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후의 생존기 돔 키퍼(Dome Keeper)리뷰

돔 키퍼(Dome Keeper)리뷰

 

돔 키퍼
돔 키퍼

 

독특한 웨이브 방식의 디펜스 게임인 돔 키퍼는 웨이브가 오기 전까지 자원을 채굴하고

캐릭터, 무기, 돔을 업그레이드 하며 웨이브가 시작되면 외계 생명체로 돔을 방어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게임의 시작에 돔이나 캐릭터 스킨, 도구, 게임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난이도나 지도 크기를

지정하는 것이 가능한 샌드박스 모드가 존재합니다.

오늘은 인디 게임계에서 유명한 돔 키퍼에 대해 리뷰를 통해 자세히 게임의 매력과

특징 그리고 재미에 대해 작성할까 합니다.

 

타이틀  돔 키퍼
개발사  Bippinor
장르  웨이브 디펜스
플랫폼  스팀
가격  18,000원

 

 

돔 키퍼(Dome Keeper)의 게임 플레이 방식

 

돔 키퍼의 게임 플레이 방식은 웨이브 방식의 마이닝 디펜스 게임으로 웨이브가 오기 전까지

자원을 채굴하며 디펜스를 준비하는 게임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직관적으로 바로 이해가 가는 쉬운 게임 시스템으로 자원 채굴과

업그레이드 그리고 웨이브 방어를 반복적으로 진행되지만 어느 정도의 전략적인 요소를 인지하고

전술의 활용을 해야하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돔 키퍼의 자원 채굴
돔 키퍼의 자원 채굴

 

[자원 채굴 및 효율적인 자원 관리]

웨이브가 오기 전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채굴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어떤 자원을 먼저 채굴할지

혹은 어떤 순서로 업그레이드를 할지 전략을 세우며 플레이 해야 합니다.

  1. 캐릭터, 무기, 돔 업그레이드 전략
    제한된 자원으로 캐릭터 스킬, 무기, 돔 등을 적절히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상황에 맞는 업그레이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2. 가젯 및 새로운 전술 활용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가젯이 추가되면서 공격, 방어, 정보 수집 등 새로운 전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웨이브 대응 전략
    웨이브가 시작되면 외계 생명체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방어 시설 배치, 무기 운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4. 자원 효율성 vs 시간 절약
    채굴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자원 효율성을 포기할지, 아니면 시간을 들여 효율적으로 채굴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돔 키퍼에서는 자원 관리, 업그레이드 전략, 새로운 전술 활용, 웨이브 대응, 효율성과 시간 절약 사이의 균형 등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고려해야 재미있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아무 생각이 없으면 힘들어진다
아무 생각이 없으면 힘들어진다

 

돔 키퍼(Dome Keeper)의 게임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돔 키퍼를 재미있게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먼저 방어 시설의 배치 전략을 세우거나 업그레이드의

우선 순위 혹은 새로운 방어 가젯을 어떻게 활용할지, 웨이브가 시작 되었을 때의

적들의 정보 수집 및 대응 전략을 통해서 자원의 효율성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클리어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당연히 돔 주변에 효율적으로 방어 시설을 배치 하거나 외계 생명체의 공격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 제한되어 있는 자원을 방어력 증가에 도움이 되는

돔, 스킬, 무기등을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방어 시설을 강화하기 위해서

효율성을 포기 할지 아니면 시간을 절약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확보할지 선택하는 고민도

즐거움과 돔 키퍼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방어 전략 세우기
방어 전략 세우기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게 되면 당황하게 됨)

 

돔 키퍼(Dome Keeper)의 장단점은?

 

[장점]

  • 쉽고 간단하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플레이 방식
  • 낮은 사양으로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플레이 가능
  • 다양한 업그레이드 요소와 난이도 조절을 통한 재미
  •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디펜스 게임
  •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된 새로운 가젯을 활용하는 재미

 

[단점]

  • 채굴과 디펜스 요소가 계속 반복되기에 단조로운 요소
  • 이동성이 없는 한정된 공간의 플레이 방식
  • 전략적인 것은 좋지만 한계와 제한이 있는 부분
  •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그래픽

 

아 귀찮다 더 편한 채굴 방식은 없나
아 귀찮다 더 편한 채굴 방식은 없나? 있음

 

대부분 땅 위에서 디펜스를 하고 땅굴을 파서 자원을 채취하는 방식의 반복은 참 지루할 것 처럼 보이고

아이디어는 괜찮지만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인식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연 개발자가 이런 눈에 보이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을까?

네 있었습니다. 지루한 자원 운반을 텔레포트나 이동 속도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해결 할 수 있었고 의외로 편안하게 부담 없이 플레이 하면서도 완벽한 밸런스로 인해서

긴박감과 빨리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기에 몰입감을 주며 가장 큰 특징으로는

‘재밌습니다’

 

돔 키퍼(Dome Keeper)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한 참 돔 키퍼가 발매되었을 무렵 부터 게임 방송들을 봐도 크게 재미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없었지만 오히려 실제로 플레이 하는 감각과 보는 것은 확연하게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낀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패드도 지원하면서 누워서 플레이가 가능하고 원하는 만큼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설계된 자유도나 부담없이 잠깐 즐겼을 때의 만족감등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한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본질적인 게임의 재미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것이

돔 키퍼의 개인적인 평가와 소감입니다.

 

사람들이 재밌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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