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스킨만 씌운 미완성 액션RPG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 리뷰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

 

로스트소울 어사이드
로스트소울 어사이드

 

로스트소울 어사이드라는 게임은 중국1인 개발자 양빙이 파이널 판타지XV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을 시작하여 차후 팀을 꾸려 얼티제로 게임즈를 창업하여 본격적으로 제작된 게임입니다.

빠르고 화려한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특징이며 고전적인 3D액션 게임과 JRPG의 연출, 완성도를

보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 지원하여 콘솔 및 PC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게임 전체적인 분위기와 시스템은 데빌 메이 크라이, 베요네타, 파이널 판타지

최근 시리즈의 장르가 섞인듯한 느낌과 하이스피드 공중 콤보, 무기 교체나 마법 사용,

패링을 통한 그로기 만들기등 알고 있는 시스템을 모두 섞어놓은 게임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Lostsoul Aside
개발사 Ultizero Games
장르 액션, RPG, 핵앤슬래시
발매일 2025년 8월 29일
플랫폼 PS5, 스팀
가격 69,8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4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복합적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는 어떤 게임인가?

 

로스트소울 어사이드의 게임플레이
로스트소울 어사이드의 게임플레이

 

로스트소울 어사이드의 게임 플레이 방식은 속도감 있는 액션과 화려한 콤보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액션게임입니다. 3종의 무기 교체와 마법을 사용하고 태도, 대검, 쌍창등의 무기가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현 할 수 있으며 게이지 기반의 필살기가 존재하여 전투 중 게이지를 쌓아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하며 압도적인 이펙트와 연출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패링, 공중 콤보, 피니셔등의 시스템으로 보스전에서는 패링을 통한 그로기를 만들거나 순간적인

피니셔 액션등의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와 신난다
와 신난다

 

특징적인 부분은 기본 조작이 직관적이기에 쉽게 익히는 콤보나 스킬 그리고 무기 연계의 쾌감이

장점이며 소규모 개발사에서 만든 것 치곤 괜찮은 그래픽이 눈길을 끌지만 트리플A게임사의 게임과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들이 느껴집니다. (얼굴 표정 애니메이션, 동작, 프레임드랍)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의 특징과 매력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의 매력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의 매력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에서 많은 불만을 갖더라도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가 많고 매력적입니다.

물론 세계관과 어울리지 않는 그냥 입고 싶은대로 입은 의상 디자인을 무시한다면…

또한 풀보이스로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 그리고 얼핏 뇌를 비우면 파이널 판타지 향기가 나는부분,

그리고 트로피작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게임을 켜고 몇 분만에 5% 진행율을 보이고 쉽게 트로피를

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자 캐릭터에 돈을 다 쓴 느낌
여자 캐릭터에 돈을 다 쓴 느낌

 

또한 아직 데빌메이크라이나 파이널 판타지 최근 게임들을 플레이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질수 있는 조잡하게 따라한 흔적들을 느껴볼 수 있으며 나는 중국게임의 발전을 위해서

기꺼이 풀프라이스 가격을 내며 투자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좋은 게임일 수 있습니다.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스타일리 액션으로 속도감 있는 액션전투
  • 최대한 트리플A 비주얼을 흉내내려고 노력한점
  • 직관적인 조작과 콤보 연계
  • 여성 캐릭터가 많이 나옴
  • 풀보이스 음성 지원

 

[단점]

  • 과도한 이펙트로 화면이 잘 안보임
  • 구세대 감성과 어설픈 부분이 많은 비주얼과 시스템
  • 빈약한 콘텐츠와 초반 힘을 많이주고 점차 비어있는 구간들
  • B급 게임인데 풀프라이스 가격
  • 눈으로 보기엔 타격감이 있는데 직접하면 타격감이 안느껴짐
  • 쓸때 없이 점프 구간이 많은 맵구조
  • 사운드 오류, 캐릭터 움직임이 끊기거나 시각적 문제점들

 

게임제작이 얼마나 힘든지를 잘 보여줌
게임제작이 얼마나 힘든지를 잘 보여줌

 

화려한 전투와 성능을 보기위해서는 레이트레이싱을 꺼야 성능이 좋아지고 전투 액션이

화려하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해야함)

주 이동이 매우 어색하고 환경은 튀는 듯한 동작, 탐색 중에는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딛히거나

제한적인 경험이 이동감을 해치고 스토리텔링과 컷신의 진행이 혼란스럽고 내러티브 몰입이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잘만들고 싶었지만 온갖 겉멋만들은 게임은 개발경험이 별로 없다는 것이

게임 안에서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로스트 소울 어사이드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플레이를 지속하기 힘들다
플레이를 지속하기 힘들다

 

전체적으로 로스트소울 어사이드는 트리플A게임의 외적인 부분과 디자인에만 벤치마킹을 한 것으로

보여지며 깊이 있는 시스템, 구조, 게임의 최적화, 시나리오 연출등 모든 것들에서 개발 역량이

떨어지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하게 됩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모를 꽃밭 스토리나

무슨짓을 했길래 컷씬에서 프레임드랍이 일어나는지 이것을 11년이나 걸려서 만든 결과물이라는 것에도

꽤나 큰 충격을 받았으며 제작비를 대체 어디에 쓴 것인지 음악은 Two Steps from Hell을 사용했는데

라이선스를 받고 사용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몇 몇 여성 캐릭터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참으며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가격대비 가치를 하지 않으며 할인을 하더라도 만족스럽지 않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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