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풍 3D힐링 게임 도르도뉴(Dordogne)게임 리뷰

도르도뉴(Dordogne) 게임 리뷰

 

도르도뉴 리뷰
도르도뉴 리뷰

 

도르도뉴라는 게임은 프랑스의 아름다운 도르도뉴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내러티브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으로

아름다운 수채화 풍의 비주얼과 정갈하고 편안한 사운드 트랙, 그리고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를 듣는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게임플레이는 주인공 ‘미미’의 과거를 탐험하고 진행되며 퍼즐이나 이야기의 진행, 그리고 도르도뉴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평화로운 분위기와 편안한 게임으로 할머니와 함께 정원을 가꾸거나

카약을 타고 물놀이 및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소소환 힐링 요소를 즐기는 게임입니다.

마치 프랑스판 ‘나의 여름방학’같은 느낌으로 보다 더 입체적인 원근감이나 카메라의 구도를 수채화 느낌으로

탐험하는 재미가 뛰어나고 스티커나 키워드를 수집하여 다이어리를 꾸미는 요소등 감성적인 부분들도 많은 게임

‘도르도뉴’에 대해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타이틀  Dordogne
개발사  UN JE NE SAIS QUOI, UMANIMATION
장르  캐주얼 3D어드벤처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17,800원

 

 

 

도르도뉴(Dordogne) 게임의 플레이 방식

 

아름다운 3D 수채화 그래픽
아름다운 3D 수채화 그래픽

 

도르도뉴의 주요 게임 플레이는 내러티브 중심의 어드벤처로 주인공인 미미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양한 스토리를 즐기며 진행되고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은 퍼즐들을 통한 미니 게임과

도르도뉴 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탐험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가며 추억 수집을 하며

키워드, 스티커, 소리들을 모아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아름다운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카약 타기와

수영같은 편안하고 감성적인 경험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지역에서 들려오는 디테일하고 멋진 음악들도 게임을 몰입하게 해주며 탐험을 더욱 더 근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여기까지 보면 너무나 완벽한 힐링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아쉽게도 스포일러 없이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슬픈 내용이나 뭔가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에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과 플레이 방식입니다.

 

 

도르도뉴(Dordogne) 게임의 매력과 특징에 대해서

 

배경은 너무나 근사하다
배경은 너무나 근사하다

 

도르도뉴는 첫 인상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고 분위기와 도르도뉴 지역을 탐험하면서 느끼는

새로운 모험심을 자극시키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미니 게임들과 추억 수집요소 및 시각적인 경험들이

주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모든 연령대가 플레이를 하더라도 쉽고 간단하게 조작을 익히고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딱히 무언가를 배워야 하거나 어렵게 처리를 해야 하는 부분들이 없으며

많은 감성적인 게임의 경험과 조화롭게 어울어진 감각들이 게임플레이를 즐겁게 해줍니다.

 

이야기의 구성 방식도 현재의 미미와 과거의 미미를 번갈아가며 플레이를 하면서 추억을 되찾는 과정이나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은 도르도뉴의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사소한 것들도 감성적으로 느껴짐
사소한 것들도 감성적으로 느껴짐

 

 

도르도뉴(Dordogne) 게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아름다운 수채화 스타일의 그래픽
  • 감동적이고 따뜻한 스토리 텔링과 구조
  • 실제 도르도뉴 지역의 분위기를 잘 살린 환경의 묘사
  • 편안하고 정갈한 사운드 트랙
  • 다양한 미니게임과 경험을 통한 힐링 요소들

 

[단점]

  • 배경과의 플랜 메쉬 레이어의 미흡이나 캐릭터 모델링의 관절같은 아쉬운 처리
  • 게임플레이 방식은 단순하기에 지루할 수 있음
  •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플레이기에 회차 플레이의 재미는 없다
  • 엔딩을 보고 난 이후 중간에 놓친 수집품이나 업적 진행의 불편

 

미니 게임들도 다 마음에 든다
미니 게임들도 다 마음에 든다

 

처음에는 상당히 ‘나의 여름방학’ 스타일의 게임이라고 생각했지만, 유럽인의 감성으로 제작된

도르도뉴는 아시아인들이 공감하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감성적이고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와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감각적인 연출들, 그리고 수집을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든 퍼즐들은 게임의 이야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으며 오히려 몰입도를

높여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게이머로서 유저 편의성 부분(수집이나 놓친부분 찾기)들이 불편하게 되어 있는 아쉬운 부분들이나

간혹 보이는 완성도가 아쉬운 그래픽적인 오류들이 사소하게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매우 만족스러웠던 게임이었습니다.

 

도르도뉴(Dordogne) 게임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다 보여주기 힘든 아름다운 배경들
다 보여주기 힘든 아름다운 배경들

 

그래픽의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마을이나 게임의 무대가 상당히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으며 다양한 방식의 퍼즐이나 감성적인 스토리를 보는 느낌들도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새로운 챕터가 열릴 때 마다 맵의 구석구석을 탐험하는 부분이나 쉽고 가볍게 풀어갈 수 있는 퍼즐의 성취감,

혹은 그래픽과 어우러져 마치 그림책을 보는 듯한 편온한 감정등이 게임에 녹아들어 전투나 어려운 난이도를

풀어가는 성취감과 다르게 다른 평온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평화로운 개연성이나 휴가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들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들을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며 어려운 게임들에 지쳐있는 게이머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평온한 게임플레이의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게임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나 스크린샷을 제외 하더라도 많은 밝고 즐거운 게임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며 힐링 게임의 재미를 좋아하는 플레이어게는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며

긴 리뷰의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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