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함의 힐링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 리뷰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는 청소 시뮬레이터 게임으로 전작의 핵심 요소인 고압 세척의 쾌감과 간결한

반복 플레이에서 개선된 시스템과 풍부한 콘텐츠 그리고 더욱 세련된 비주얼이나 새로운 지역과

캠페인 스토리의 분량이 늘어나 풍족해진 게임 플레이타임을 주는 작품입니다.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며 새로운 맵, 장비, 공연 모드등이 추가되었으며 이번 리뷰에서 9일동안

플레이 해본 구체적인 플레이 경험이나 전작과 달라진 부분, 작품의 재미와 매력 그리고 재미와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타이틀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
개발사 FuturLab
장르 캐주얼, 시뮬레이션, 릴랙싱, 몰입형 샌드박스
발매일 2025년 10월 23일
플랫폼 PS5, Xbox, NS, Steam
가격 22,800원~29,8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3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는 어떤 게임인가?

 

고압 세척으로 청소하는 게임
고압 세척으로 청소하는 게임

 

파워워시 시뮬레이터라는 게임은 고압세척 도구로 다양한 구역, 차량, 물체들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까지 멀티 협동 모드 분할 로컬 협동 모드를

제공하며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플레이 하는 재미도 있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좋지 않은

세척 도구만으로 청소를 시작하여 점차 벌어들이는 돈으로 세척 도구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편하게 세척하는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이며 구역을 모두 청소했을 때의 쾌감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저 물줄기 만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오염 물질을 쉽게 지울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있고

그것을 활용하는 재미도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추가된 시스템과 도구들로 인해 풍성한 재미를 줍니다.

 

편리해진 도구들
편리해진 도구들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는 전작과 무엇이 달라졌나?

 

전작과 가장 큰 변화는 콘텐츠의 확장과 시스템의 개선으로 스폰지 밸리, 파워 폴스, 루브리 시티,

놀이 공원, 우주 정거장등 이전보다 다양한 신규 청소 지역이 등장했으며 미션의 종류와 진행 방식도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다양하게 강화된 도구의 업그레이드나 높은 지역이나 다양한 접근으로

청소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다리, 리프트등 접근이 어려운 구역도 쉽게 청소할 수 있으며 물리 엔진이

정교해지면서 노즐 교체로 제트 분사나 각도의 다양성들도 추가되어 청소가 편리해졌습니다.

 

다양한 기구들로 접근성이 좋아짐
다양한 기구들로 접근성이 좋아짐

 

또한 전작과의 차별점으로 내러티브 요소가 강화되었고 단순 반복 미션이 아닌 각 지역의 배경 설명이나

비밀을 파헤쳐가는 서브 스토리도 추가되어 청소 도중 읽는 재미가 있고 미션 완료시에는 작은 성취만이

아닌 마을의 미스터리나 해결을 통한 스토리텔링의 재미가 추가되었기에 단일 액션에서 머무르던 구조가

목표나 발견 혹은 궁금증의 흐름으로 확장된 부분도 매력적입니다.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의 재미와 게임플레이

 

작지만 편리해진 부분들
작지만 편리해진 부분들

 

전작에서는 작은 틈새나 완료되지 않은 부분들을 하나하나 찾아가야 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놓친 부분을

쉽게 인터페이스로 표시해주고 청소 도구의 확장과 다양한 보조 기구들의 추가로 편리해졌으며 점차

도구들을 수집하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어려운 구역을 쉽게 도전하는 부분들까지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깨끗하게 지워질 때의 시각적, 청각적인 연출 부분도 더욱 발전하여 청소의 만족감은 유지하면서도

청소 후 완전히 달라진 환경을 보았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도 높아진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물리 엔진이 강화되어 물이 흐르는 효과가 보여지거나 고압 세척을 할 때 뒤로 밀려나는 현상이 있으며

게임적인 용납은 유지되었지만 바뀐 부분들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전기에 쏴도 문제없음
전기에 쏴도 문제없음

 

그 외에도 이번 작품에서는 고양이 3마리가 등장하면서 청소 구역에 함께 놀러와 뒹구는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쓰다듬을 수 있기에 싱글 플레이로도 외롭지 않으며 홈 베이스에서 중고 제품들을

청소하여 꾸미는 요소들도 있기에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모든 제품이 다 폐기된 제품같음
모든 제품이 다 폐기된 제품같음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물리엔진으로 현실적 몰입감
  • 다양한 청소 도구와 세밀한 전략성 강화
  • 새롭게 추가된 지역과 미션 볼륨 확장
  • 4인 협동, 로컬 시스템, 소셜 경험 지원 강화
  • 명확한 목표와 시각적인 피드백으로 만족감과 중독성
  • 청소에서 얻어지는 성취감
  • 고양이가 있음

 

[단점]

  • 구조 자체는 여전히 반복적이고 장시간 플레이시 단조로움
  • 일부 버그 및 최적화 문제, 프레임 드랍(자동저장 끄면 해결), 프리징
  • 전작과 비교해 혁신 보다는 확장되어 DLC의 느낌도 강함
  • 미션별로 작업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얼룩으로 강박이 부담됨
  • 뒤로 밀려나는 고압 세척으로 난해한 위치에서 떨어질 수 있음

 

꾸미기 요소는 글쎄
꾸미기 요소는 글쎄

 

확실히 콘텐츠는 1편 보다 많아졌으며 편리해진 부분들과 세밀하게 달라진 부분들이 있으며 1편을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면 전체적으로 조금 발전된 1.5 DLC를 플레이 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두 만족하지만 애매모호한 꾸미기 요소(재미가 없고 자유도가 느껴지진 않음)나 쓸 때없이 뒤로 밀려나는

효과로 인해서 지붕 위나 안전하지 않은 위치에서의 세척시 떨어지는 불편함이 단점이었습니다.

장점으로는 고양이들이 곳곳에 따라다니면서 귀여움을 표현하는 부분이 매력적.

 

파워워시 시뮬레이터2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캠페인이 끝나지 않음
캠페인이 끝나지 않음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1편에서는 압도적인 청소 범위로 지치게 만들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캠페인의 물량으로 이미 9일째 플레이를 하고 있음에도 끝이 나질 않고 있기에 엔딩 이후 리뷰를

작성하려고 했지만 지쳐버려 중간이라 생각하는 지점에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시리즈는 스트레스 해소와 반복 동작에서 오는 몰입과 청소가 완료된

환경을 보는 보상감, 정리 정돈의 쾌감을 게임화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전작을 즐긴 게이머나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한 시뮬레이터 게임입니다. 전반적으로 1편 이상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으며 세밀한 확장이나 플레이 친화적 기능으로 높은 만족감을 얻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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