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된 액션명작 닌자 가이덴4 플레이 리뷰

닌자 가이덴4

 

닌자 가이덴4
닌자 가이덴4

 

닌자 가이덴4는 팀 닌자와 플랫티넘 게임즈가 협력하여 만든 하이 스피드 액션 게임으로 3편의 폭망에 이어

두려워하는 시리즈의 팬들에게 안심을 시켜준 게임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시리즈의 정상적인 부분의

정통성을 이어가지만 완전히 다른 시대적인 배경과 새로운 주인공 그리고 혁신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전작

이상의 긴장감과 유연한 플레이와 다양한 무기 활용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극도로 스피드하며 정교한 회피 타이밍, 콤보나 카운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적을 제압하는 구조이며

이번 작품에서는 환경 루트의 다양성을 높이는 기믹들을 추가하거나 다양한 도구들로 맵을 입체적으로

탐사하고 적과 전투를 즐기는 ‘닌자가이덴4’에 대한 플레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닌자 가이덴4
개발사 팀 닌자, 플랫티넘 게임즈
장르 액션, 어드벤처, 핵 앤 슬래시, 닌자
발매일 2025년 10월 21일
플랫폼 PS4, PS5, Xbox, Steam
가격 79,8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2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매우 긍정적

 

 

닌자 가이덴4 이번작품은?

 

스피드한 액션 쾌감
스피드한 액션 쾌감

 

팀 닌자 특유의 정교한 전투 시스템들은 여전하며 플랫티넘 게임즈의 스타일리시 액션 연출이 결합되어

정밀하면서도 콤보 카운터, 회피등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환경 루트의 다양성을

높이는 기믹들이 추가되었는데 새로운 주인공 야쿠모는 그래플 훅, 활공 글라이더, 레일 그라인드,

서핑 보드등의 다양한 도구를 통해서 맵을 탐사하고 적과 전투를 병행 할 수 있으며 전투 중 적을 쓰러뜨려

얻은 무기 경험치로 새로운 기술을 해금하거나 상점에서 닌자 코인으로 버프나 회복 아이템 구매가 가능합니다.

사이드 미션이 도입되어 주임무 외에도 보조 임무를 수행하면서 캐릭터 능력을 올릴 수 있는 부분도 특징.

 

그리고 등장 여캐가 예쁘고 큼
그리고 등장 여캐가 예쁘고 큼

 

게임의 난이도는 기존의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악명높은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연한 접근 방식으로

난이도를 플레이 중에도 변경이 가능하며 최고 난이도인 마스터 닌자 모드도 여전히 극한 도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스 위시 모드라는 것이 존재하여 업그레이드 없이 진행하는 순수 실력으로

클리어 하는 모드도 존재합니다.

 

닌자 가이덴4의 전작과의 차이점

 

스타일리시 해진 액션
스타일리시 해진 액션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닌자 가이덴의 류 하야부사 중심의 전통 구조에서 벗어나 이중 주인공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새 주인공 야쿠모는 하야부사 일족의 라이벌 집단인 까마귀 일족에 속하며 보다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움직임을 구사하며 비주얼적으로 근미래 도쿄 특유의 사이버 펑크 분위기와 비 내리는 도시의

네온 미학이 결합되어 기존의 일본 전통 미학 중심 환경과 큰 차이점이 돋보입니다.

닌자 가이덴4에서는 자체 개발된 플랫티넘 엔진을 기반으로 동작하기에 부드러운 조작감과 반응성을

제공하며 빠른 로딩 속도와 챕터 리플레이 기능을 통해 다시 플레이 하기가 가능합니다.

 

최적화도 잘 되어있음
최적화도 잘 되어있음

 

그 외에도 3편처럼 쓰레기 같은 스토리를 만들지 않고 그냥 무난하게 무슨 내용인지 눈에 들어오진 않아도

기분 나쁜 스토리가 아니며 정상화 되어 액션만으로도 지속적인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흑룡의 봉인에 쓰였던 무기들을 하나씩 해금하며 사용해 보는 부분과

등장인물들의 매력도로 인해서 최근 못생긴 캐릭터에 대한 가슴 답답한 부분을 확실하게 해소해주었습니다.

 

가슴이 시원해짐
가슴이 시원해짐

 

닌자 가이덴4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긴장감 넘치고 화려한 스피드한 액션 콤보 전투
  • 류와 야쿠모의 다른 전투 스타일로 스타일의 변화
  • 난이도 조절, 미션 리플레이등 편의성 개선
  • 음악과 사운드 연출은 강렬하고 멋지다
  • 퍼포먼스가 좋으며 최적화도 잘 되어있고 반응성이 좋음
  • 못생긴 캐릭터가 없고 다 매력적이다

 

[단점]

  • 일부 이동 기믹은 닌자 가이덴의 템포에 비해 부조화 스럽다
  • 스토리 전개는 전작보다 짧으며 단조롭고 10-15시간 내외의 짧은 플레이 타임
  • 야쿠모의 전투 밸런스가 초기에는 과도하여 류 하야부사가 약해보임
  • 류 하야부사의 비중이 적어졌다
  • 풀 프라이스 가격에 비해서는 콘텐츠가 많지 않다

 

보스 전투는 다 재미있었음
보스 전투는 다 재미있었음

 

닌자 가이덴4는 숙련된 전투 디자인과 연출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리즈를 파멸의 길로 이끌었던

닌자 가이덴3편에서 겨우 부활 시킨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실력형 닌자 액션을

혹은 새로운 신규 유저에게는 현대적인 감각의 액션을 제공합니다. 멋진 사이버펑크 도쿄의 분위기와

피와 검의 무희, 닌자 가이덴의 액션이라는 것은 이런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닌자 가이덴4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정상화 되어 다행이다
정상화 되어 다행이다

 

닌자 가이덴3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기에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닌자 가이덴4는 다행이도

기본적인 액션의 재미는 유지하면서 베요네타, 데빌 메이크라이등 여러가지 액션 명가의 게임들을 참고하여

손맛 좋은 액션과 패턴, 스피드한 액션과 피지컬적으로 이제는 늙어버린 사람들도 어느 정도 플레이를

지속 하게 해주기에 액션을 잘 못하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최신형 그래픽이나 완벽하게 세련된 모습들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액션 부분에서는 현재로선 최고의

쾌감을 유지하고 있고 최적화도 잘 되어있기에 어떤 기종으로 플레이를 하더라도 무리없이 잘 돌아가는

액션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만족감을 느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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