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 시뮬레이션 화산의 딸 리뷰

화산의 딸 리뷰

 

화산의 딸
화산의 딸

 

화산의 딸이라는 게임은 프린세스 메이커를 테마로 만들어진 중국의 2인 인디 개발팀 양단인공작실에서

개발한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로 2023년 4월 21(스팀), 12월 12일(스토브)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중세 판타지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5살의 딸을 돌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처음에는 간단한 놀이와

활동을 하며 12살이 되어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하고 18살까지의 딸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상당히 세밀한 세계관이나 스토리와 어떤 게임의 아동 노동력 착취와 다르게 아버지는 스스로 일해서

양육비를 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1화차 엔딩을 보고 나면 ‘계승’이라는 시스템이 나오면서

다음 회차의 초기 재능이나 캐릭터의 호감도등을 올리고 시작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편의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육성 게임 ‘화산의 딸’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화산의 딸
개발사  양단인공작실
장르  육성 시뮬레이션
플랫폼  스토브, 스팀
가격  12,500원

 

스팀 언어지원 :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언어 지원에서 스토브에서만 한글을 지원합니다)

 

화산의 딸은 어떤 게임인가?

 

전체적인 구성은 프린세스 메이커
전체적인 구성은 프린세스 메이커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누구나 플레이를 해봤던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몇 몇 게임들 처럼 딸을 성적 대상화하지 않으며 순수하게 딸을 키우는 재미와 아동에게 돈을 벌게 하는

어떤 게임과는 다르게 생활비는 아버지가 직접 벌어오는 부분들이 딸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성의 있는 세계관이나 스토리 그리고 엔딩들이 모두 다 좋으며 다양한 엔딩을 보는 과정도

계승이라는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반복 플레이를 할 수 있기에 편의성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가장 현대적으로 개선되어 있으며 여러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을 하는 엔딩 시스템이나

로맨스의 경로나 출연하는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표현되고 있기에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구성, 그리고 흥미롭지만 편리하고 단순하게 접근성이 좋은 부분들도 가장 큰 특징인 게임.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흥미롭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흥미롭다

 

 

화산의 딸의 재미와 특징에 대해서

 

화산의 딸에서는 탐험, 퍼즐 해결, 전투등 다양한 게임 요소들도 제공하며 지역마다

독특한 환경의 적들이 있기에 전략을 세우거나 능력을 활용하는 부분들과 주인공을 성장시키고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과정들도 재밌습니다. 육성으로도 충분히 편리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주지만

어드벤처 RPG로서도 매력적인 세계관이나 캐릭터들과의 대화들과 다양한 엔딩을 보기 위한 과정들도

고통스럽지 않게 편의성을 개선해주어 더욱 편리하게 멀티 엔딩을 볼 수 있는 부분들도 특징입니다.

 

대사들도 재미있다
대사들도 재미있다

 

가장 나중에 나온 프린세스 메이커4를 하는 느낌에서 더 발전한 느낌이 화산의 딸이라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듯 오히려 진정한 프린세스 메이커 후속작이라고 생각이 될 만큼

몰입도가 높으며 딸을 키우는 동안 많은 선택과 통계관리를 즐기게 됩니다.

또한 아빠와 결혼을 한다거나 딸을 성적 대상화 하지 않은 부분들이 마음편하게 딸을 육성하고

키우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는 부분도 큰 매력과 장점입니다. (하지만 레즈비언은 될 수 있음)

 

다양한 이벤트를 보는 재미도 있음
다양한 이벤트를 보는 재미도 있음

 

 

화산의 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매력적인 서사와 스토리의 몰입도
  • 세밀한 그래픽과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는 재미
  • 탐험, 전투, 퍼즐등 다양한 결합되어 있는 요소
  • 능력과 스킬을 성장시키는 재미
  • 아름다운 음악과 편의성

 

[단점]

  • 진행 속도는 지루할 수 있다
  • 전투는 재밌지만 특정 부분에서 반복적
  • 때로는 복잡한 퍼즐이 재미없게 느껴진다
  • 스토리가 중심이기에 스토리를 즐기지 않으면 지루하다
  • 로컬라이징 번역이 조금 더 매끄러웠으면 좋겠다

 

다양한 할 것들
다양한 할 것들

 

검증이 되어 있는 프린세스 메이커에서 파생된 게임이기에 기본적인 육성의 재미와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만들졌다고 느껴지며 단점들은 많은 개선들이 있고 편의성이나 현대적인 게이머들의 요청들을 담아낸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 설정, 시스템 모두 불편하지 않으며 신경쓰일만한 요소가 없는 부분도 큰 수확이고

딸을 사랑하고 육성하고 다양한 결과를 보며 성장시키는 것에만 집중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또한 딸의 이름을 정상적으로 짓지 않으면 게임 자체가 스토리 중심이기에 평범한 이름이 오히려

집중 할 수 있는 요소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산의 딸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계승 시스템이 가장 마음에 듬
계승 시스템이 가장 마음에 듬

 

 

화산의 딸을 플레이 하면서 가장 놀란 부분은 어릴적 플레이를 했던 프린세스 메이커를 처음 접했던

그 당시의 느낌을 매우 잘 살렸으며 요즘 플레이 하더라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전체적인 편의성이나

현대적인 감각, 그리고 세계관을 잘 설계한 부분이나 이것이 2인 개발의 인디 게임이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의 완성도는 다시 한 번 놀라게 합니다.

플레이의 몰입도나 정신없이 계승을 통해 재차 플레이를 하게 되는 부분들도 편리하며 다양한 선택을 통한

편리한 엔딩 시스템과 플레이를 하면 할 수록 더해지는 재미들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육성 시뮬레이션을 좋아하거나 소름돋는 관계나 설정들이 없는 것을 원한다면 이 게임은 충분히

취향에 맞는 안심할 수 있는 게임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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