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미 나이츠(Stromy Knights)

타이니 픽셀 볼륨2 스토미 나이츠는 Eastasiasoft에서 개발한 레트로풍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현대 기기 모든 기종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괴물로 가득한 성에서
공주들을 구출하는 임무를 맡은 기사를 플레이하게 되며 중세 유럽, 페르시아, 봉건 시대의 일본등의
다양한 배경을 탐험하며 1 vs 1 전투를 치루게 됩니다. 게임의 메커니즘은 전략적이고 실시간 전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검과 방패를 사용하여 적의 공격을 막고, 피하거나 확실한 타이밍에 공격을 하며
심리전을 치루는 게임입니다. 간단한 액션 역학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섞은 게임으로 게임은 길면
한 시간 내외로 끝이나는 게임 ‘스토미 나이츠’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 Stormy Knigh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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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Eastasiasoft Limited |
장르 | 액, 로그라이트 |
발매일 | 2025년 7월 10일 |
플랫폼 | PS4,5, Xbox, NS, 스팀 |
가격 | 5,600~6,300원 |
CHECK POINT한국어를 포함한 12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환불챌린지가 가능할 정도로 짧음.
스토미 나이츠는 어떤 게임인가?

스토미 나이츠라는 게임은 Z(백 대쉬), 방향키 아래, V(번개), X(공격), C(방어)를 활용하여 적의
패턴을 보며 1 vs 1 대결을 하며 액션을 풀어나가는 간단한 방식의 액션 게임으로 적을 물리치면
알 수 없는 구조체가 되어 동전을 획득하고 사망할 때까지 전투 후 지금까지 얻은 코인으로 여러가지
로그라이트 방식의 메타 진행을 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적인 구조입니다.
너무나 간단한 구조이기 때문에 딱히 튜토리얼이 없어도 바로 이해가 가는 형식의 액션이며
액션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상대방의 패턴이 다채롭고 복잡하진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실수로
죽더라도 지금까지 얻은 동전으로 계속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처음 보게 되는 적들은 어떤 공격을 할 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감을 갖게 하지만 결국 몇 가지 패턴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액션에 익숙한 사람은 업그레이드의 도움이 없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난이도가 쉬운편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면 일격에 사망할 수 있을만큼
초기 능력치가 낮기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스토미 나이츠의 특징과 매력
사실 이런류의 게임은 무료 혹은 아마추어들도 많이 제작을 할 수 있을 만큼 배포된 게임들도 많았으며
심리전으로 1 vs 1 전투를 하는 게임들도 있었지만 스토미 나이츠와 다른 게임과의 차이는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를 했다는 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장르가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이 방식의 게임의 재미는 바로 긴장감 있는 실시간 전투에서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공격과 방어 그리고
회피를 해가며 패턴 공략을 하는 재미에서 그 진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방에 죽어버리는 약한 기사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조금 더 실수를 하더라도 패턴을 견디게 되고
빨리 적을 쓰러뜨리는 단순하지만 확실한 보상과 재미를 주는 게임입니다.
무엇을 먼저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 하는 자유도가 있고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어디까지 진행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챌린지를 해보는 재미도 이 게임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토미 나이츠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단순하지만 확실한 메타 진행의 재미
- 패턴 공략과 실시간 전투의 재미
- 아무 생각없이 파고드는 재미
- 아무런 튜토리얼 없이도 이해가능한 레벨
[단점]
- 무료 게임보다 완성도가 낮아보이는 그래픽
- 너무나 짧은 게임플레이와 부족한 콘텐츠
- 크게 발전하는 성장이 없으며 기대에 못미치는 엔딩

게임을 대충 반복하더라도 쉽게 얻을 수 있는 코인으로 시간을 들이면 더욱 쉽게 모든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정도로 특별히 밸런스에 신경쓰지 않은 흔적들이 보이며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1회 플레이 타임에 걸린 시간이 6분이었기에 자신이 많은 것을 스킵하고 놓치고 지나온 것이 아닌지
다시 생각을 해볼정도로 짧습니다. 그 외에도 너무나 콘텐츠가 없기에 데모를 잘못받은 것인가?
하고 확인을 해봤지만 빌드버전이었으며 설마 이런 게임성과 완성도를 돈을 받고 팔려고 생각한
개발자가 있었다는 것도 충격이었습니다.
스토미 나이츠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요즘 시대에 관절 애니메이션을 쓴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도 아니며 그림판으로 그린듯한
그래픽과 보기 흉한 애니메이션, 단순한 액션 방식과 구조로 마치 게임 개발자 지망생이 연습삼아
만들어 배포를 한 것 같은 완성도임에도 자신있게 출시한 것에 첫 번째로 놀랐으며 무슨 자신감인지
다양한 기종으로 출시를 한 것도 놀랐습니다. (개발킷 자비로 부담해야 할텐데…)
왠만하면 인디 게임을 응원하고 크게 마음에 들지 않아도 환불을 하지 않지만 이 게임은 조금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엔딩은 열받게 하는 성의 없는 씬에 진심으로 화가날뻔하였고
이게 과연 21세기에 나온 게임이 맞는지 의심이 들며 차분하게 스팀 환불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은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