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 리뷰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 리뷰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라는 게임은 제목 그대로 재활용 센터에서 1인칭 시점으로 비지니스를 하고

쓰레기를 줍거나 원자재를 수집하여 재활용하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돈을 벌며 공장을 점차

확장 시키는 게임입니다. 2024년 10월 2일 스팀으로 출시한 이 게임은 한국인들이 열심히 게임세상에서도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잘 알고 만들어진 게임이며 점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재미와

악덕사장이 되어 노동자들을 착취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느긋하게 플레이를 해도 되며 노후에 재활용 공장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사전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
개발사  Balas Games
장르  시뮬레이션, 경영
플랫폼  스팀
가격  15,900원

 

(거의 모든 언어 지원)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의 게임방식

 

처음엔 고통스러운 게임
처음엔 고통스러운 게임

 

처음에는 돈도 부족하고 발전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청소, 쌓기, 잠금해제 해야 할 많은 것들과

트럭 뒤쪽에 물건을 던지거나 컨베이어 벨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물건들을 분류하여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해야 하지만 일꾼을 얻거나 점차 하나씩 자동화를 만들어가며 점차 발전시켜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아이템을 시장 가치에 판매를 하거나 협상 및 계약들도 신경써야 하며

고용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일을 하는 NPC들과 사업의 확장들이 이 게임의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이 게임에서 초반은 매우 힘들고 모으고 스크랩을 팔고 새로운 물건을 들여오는 시기까진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분류 작업이 제일 힘들어요
분류 작업이 제일 힘들어요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의 재미요소

 

이 게임은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고 쓰레기를 치우고, 버리고, 분류하고, 재활용하며

다시 판매를 하면서 사람을 고용하고 편하게 일하기 위해서 기계를 사는 것이 대부분의 반복입니다.

7~10시간 정도를 플레이 하고 나면 대부분을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문을 열고 상자를 부수거나

아주 조금씩 사업의 확장되는 방식이 주요 재미와 특징입니다.

그렇기에 느긋하게 위의 작업들을 반복하는 것에 충분히 재미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좋은 게임이지만

빠른 진행을 원하고 엄청나게 많은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게 됨
이유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게 됨

 

개인적으로는 뇌를 비우고 플레이하는 시뮬레이터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기에 룰을 이해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서 천천히 발전하고 편리해지는 과정이 재미있었으며 무언가를 줍고 정리하는

상황들이 즐거웠습니다.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게임의 루프 방식이 재미있다
  • 조금씩 작업이 편리해지는 과정의 매력
  • 접하기 힘든 작업에 대한 대리만족
  • 중독성이 있으며 작업자들이 일을 잘한다
  • 여유로운 플레이가 가능

 

[단점]

  • 게임의 콘텐츠가 많지 않다
  • 자동화를 끝내면 더이상 노동의 가치가 없어진다
  • 출시된 게임이지만 완성된 것 같진 않다
  • 많은 작업들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재미없는 게임
  • 처음 플레이시 작업에 대한 설명이 없다

 

조금씩 편리해지는 재미
조금씩 편리해지는 재미

 

초반에는 무척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재미가 있지만 아쉽게도 레벨3의 기계를 모두 가지고

자동화를 끝내고 나면 엔드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작업을 하고 관리를 해야 하는 의미를 찾기 어려워서

게임을 종료하게 되는 안타까운 짧은 게임입니다.

만약 이것이 얼리액세스라면 앞으로 나올 추가 맵이나 작업들을 기대하겠지만 이 게임은 출시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크라임 씬 클리너 혹은 다른 다양한 시뮬레이터 게임들을 즐겁게 했다면 리사이클링 센터도

즐거울 수 있습니다. (개발자의 로드맵을 보니 장소는 더 추가되는듯 보입니다)

 

리사이클링 센터 시뮬레이터의 전체적인 평가

 

재미있지만 아쉽다
재미있지만 아쉽다

 

점차 명성을 높여가고 리사이클링 센터를 관리하며 스크랩들을 줍고 처리하는 과정들이

심플한 재미를 주기에 초기에는 상당히 몰입을 하게 되고 아무런 생각 없이 작업에 몰두하며

시간을 보내는 게임입니다. 안타까운 부분은 많은 콘텐츠가 없다보니 상당히 천천히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템포도 느리게 느껴집니다. 자동화가 되기 전까진 손이 너무나 피곤하지만

온라인 폐지줍기(앱 테크)도 하는 사람으로서 그것에 비하면 크게 고통스럽진 않습니다.

17레벨 정도가 되면 게임이 대부분 끝이나고 다른 시뮬레이터 시리즈와 비교하면

매우 간소하고 간단한 게임이기에 콘텐츠가 반드시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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