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빌려온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 리뷰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라는 게임은 1987년 아케이드 명작 더블 드래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된

벨트스크롤 최신 작품으로 유크스라는 곳에서 개발을 맡아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입니다.

게임의 무대는 핵전쟁 이후 15년이 지난 황폐한 미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벨트 스크롤 액션의

전통적인 조작감을 유지하면서 직관적인 공격, 점프, 잡기 , 회피 그리고 2버튼 초필살기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기믹을 활용하는 요소가 강조되어 스테이지 곳곳에는 폭발물이나 기둥, 던질 수 있는 물체나

무기등을 활용한 환경 전투가 있으며 이를 전략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과연 추억을 가진 원작의 팬들이나 신규 유저들이 플레이 할만한 게임인지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
개발사 YUKE’S
장르 액션, 아케이드, 비뎀업, 벨트스크롤
발매일 2025년 10월 23일
플랫폼 PS4, PS5, Xbox Series X/S, NS, Steam
가격 49,5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0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는 어떤 게임인가?

 

누구시죠?
누구시죠?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에서의 등장인물로는 빌리 리, 지미 리, 마리안 켈리(빌리 리의 연인),

야규 란조(더블 드래곤3 등장인물)가 플레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3D 그래픽으로 모두 재구성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조는 벨트 스크롤의 전통을 유지하며 이동형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적을 쓰러뜨리며

전진하는 방식입니다. 기본 공격이나 점프, 잡기, 회피등의 조작방식도 그대로이며 기믹을 강조한 구성이

특징이고 각 캐릭터들은 서로 다른 공격 루트나 필살기의 타이밍, 콤보 연결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빌리는 빠르고 균형잡힌 타입, 지미는 힘 중심의 근접전 타입이며 마리안은 중거리 제어형,

란조는 무기를 활용한 것에 특화된 캐릭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픽은 킹오파가 처음 3D로 변했을 때 같은 느낌
그래픽은 킹오파가 처음 3D로 변했을 때 같은 느낌

 

협동 플레이는 로컬 2인 플레이와 온라인 멀티를 모두 지원하며 동일 캐릭터 중복 선택도 가능합니다.

플레이어는 스테이지에서 하이스코어를 경쟁하거나 온라인 랭킹 시스템으로 점수를 기록하고 비교 할 수 있으며

난이도는 이지, 노멀, 하드, 익스트림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의 특징과 재미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는 더블 드래곤의 오리지널 매력을 담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벨트스크롤 특유의 액션의 재미와 현대식으로 이루어진 모션과 이펙트를 보는 재미가 있으며

적의 패턴을 관찰하고 반격하거나 기믹을 활용한 전투 변수들이 즐겁습니다.

또한 초보자들도 손 쉽게 콤보를 넣을 수 있고 숙련자들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전략적인

조작 활용으로 플레이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연출은 그냥 평범
연출은 그냥 평범

 

또한 싱글 플레이 보다는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 협동 플레이로 콤보를 넣거나 원활한 싱크를 제공하기에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클래식한 벨트스크롤 스타일을 부활시키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한 작품입니다.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의 장점과 단점

 

[장점]

  • 80년대 아케이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부분
  • 다양한 모드 및 다양한 플랫폼 지원
  • 좀 더 다양한 동적인 액션 연출
  • 무기 활용의 재미, 환경의 함정 기믹과 사용의 재미
  • 버튼의 리매핑이나 색맹모드 같은 다양한 설정 지원
  • 돗지볼(피구) 미니게임이 있음

 

[단점]

  • 일부 필살기의 카메라 전환이 과도하고 판정이 불안정
  • 스테이지 보스의 패턴이 초반부까지 계속 비슷하여 지루함
  • 사실상 오리지널 더블 드래곤의 향기가 느껴지진 않음

 

팬 게임같은 느낌
팬 게임같은 느낌

 

더블 드래곤이라는 프렌차이즈를 빼고 이 게임을 말하자면 못만든 게임은 아니지만

이걸 더블 드래곤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서는 논란이 존재합니다. 액션의 연출은 조금 과하며

스테이지에서의 기믹을 활용하여 다양성 있는 액션들이나 플레이블 캐릭터 마다의 특징들이 있어

즐거움이 있는 빗뎀업 게임이며 다른 잘 만들어진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 비교하면 애매합니다.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아...뭔가 애매함
아…뭔가 애매함

 

처음 더블 드래곤 리바이브 소개 영상을 보았을 때에도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지만 역시 더블 드래곤이라는

게임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팔꿈치 공격이 없으며 어떤 부분에서 원작의 느낌을 살리려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래픽과 액션 스타일의 변화가 마음에 들 수 있으며, 협동 플레이나

친구와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재미있을 수 있지만 싱글 플레이를 선호하고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클래식한 3D 벨트스크롤 액션을 즐기는 듯한 느낌으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할인 시기나 시간이 지나서 게임패스 혹은 PS의 이 달의 무료게임으로 나올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들며 선뜻 구매를 추천하기는 애매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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