
명중 시켜 엑스레이 킬캠으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물론 반복적인 것은 문제점)
또한 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다양한 진입 루트를 발견하는 재미나 이전 시리즈에서도
지속되어 온 레벨업과 스킬 업그레이드로 보다 편리하게 저격을 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으며
각 미션은 약 1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신중히 스텔스 플레이를 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서
액션과 상황 판단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1편부터 해왔던 게이머로서 이 게임은 B급 게임의 선두주자 였고 위와 같은 스크린샷이나 컨셉 플레이가
가능했기에 몇 몇 유저들로 부터 유행처럼 퍼저나간 게임이었습니다.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점차 정상같은 게임 처럼 보이기 시작했으며 그 정점이 스나이퍼 엘리트5였고
이번 작품에서는 딱히 변화된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나이퍼 엘리트 : 레지스탕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원래 재미있던 중력, 바람, 심박수를 고려한 세밀한 저격 시스템
- X-레이 킬캠을 보는 재미
- 다양한 무기 커스터마이징과 업그레이드
- 다양한 게임 모드
- 바뀐것이 없어서 익숙하다
- 난이도 조절 옵션이 세밀하게 제공
- 전작에 비해서는 아주 조금 최적화가 되었음
[단점]
- 급조된 듯한 시나리오와 연출
- 비싼 DLC처럼 느껴지는 변화된 모습이 없는 게임
- 기술적인 오류들과 버그가 존재
- AI의 반응의 일관성이 없으며 예측 불가능
- 스나이퍼 엘리트 5보다 못해보임
- 전작에 비해 전체 미션 수가 줄어들었다
- 일부 미션은 반복되는 느낌
- 원래 이랬었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조작감
우선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를 접해보지 않았다면 이 게임을 사는 것은 DLC를 비싸게 구입하여
베타 테스터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물론 엑스박스 구독자라면 데이원 패스로 플레이 가능)
또한 멀티플레이 관련하여 플레이를 하려면 Denuvo를 설치해야 하는데…(그렇게까지 누가 해)
또한 스나이퍼 엘리트5편을 다시 해보니 조작감, 그래픽, 인터페이스, 플레이 방식 모두 같으며
추가 캠페인을 플레이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나이퍼 엘리트 : 레지스탕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3인칭 액션을 좋아하고 파쿠르나 어드벤처 느낌의 언챠티드나 툼레이더를 좋아한다면
스나이퍼 엘리트도 아주 비슷한 느낌의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재미없을 수 없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대대로 뭔가 부족한 연출, 남성의 소중한 부위를
세밀하게 저격하는 재미와 적들을 농락하는 즐거움으로 즐기는 게임이기에 매니악한 팬층
외에는 원래부터 즐기는 사람이 없었지만 이번 작품은 더 성의 없게 DLC를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래 B급 게임이나 천박한 게임을 좋아하기에
이번 작품도 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AAA급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에게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으며 그럼에도 ‘나도 중성화 시키고 싶다!!’ 라는 사람이라면
전 작품인 스나이퍼 엘리트5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캠패인도 더 많고 버그도 많이 수정되어’
안정화 되어있으며 세일 기간에는 더 싼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