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말리스

아노말리스라는 게임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특수 공간 ‘이계(Anomaly Zone)’에서 17세 소녀
미나즈키 레오나가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정부 산하의 특별 위험 구역 대책실에서 요원이 되어
이계 심부를 탐색해 나가는 서바이벌 TPS게임입니다.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에 맞게 개조 가능한
총기 커스터마이즈 액션과 공격 방어가 가능한 12종의 이형화 스킬을 활용하여 적들을 섬멸하며
한정된 탄약이나 물자를 관리하며 귀환해야 하는 서바이벌 요소가 있습니다.
게임은 쇼와 시대의 일본 복고풍 거리나 아파트, 백화점, 병원등 뒤틀린 리미널 스페이스로
변하며 마치 SCP, 백룸등의 일본풍 리미널 호러가 특징인 게임 ‘아노말리스’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아노말리스/ANOMALITH |
|---|---|
| 개발사 | FURYU CORPORATION, Winning Entertainment Group Inc. |
| 장르 | 생존 공포, 3인칭 슈팅, 익스트랙션, 다크 판타지 |
| 발매일 | 2026년 10월 28일 |
| 플랫폼 | PS5, NS, Steam |
| 가격 | 66,700원 |
CHECK POINT공식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
아노말리스는 어떤 게임인가?

아노말리스의 게임의 기본적인 시스템은 이계에서 탐사와 수집을 통해서 탄약, 재료, 이물등을
수집하고 귀환 지점으로 보내 기지에서 활동을 합니다. 수집한 재료를 통해서 총기와 방호복을
개발 및 강화가 가능하며 무기 부착물이나 아티팩트로 능력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5개의 총기 계열에서 헤드샷, 관통 사격, 약점 파괴같은 스타일을 만들고 이형화 스킬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패리, 근접 공격, 적을 얼리거나 범위공격 같은 능력을 사용가능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방호복이나 의상을 바꿀 수 있으며 외형과 능력치를 분리하기에
취향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5단계를 제공하지만 일반 표준 난이도의 경우 업그레이드 후
갑자기 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최고 난이도의 경우는 피해량이 과도할 정도로 올라가기에
각자 긴장감을 느껴질만한 난이도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만 쏘려고 하면 총알이 부족하지만 패링과 근접 공격을 활용하면 부족하지 않음)
게임의 서사는 정부와 기업이 이계를 이용하려는 어두운 구조나 조사 요원들의 비인간적인 처우,
주인공의 정체성등 깊이있는 서사를 표현하고 있지만 메인 20-25시간(+사이드 5)의 플레이 타임으론
인물의 서사나 일부 반전 처리들이 급작스럽게 전개되기도 합니다.
아노말리스의 특징과 매력요소

게임의 서사 표현들은 대부분 성우의 연기로 풀어가는 전형적인 저예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지만
캐릭터 각자의 매력이나 성격 묘사, 점차 변화해가는 과정이나 흥미로운 사건들의 몰입을 도와주는 대사들로
점차 빠져들게 만듭니다. Furyu게임들의 과거 작품들에서 얻은 시행착오나 게임을 구매한 사람들의 피드백에서
영향을 받은 것인지 게임으로서의 재미인 탐사/수집/제작/강화/스킬등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성장하는 느낌과
초반에는 부족한 성장으로 인해 아슬아슬한 난이도를 느끼게 해줍니다.

보스배틀의 경우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해온 게이머라면 ‘아…이런 패턴’이라고 느낄만한 평범한
시퀀스를 제공하지만 딜을 넣어야 하는 타이밍에 이형화 스킬로 상대를 해야 하는지 총으로 상대를 해야하는지
지금 리로드가 되어있는지를 계산하며 플레이 하는 긴장감으로 색다른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쓸 때 없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게임오버를 당할 수 있기도 하지만 재도전이 있기에 부담이 없고
점차 재료를 모아 성장을 하게되면 초반 보다 더욱 다이나믹한 전투가 가능해지면서 전투의 재미를
차츰 더 느끼게 해줍니다.
아노말리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의외로 총기 타격감과 명중 피드백의 재미
- 개성있는 리미널 스페이스 맵 디자인
- 인상적인 캐릭터들과 서사표현
- 무기 강화나 아트팩트, 스킬, 의상, 커스터마이징 요소의 재미
- 일본어 음성 연기가 좋으며 캐릭터 감정 표현
[단점]
- 부족하지 않은 탄약과 재료등 생존요소가 무의미
- 강한 총기와 파워로 공포 요소가 희석됨
- 전투와 임무 구조의 반복, 단순한 사이드 미션
- 적의 배치나 강제 피해구간등 답답한 밸런스가 존재
-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의 낮은 완성도
- 무기 사격 가능 사거리 표시가 없음

엄청난 A급 게임의 TPS는 아니지만 괜찮은 사격감이나 액션, 총기 종류나 업그레이드, 잘 설정된
세계관이나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캐릭터의 묘사들도 좋습니다. 전투 역시 약점 공략이나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한지 현재 가지고 있는 무기나 장비들로 극복해야 하는 과정들이나
주인공의 정체를 활용한 서사도 흥미로웠습니다. 무언가 부족한듯한 아쉬움을 보이는 부분들(모션)도
보이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도중에 점차 익숙해집니다.
아노말리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후기

당연히 이 게임을 찾아보고 흥미를 갖는 사람이 트리플A 총기 게임을 기대한 것이
아니겠지만 여러가지 스타일의 SCP, 백룸, 리미널 호러나 엄청난 공포 게임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총을 쏘는 재미나 이계 탐사를 통한 호기심, 레오나의 이야기나
수집과 강화를 통한 루프는 매력적인 애니 소녀 서바이벌 슈팅으로서 괜찮은 재미를 선사하며
뭔가 긴장감 강한 서바이벌 시스템이 얕고 이미 완성도 높은 서바이벌 슈팅게임과
비교를 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대치를 낮추고 플레이 한다면
꽤나 괜찮은 TPS게임이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더 할인을 했을 때 플레이해야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