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 게임 리스토레이션

코지게임 리스토레이션이라는 게임은 오래된 레트로 게임 카트리지나 디스크를 개봉해서
세척하고 복원해 수집하는 힐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집에서
108개의 게임 컬렉션을 되살리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매일 배달되는 봉인된 택배 상자를 열어서
낡은 게임을 구매 및 복원하고 진열장에 보관하거나 판매를 하게되며 제목 그대로 아늑한 공간에서
로파이 음악과 날씨 연출들을 감상하며 차분하게 복원 작업에 매진하게 됩니다.
개봉하는 감각이나 단계별 복원 그리고 점차 새것처럼 만들어가는 성취감이나 수집과 판매등은
게임을 많이 가지고 싶었던 게이머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합니다. 점차 게임을 팔고 자금을 모을지
희귀 게임의 등장 확률이나 능력치를 높일지 가벼운 전략도 있는 ‘코지게임 리스토레이션’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 타이틀 | Cozygame Restoration |
|---|---|
| 개발사 | Parasol Corp |
| 장르 | 청소, 아늑함, 인벤토리 관리, 생활 시뮬레이션 |
| 발매일 | 2026년 11월 5일 |
| 플랫폼 | 스팀 |
| 가격 | 16,000원 |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8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코지 게임 리스토레이션은 어떤 게임인가?

게임은 1980년대 부터 2000년대의 레트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108개의 고유 타이틀이 있고
카트리지의 상태나 외관은 무작위 생성되기에 같은 게임이라도 상태가 다르게 설정되어있습니다.
희귀도는 일반, 언커먼, 레어, 에픽, 레전더리 5단계로 구성되어 지역판이나 스티커 아트, 금색 셸같은
변형도 등장하기에 매번 비슷하지만 다른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방식은 테이프를 뜯고
상자 플랩을 열어서 어떤 게임인지 확인하는 과정과 다양한 도구로 복원을 시도해야 합니다.
복원한 게임은 진열하여 수집하거나 판매가 가능하며 판매된 돈으로 택배 수량이나 선반을 늘릴 수 있습니다.

상태는 이상한 오염물로 쓰여진 낙서, 스티커, 긁힘, 접착제등 유형들이 존재하고 각각 오염 상태에 따라
사용해야 하는 도구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다른 청소 시뮬레이터 처럼 어느 정도 자동 완료같은
기능이 없기 때문에 100%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써야 하기에 그냥 적당한 수준에서 언제든지
완료를 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딱히 타이머나 실패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만족도가
더 중요하며 수집 퀘스트 같은 경우에도 예를 들어 ‘퍼즐 게임 3개 수집’같은 단순한 목표에서 부터
조금 더 복잡한 진열 조건같은 퀘스트로 수집실을 꾸미는 보상이 있기도 합니다.
코지 게임 리스토레이션의 특징과 재미요소

너무나 대미지가 심한 상태의 카트리지등을 복원해가며 낯선 게임의 제목이나 패러디, 이스터 에그를
발견하며 PAL/NTSC 지역판등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실패 요소가 없기 때문에 자기만의 플레이 방식으로
청소 ASMR 정리형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점차 청소 게임만이 아닌 선반이나 희귀도 수집, 자금 관리등
간단한 목표를 스스로 정해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코지한 청소 시뮬레이터에 비해서 게임적 허용 보다는 사실적인 청소 방식인
때가 번지거나 어느 정도 청소 완료 퍼센트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깨끗하게 해주는 기능들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카트리지의 경우 틈새의 청소가 매우 어렵고 그나마 CD매체의 경우에는 틈새가 거의 없기에
청소와 복원이 그나마 수월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마치 유물 복원을 하는 수준으로 느껴져
완벽하게 깨끗하게 만들고 싶은 플레이어에게는 스트레스로 적용되고 완벽함을 추구한다면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에 만족감 보다는 실제로 일을 하는 느낌을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택배로 들어오는 패키지도 랜덤이기에 같은 게임 복원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너무 많은 작업량에
점차 적당히 구입한 가치보다 높은 정도로만 복원을 하고 재판매하게 되는 효율성으로 플레이 하게됩니다.
코지 게임 리스토레이션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머리를 비우고 자기 페이스로 반복 플레이 하는 게임성
- 레트로 수집과 발견하는 재미
- 게임의 플레이 루프가 짧은 부분
- 복원도가 높을수록 올라가는 가치에 대한 피드백
[단점]
- 같은 청소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힐링 보다 피로감
- 중복한 게임이 자주 나오며 수집이 짜증요소로 변질됨
- 꼼꼼하게 제거되지 않는 부분이 스트레스
- 장기적인 성취나 보상이 약하기에 쉽게 질림
- 편의성이나 자동완료같은 부분이 없음

처음에는 불편한 청소도구들이 점차 업그레이드 되어 더 편리하고 빠르게 복원이 되는 도구를 원했지만
선반 배치나 장식으로 두구의 스탯 버프만 존재하여 큰 변화가 없습니다.
편의성은 도구 전환등 단축키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게임패드 보다는 키보드 + 마우스 조작에 좀 더 최적화 되어 있고
깨끗함이 게임적 허용이 아닌 너무 사실적인 답답함이 지루하게 만듭니다.
수집이나 게임의 관리등 매니지먼트 요소들도 미약하여 108개의 게임들이 반복적으로 나오기에
새로움 보다는 리세마라를 하는듯한 느낌처럼 다가옵니다.
코지 게임 리스토레이션의 전체적인 평가와 후기

코지 게임 리스토레이션에서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부분은 제목 그대로 아늑한 환경에서 게임을 복원하고
청소하며 점차 수집가처럼 진열대에 많은 게임들을 빠르게 정리정돈하는 재미를 기대했지만,
게임은 유물 복원 시뮬레이터보다 더 상태가 안좋은 게임들과 열악한 청소도구로 계속 문대어
팔이 아파오게 만드는 고문 수준의 게임이었습니다. 짧은 콘텐츠의 플레이 타임을 늘리기 위한
랜덤 요소들이 많기에 반복 작업이 많으며 점차 편해지는 청소의 효율성이나 만족감도 빈약합니다.
수집을 하고 싶어도 계속해서 같은 게임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에 박스를 오픈할 때 기대감 보다
리세마라를 준비해야 하는 심정으로 플레이 하면서 답답함을 느낀 게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