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퀘스트 리뷰

 

 

와이프 퀘스트라는 게임은 2021년 9월 30일 발매한 피핀 게임즈의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다양한 몬스터 소녀들에게 납치된 남편 페르난도를 구출하기 위한 모험이야기이며 주인공은 아내 ‘미아’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게임은 유머와 레트로 스타일의 게임플레이와 미세한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의

게임플레이가 있으며 6개의 세계를 탐험하며 적을 베고 보물을 모으며 보스를 물리쳐 새로운 능력을

얻어가며 이전에 갈 수 없었던 구역을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컨트롤이 반응이 좋지만 간혹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구간이 있고 체크포인트 시스템이다 보니

세이브를 즐겨하는 게이머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유머와 저속한 농담들이 가장 큰 특징이며 틈새시장을 노린 타이틀 ‘와이프 퀘스트’에 대해서

자세하게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와이프 퀘스트
개발사	Pippin Games
장르	2D 액션 플랫포머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스팀 6,700원/NS 8,000원

 

지원하는 언어 ::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중국어

(표시되는 스크린샷은 직접 이미지에 번역을 한 것이니 오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와이프 퀘스트는 어떤 게임인가?

 

 

(상기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미지에 한글로 번역한 이미지입니다)

 

게임의 이야기는 전직 전사인 미아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적들로부터 남편 페르난도를 되찾기 위한

모험이 이루어지며 대사 및 이야기의 흐름에서 알 수 있듯 무척 질투심이 많고 반복적으로

남편을 좀 내버려 두라고 말합니다.

게임의 형태는 2D 사이드 스크롤 플랫포머 액션게임이며 적들을 베고 함정을 피해다니며

적들을 물리치게 되면 목을 조르거나 발로 밟거나 과격한 액션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것으로 피니쉬 동작을 하게 되면 엑스트라 메뉴에서 갤러리 형식으로 다시 보는 것이 가능하고,

점차 게임을 진행하면 투사체를 반사하는 방패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상점에서 모험에서 필요한

물건이나 보강할 수 있는 것들을 구입하게 됩니다.

 

 

대부분 최대 체력 증가, 아이템을 휴대 가능한 더 큰 가방등이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되면

마치 마리오의 월드맵처럼 지도를 통해서 플레이 하고 싶은 지역을 반복해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보스는 패턴을 파악하기 전에는 쉽지 않으며 여러번 재시도를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와 전체적인 분위기도 레트로풍의 게임이며 또 다른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와이프 퀘스트의 매력과 재미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픽셀아트의 레트로한 분위기와 적절하게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움직임,

그리고 세밀하게 잘 구성된 레벨디자인이나 보스전, 마지막으로 피니쉬 애니메이션들과

유머가 있는 대사들이 와이프 퀘스트의 매력과 재미를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보기와 다르게 난이도가 높으며 보스가 어려운 것 보다 스테이지의 구성이 어렵다보니

한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면서 약간의 피로감을 느낄 정도의 난이도가 적당히 불타오르게 합니다.

만약 이 부분도 쉽게 진행할 수 있다면 2회차에서 매직모드가 해금되고 챌린지 도전과제가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초반에는 액션이 공격과 점프만 가능하지만 점차 보스를 쓰러뜨리고 방어, 활공, 차지 공격같은

다양한 액션이 추가되고 그동안 획득했던 소지금도 계속 유지가 되면서 상점에서 강화를 하면서

성장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허리를 꺾는 피니시 동작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사운드가 출력되기에 주의해야합니다.

 

와이프 퀘스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가격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고 즐길거리가 많다
•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엑스트라 메뉴
• 사망하더라도 패널티가 없기에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가능
• 플레이 타임도 적당히 길다
• 귀여운 레트로 스타일
• 숨겨진 요소가 있기에 탐색하는 재미

 

[단점]

• 의미없는 반복 스테이지가 지루하다
• 최대한 어렵게 만들테니 알아서 클리어 해봐라 미션이 존재
• 미니맵이 없기에 내가 무엇을 빠뜨렸는지 알 수 없다
• 대시 기능은 시야 확보가 힘들어 난이도를 높여준다
• 난이도가 겉보기와 다르게 높은편

 

 

(한글화 된적 없으며 글을 안읽는 사람을 위해 다시 설명하자면 이미지에 한글로 쓴 스크린샷입니다)

 

와이프 퀘스트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스테이지 구성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여차하면 사망하게 되는

구조와 남편을 뺏아간 여성 몬스터들의 허리를 꺾어버리는 게임으로 초반의 지루함을 견뎌내면

점차 수직 상승하는 난이도를 만나게 됩니다. 스팀에서 할인시에 구입을 해야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후회가 없는 게임이며 사람에 따라 보스가 쉬울 수 있거나 혹은 어려울 수 있는등 개인차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다른 것도 특징입니다. (어떤식으로 플레이 하는가에 따라 다름)

 

와이프 퀘스트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개인적으로 느낀 와이프 퀘스트는 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해서 완성도가 있으며

즐길거리도 충분히 있습니다. 비주얼도 적당히 귀엽게 만들어져 있으며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을

좋아한다면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해주며 독특한 피니시 액션이나 유머러스한 대사들을 보며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예상이 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캐주얼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있었고 회차 플레이와 도전적인 것들이 있을거라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그 부분에서도 재미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