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 기반 로그라이크 샌드워커 리뷰

턴 기반 로그라이크 샌드워커 리뷰

샌드워커
샌드워커

 

샌드워커는 스팀에 얼리액세스로 2024년 6월 20일 출시한 게임으로 독특한 컨셉과 세밀하게

구성된 픽셀아트 그래픽으로 제작된 턴 기반 로그라이크 탐험 게임입니다.

기후의 위기로 인해 지구 대부분이 살 수 없게 되어진 멸망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 속에서 모험가들의 카라밴을 안내하고 산성비나 모래 폭풍,

열파와 같은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또한 국민을 위해 비옥한 토양을 찾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해야 하며 지식이 새로운 카라밴에 전달되어 미래 탐험에 영향을 주는 진행 시스템으로

로그라이크 요소가 들어가 있으며 다양한 클래스와 강점을 가진 캐릭터 그룹을 플레이어가

조합하는 팀 빌딩 메커니즘을 전투 시스템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수작으로 평가받는 게임 ‘샌드워커’에 대해 자세히 리뷰와 함께 알아볼까 합니다.

 

타이틀  Sandwalkers
개발사  Goblinz Studio
장르  하이템포 디펜스 슈팅
플랫폼  스팀
가격  25,000원

 

 

샌드워커스의 게임플레이 방식

 

독특한 이동방식의 샌드워커
독특한 이동방식의 샌드워커

 

샌드워커는 독특하게도 이동력이라는 것을 소모하면서 자원 수급, 전투를 하며 탐험을 하게 되고

삭막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아 각종 이벤트나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흐름의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이동조차도 어떤 땅으로 이동을 할 것인가에 따라서 이동력 소모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길처럼 생긴 부분들은 이동력 소모가 적고 황량한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 이동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동에서도 신중하게 선택하며 전투와 아이템을 얻어가며 이동력을 회복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게임을 플레이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계속 게임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닌 로그라이크 요소로 게임 디자인과

레벨디자인을 해놨기에 체력이 다 줄어들면 이동력도 한계가 오며 게임오버가 되고, 기억 포인트를 활용하여

각종 능력치를 올려 점차 더 멀리 이동하고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전투와 파티 빌딩에서는 4인 구성의 카라반은 첫 파티가 전멸 후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조이며 탐험에 도움이 되는

고유한 특수 능력 때문에 한번 정하고 나면 타입을 자주 바꾸진 않게 됩니다.

(좋은 캐릭터 조합이 정해져 있는 느낌)

 

 

샌드워커스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카라바너 선택
카라바너 선택

 

처음 샌드워커를 플레이 하게 되면 새로운 캐릭터 조합의 카라바너를 선택하는 재미가 있는데,

바드, 암살자, 화염술사, 탱커의 조합으로 결국 귀결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로그라이크 요소를 넣기 위해서 게임을 만든 느낌이기에 상당부분이 많은 사망 후에

반복해야 진행이 가능한 부분들이 많으며 꾸준한 식량 보급과 이동, 수용량도 한정되어 있기에

모든 물품을 챙기는 것도 힘듭니다.

기억포인트를 빨리 수집하여 실패와 강화를 통해서 진행하는 방식이 매우 강한 게임으로

다키스트 던전같은 실패와 고통을 견뎌내는 강한 정신력이 있다면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샌드워커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스피드하게 진행하거나 컨트롤이 필요하지 않다
  • 독특하고 흥미로운 구성과 아이디어
  • 선택이 게임 진행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부분
  • 의외로 재미있는 파티 빌딩 시스템

 

[단점]

  • 아직 어색하고 오류가 있는 번역
  • 넓은 맵에서 무게 제한 시스템의 거부감
  • UI및 자잘한 버그들의 픽스가 되어 있지 않다
  • 시스템들이 흥미롭지만 다듬어지지 않았고 밸런스가 좋지 않다
  • 잘못된 레벨디자인과 난이도(탐험이 너무 힘들다)

 

탐험에서 전투로
탐험에서 전투로

 

개인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타일만 이동해도 보급품은 금새 바닥이 나고

체력도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맵의 대부분이 이동력 소모가 큰 사막이다보니 자유로운 탐색이 불가능하고

전투가 시작되면 적들은 플레이어 보다 속도가 높기 때문에 일단 맞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겨우 승리를 따내면 결국 이동력이 부족해서 사망하는 사이클을 반복하는데, 이런 초반 레벨디자인은

전혀 게임을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게 되는 잘못된 디자인이라 생각되어 초반 이탈율이 상당히

높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버전 1.06)

 

 

샌드워커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기억포인트도 쌓이지만 피로도 쌓인다
기억포인트도 쌓이지만 피로도 쌓인다

 

개인적으로는 게임 방송이나 무료로 제공받는 게임 리뷰어들을 역시나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하게 느낀 게임으로 개인이 구입을 해서 플레이를 했다면 절대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

어렵움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기에 구입했더니 또 속아버렸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와 세계관 그리고 흥미로운 스토리들은 참신하며 게임의 흐름이나

재미는 있지만 다듬어지지 않았으며 사실상 얼리액세스라고 이해하고 넘어가기에는

그냥 게임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편의기능은 기대하기 어렵고 거의 구매자들을 게임 테스터로 쓸 생각인지 버그리포트가 상당히

많이 나오며 제대로 게임을 테스트 하고 레벨 디자인도 좀 더 연구하여 판매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흥미로움과 새로운 게임 방식을 제외하면 모든 것들이 인내하기 어려우며

탐험 파트에서도 겨우 생명을 연장해가며 이동하는 부분에서도 자유로움이나 재미가 아닌

고난과 역경만 존재하고 불편함이 지속되다 보니 새로운 모험을 떠나기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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