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라이프 인 더 컨트리 사이드 리뷰
썸머 라이프 인더 컨트리사이드라는 게임은 고모의 부탁으로 해외 여행을 가서 홀로 남게된
고모의 딸인 ‘하즈키’를 돌바달라며 교통비와 아르바이트 비용도 준다며 시골로 향하게 되면서
함께 여름 방학을 보내며 다양한 여름 활동에 참여하고 경치 좋은 환경을 탐험하는
시골 환경에 몰입하는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딱히 다양한 상호작용이 없다고
칭얼거리며 그냥 돌아다니며 돈만 쓴다는 게이머들의 불만을 R+18패치를 통해서
갑자기 ‘신사의 게임’이 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건전한 게임으로 진행하면 매우 지루한 게임이지만 패치를 하고 나서는 완전히 달라진
게임플레이와 진행을 할 수 있는 게임 ‘썸머 라이프 인 더 컨트리사이드’가 어떤 게임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 Summer life in the countys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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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Dieselmine |
장르 | 성인게임, 신사의 게임 |
플랫폼 | 스팀 |
가격 | 19,500원 |
스팀 페이지에서는 한글 지원을 안한다고 하지만 인게임에서 한국어 선택 가능하며,
DLC에서는 한국어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DLC를 모두 구매한 분들은 DLC적용을 해제해야 합니다.
‘실제 신사의 게임’을 플레이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공식 패치를 통해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인 인증이 가능한 스팀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추억비밀 번호 : 0707
[패치 방법]
- 압축을 푼 파일에서 SummerPatch_manual.exe 실행(게임은 꺼둘것)
- 팝업에 무언가 물어본다면 모두 예!
- 게임 실행하여 전에 없었던 하트 아이콘이 왼쪽에 보인다면 성공.
- 이제 방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신사의 행동이 가능’
썸머 라이프 인 더 컨트리 사이드는 어떤 게임인가?
게임은 여름 방학 동안 시골에 가게 되어 어릴적 보았던 ‘하즈키’를 만나게 되면서
관계의 구축이나 여름 활동을 통해서 우정을 쌓고 낚시, 하이킹, 시골 탐험같은 여름 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그런 평범한 것을 원해서 구입하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관심도 없고 읽어보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더 중요한 상호 작용 관리나 게임의 핵심
콘텐츠들을 즐기기 위한 이야기나 하려고 합니다.
먼저 위에서 설명한 패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게임은 스님이 보내는 절 생활 이야기 보다도
건전하게 흘러가며 어떠한 ‘기능?’도 없습니다.
패치 이후에는…
어쨋든 기본적인 플레이는 포인트 앤 클릭 게임으로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싶은 장소에 마우스를 클릭하면
이동하고 말하기나 옷 입히기, 방에 들어가기 등등의 옵션을 선택하여 원하는 행동을 취하는 게임이며,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방학)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게임 시스템으로는 욕구 레벨과 호감도가 있으며 레벨에 따라 목소리가 달라지지만 레벨을 높일수만 있고
낮추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썸머 라이프 인 더 컨트리 사이드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어떤 세월을 보내도 이렇게 꿈같은 여름 시즌을 보낼 수 없는 경험을 해주는 게임이기에
썸머 라이프 인 더 컨트리 사이드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물론 캠핑이나 낚시 이런거 말이에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배경이나
전반적인 아트도 상당히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고 CG나 신사의 장면도 매우 놀랍습니다.
사운드 품질도 좋으며 성우가 다양한 수준의 연기를 해주며 몇 몇의 장면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애니메이션이 됩니다.
아쉽게도 하렘물이 아니다 보니 다른 히로인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썸머 라이프 인 더 컨트리 사이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보다 더 나은 FPS(무슨 말인지 해보면 알 수 있다)
- 신사의 장면이 정말 핫하다
- 한 손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 패치를 받지 않고 플레이 하면 굉장히 건전해 보인다
- 힐링 게임이다
- 남성 판타지 요소들을 이룰 수 있다
[단점]
-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사람은 신사의 장면을 볼 수 없다
- 히로인이 한 명이며 사촌이라는 점이 껄끄럽다
- 다른 요소인 게임 플레이 육성, 성장 같은 것은 없다 오로지 H
- 가격에 비해서는 플레이 타임이 짧고 이벤트가 적다
위의 스크린샷의 경우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의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하트가 없었으며
그냥 지루한 시골 생활과 적은 이벤트들 그리고 뭔가 숨겨져있는 무언가를 찾기위해서 노력했지만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지만 패치 이후 확실하게 제작자의 의도와 게임의 재미를 알 게 됩니다.
패치가 게임의 완성이었구나…
썸머 라이프 인 더 컨트리 사이드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간혹 신사의 게임을 하면서 자국의 언어가 나오지 않는다고 칭얼거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딱히 신사의 장면은 국적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장면들이 나오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언어 패치를 갈구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를 하고도 남을 만큼의 쉬운 단어들만 나오니
크게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위에서 자주 언급했듯 원래는 상당히 건전한 이야기와 상황들이 펼쳐지는 게임이었으나
하트가 추가된 상황에서 ‘신사의 장면’이 가능해진 게임으로 탈바꿈 한 게임이며 게임의 난이도가 높거나
어떠한 제약도 주지 않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취향에 맞고 게임의 시스템이나 추구하는 방향이 같다면
할인 시기에 노려볼만한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긴 리뷰의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