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퍼 마운틴 아웃브레이크

위스퍼 마운틴 아웃브레이크라는 게임은 협동 PVE 멀티플레이 생존 공포 게임으로
1998년 미스크산의 채굴 작업에서 고대 유적을 깨우면서 저주가 풀리고 산과 마을에 안개와
괴물이 출현하며 플레이어는 BRIM요원이 되어 조사와 생존 그리고 탈출을 목표로하는 게임입니다.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협동 중심으로 최대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고 협동으로 좀비 또는
괴물을 처치하고 아이템 공유나 동료 회생기능이 있고 탐색과 퍼즐 그리고 전투를 하며 맵을 탐색하고
무기나 아이템을 제작하여 강화를 하기도 합니다. 로그라이크 요소와 메타 진행으로 인한 스탯강화가
있는 잘만들어진 인디게임 ‘위스퍼 마운틴 : 아웃브레이크’에 대한 솔직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 위스퍼 마운틴 : 아웃브레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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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Toge Productions |
장르 | 생존공포, 온라인 협동, 액션로그라이크 |
발매일 | 2025년 8월 11일(얼리액세스) |
플랫폼 | 스팀 |
가격 | 8,900원 |
위스퍼 마운틴 아웃브레이크는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으로 위스퍼 마운틴은 협동 중심의 게임이며 탐색, 퍼즐, 전투 메커니즘으로 맵을 돌아다니며
자원 수집이나 무기 및 아이템을 제작하고 강화를 수행해야 합니다. 로그라이크 요소로는
반복 플레이시 맵 구조나 미션 목표, 획득 아이템등이 달라지고 메타 진행과 스탯 강화가 존재합니다.
자원의 관리에서는 탄약이나 치유 아이템 그리고 무기 등 한정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종합 미션의 목표 달성 후 차량까지 안전하게 이동하여 적들의 공격을 버티고 탈출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개발자는 게임패드와 멀티 협력플레이시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지만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며
키보드 조작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게임의 인터페이스는 직관적이고 깔끔하며 인벤토리 관리, 근거리 무기와 총기 전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나 스킬트리, 혹은 멀티 플레이시 음성 채팅 기능을 지원하며 다양한 옵션들을
설정해두어 유저 친화적인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명만 구매하면 친구들은 프렌드 패스로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여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위스퍼 마운틴 아웃브레이크의 특징과 매력

클래식 공포 게임의 감성을 갖춘 그래픽의 느낌이나 90년대를 잘 표현한 디테일한 환경들이
인상적이며 협동,전략, 반복 도전들 그리고 팀원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전략 및 자원 관리가
생존의 열쇠가 되는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이 즐겁습니다.
퍼즐과 탐색의 균형으로는 다양한 퍼즐이나 환경 탐색을 해야하기에 지루하지 않으며
배경 속 메모나 신문등 자유롭게 스토리를 파고들 수 있기에 관심이 있다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세계관의 파악이 가능하며 스토리에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게임을 클리어 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가 없기에 선택적인 자유도가 개인적으로는 매력 중 일부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의 분위기나 탐색 부분을 느긋하게 플레이 하고 싶었기에 싱글 플레이를 우선적으로
했으며 게임패드 및 키보드로도 번갈아 가며 플레이를 했을 때에도 조작에 대한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위스퍼 마운틴 아웃브레이크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협동 플레이 재미에 극대화 되어 싱글 보다 확연히 재미있음
- 강렬한 긴장감이나 끊임없는 적등 미션들이 재미있음
- 전략적인 반복 플레이로 강종 업그레이드 및 강화루프의 재미
- 몰입도 높은 환경과 인디 감성
- 직관적인 조작감들과 편리한 인터페이스
[단점]
- 아직 얼리액세스이기에 콘텐츠의 부족을 점차 느낌
- 메타 진행이 약하고 장기적으로 동기부여가 부족
- 세이브 기능의 부재로 난이도가 높아지면 불편
- 멀티에 집중되어 싱글플레이의 재미는 반감됨
- 퍼즐의 난이도 편차로 지나치게 쉽거나 너무 어려운 퍼즐
- 서버 및 기술적인 이슈나 사소한 버그 존재

개인적으로 게임 안에 퍼즐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넣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이 게임처럼 퍼즐이 적당한 재미를 주는 난이도를 찾기 어려워 너무 쉽거나 말도 안되게 어려워서
시간을 쓸 때 없이 낭비하게 되는 부분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그리고 아무리 얼리 액세스라고 하더라도 3시간이면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기에
데모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콘텐츠가 부족한 부분이 아쉬우며 레지던트 이블 : 아웃브레이크 같은
진행상황을 쉽게 저장하지 못하는 방식을 채용한 것 같은데 그냥 불편합니다.(짧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음)
위스퍼 마운틴 아웃브레이크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전체적으로 게임은 흥미롭고 쉽게 매력과 재미에 빠져들게 합니다. 여러가지 게임들의 좋은 점들이나
분위기를 내기 위한 노력들이 보이지만 데모 같은 분량의 콘텐츠나 1-2시간에 클리어가 가능한 부분,
아직 로드맵이 나오지 않아 게임을 어디까지 만들것인지 알 수 없고 개발자의 트위터나 상황을
체크해야만 게임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있는 부분은 귀찮기만 합니다.
가장 불안요소는 얼리액세스로 몇 년을 기다려도 결국 제대로 완성을 못시키는 게임들이 많았기에
탄탄한 구조나 성장할 잠재력만을 보고 믿음으로 구매해야 할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우선 빠른 업데이트가 실제로 이뤄지는지를 지켜봐야 할 게임이며 현재 버전에서는 추천하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