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퍼즐과 감성적 이야기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 후기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라는 게임은 2025년 7월 15일에 나온 Coincidence에서 개발한 오픈 엔드 퍼즐

자동화 게임으로 1980년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마츠자와 매뉴팩처링에서 첫 직장을

시작하는 미국인 데이비드 스기모토의 역할을 맡아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영업직을 지원했지만

착오인지 공장의 제품 자동화 생산라인을 설계하고 최적화 하는 현장 경험을 맡게 되면서

다양한 기계 도구를 사용한 생산 라인을 설계하고 구축 및 최적화 하는 퍼즐을 경험하는 게임입니다.

퍼즐은 격자 기반 조립 매트에서 물체를 조립하는 것을 포함하여 계획과 실행 그리고 시행착오로

점차 복잡한 조립 작업을 하는 게임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Kaizen a Factory Story
개발사 Coincidence
장르 전략, 퍼즐 , 자동화
발매일 2025년 7월 15일
플랫폼 스팀
가격 21,5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지원하며 11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소수의 평가 긍정적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는 어떤 게임인가?

 

영업직이 아닌 생산직 발령
영업직이 아닌 생산직 발령

 

기본적으로 영업직을 원했던 외국인 노동자 데이비드가 되어 198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챕터 기반 스테이지의 자동화 퍼즐과 스토리가 섞여 진행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등장인물들과의 짧은 대화나 소셜 요소로 소소한 이야기들이 게임의 분위기를 풍부하게 이끌어가고

일본 경제 호황기의 정서를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게임의 퍼즐은 공간, 비용, 시간, 최적화를 입체적으로

추구하면서 단순히 제품 완성 퍼즐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즐겨야 합니다.

 

그외에도 일본 정서적인 미니게임도 있음
그외에도 일본 정서적인 미니게임도 있음

 

초반의 챕터들은 튜토리얼에 가까운 형식으로 도구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간단한

퍼즐이며 점차 난이도가 올라가는 방식임에도 Zachtronics1 방식의 게임 팬에게는 심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 기준에서는 막히는 구간에서 힌트를 제공하는 편의성은 없으며 직접 다시 튜토리얼을 보거나

게임 조작 방식들을 직접 플레이어가 다시 봐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화 퍼즐에 대한 방식의 게임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에게는 취향이 맞지 않을 수 있기에

데모 버전을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현재 발매된 시점에서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의 매력과 재미

 

초반에는 뒤짚는것도 쉽지 않다
초반에는 뒤짚는것도 쉽지 않다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에는 다양한 기계 도구들이 등장하는데, 푸셔, 풀러, 용접기, 리베터등 생산라인의

설계 구축 최적화를 하기 위한 도구들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빠르게 퍼즐을 풀 수 있으며

익숙해지고 나면 점차 더 많은 도구와 복잡한 조립에서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것을 최적화 시켜 좀 더 많은 도구를 쓰지 않고도 조립 작업이 완료 되었을 때의 쾌감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며 자신이 최적화 시킨 구조를 수정하거나 GIF 내보내기 , 글로벌 리더보드 비교같은

반복 플레이의 동기부여를 하는 시스템들도 존재합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 전달
그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 전달

 

점차 주변의 인물들과의 교류를 통한 그 당시 일본의 정서적 표현력이 좋은편이며,

자동화 퍼즐과 스토리의 전개 방식이 깔끔하고 인물 묘사도 입체적입니다. 그러나 퍼즐 부분에서는

취향을 타는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이 부분이 애초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저 복잡한 머리쓰는

게임으로 취급받을 수 있으며 그렇다고 퍼즐 매니아에게는 너무 쉽다고 생각 할 수 있는 애매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후반부에 어려웠음)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구조화된 퍼즐과 스토리의 조합방식
  • 자동화 퍼즐의 깊이와 쾌감
  • 감성적인 연출이나 문화적인 맥락
  • 효율화 중심의 도전과 과정이 즐겁다

 

[단점]

  • 익숙하지 않은 장르에 대한 도전이라면 어렵고 매니아에겐 쉽다
  • 힌트나 편의성 외부 도움같은 튜토리얼이 친절하진 않다
  • 특히 스킵의 민족 한국인에게는 텍스트를 읽지 않으면 게임 진행방식도 알 수 없다
  • 7시간 정도의 짧은 플레이 타임이 아쉽다

 

이벤트 씬들도 존재한다
이벤트 씬들도 존재한다

 

처음에는 이런 장르에 익숙하지 않아 당혹스러우며 불편하고 어쩌라는 것인지 몰라 플레이가 쉽게

막히게 되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게임의 플레이 방식에 점차 익숙해져가면 속도감이 붙으며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난이도가 존재하고 플레이를 할 수록 매력적인 자동화 퍼즐에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특정 레벨을 풀기 위해서는 정말 외부의 도움이나 전혀 새로운 관점이 필요함에도

전혀 힌트나 해답을 찾을 수 없기에 이 부분은 싱글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에게는 좌절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카이젠 팩토리 스토리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익숙해지면 즐겁다
익숙해지면 즐겁다

 

기본적으로 리뷰를 작성하는 본인에게 퍼즐 게임 자체를 그리 선호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아님에도

가끔씩 생각나면 플레이를 하는 정도의 수준이지만 계속 시행착오를 하며 이건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계속 생각을 하며 풀어나갔을때의 쾌감이 있는 게임이기에 이런 행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저 지루하고 복잡한 구조의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퍼즐의 외적인 요소 부분에서는 차분하고 심도있게 스토리가 전개되는 방식이지만 이 부분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요소이며 지금까지의 내용을 읽고 본인에게 취향이 맞다면 추천드리지만,

특수 장르및 보편적으로 인기있는 게임의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각자의 판단에 맡기며 긴 후기를 마칩니다.

 

 

댓글 남기기

Ads Blocker Image Powered by Code Help Pro

Ads Blocker Detected!!!

We have detected that you are using extensions to block ads. Please support us by disabling these ads blocker.

Powered By
Best Wordpress Adblock Detecting Plugin | CHP Ad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