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데빌 위딘 삿갓 스팀 게임 리뷰

더 데빌 위딘 삿갓 스팀 게임 리뷰

 

더 데빌 위딘 : 삿갓
더 데빌 위딘 : 삿갓

 

더 데빌 위딘 삿갓이라는 게임은 한국의 뉴코어 게임즈가 개발한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횡스크롤 액션이며

조선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과 스타일리시한 액션 그리고 숨막히는 패링 시스템을 가진 게임으로

얼리 액세스 이후 2024년 11월 21일 정식 출시되어 발매되었습니다.

과거 초기 버전에서는 난잡한 스토리와 심각하게 어려운 난이도들이 개편되었다고 하고 수집요소나

풀 더빙 그리고 다양한 스킬 트리를 가진 게임이며 어떤 부분들이 수정되었으며 어떤 느낌의 게임인지

과거 플레이와 현재 버전의 플레이를 해본 후에 대한 경험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더 데빌 위딘 : 삿갓
개발사  Newcore Games
장르  소울라이크, 다크 판타지, 메트로배니아, 액션
플랫폼  PS5, 스팀, 닌텐도 스위치(예정)
가격  29,000원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하며 리뷰에 사용된 스크린샷은 얼리액세스 버전의 스크린샷입니다. (1.4버전)

현재 최신 버전은 1.5버전

 

더 데빌 위딘 삿갓은 어떤 게임인가?

 

스토리는 여전히...암담함
스토리는 여전히…암담함

 

 

데빌위딘 삿갓의 기본적인 액션의 핵심 메커니즘은 집중 반격 시스템으로 저스트 가드와 저스트 회피를 통해

집중력 게이지를 채우고 이를 소모하여 강력한 집중 반격을 날리는 전투입니다. (성공시 10배 공격력)

게임의 방식은 2D카메라 뷰의 소울라이크 느낌과 메트로배니아 형태의 맵구조가 섞인 게임으로

엄청나게 복잡하게 꼬여진 맵 구조를 하고 있지 않지만 수집요소가 있으며 마치 ‘할로우 나이트’

국산 조악한 3D모델링 버전이라고 이해하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게임의 스토리 부분의 변화는 얼리억세스 시절 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흥미롭진 않으며

패리의 타이밍은 전에는 느낌적인 느낌으로 저스트 가드를 해야 했다면 지금은 빨간색 표시등이

깜빡이며 힌트를 주면서 여전히 정확한 타이밍은 알기 어렵습니다.

(참고로 세키로는 30프레임에서 명확하게 첫 패리는 알기 쉽고 점차 연속 패리에서 프레임이 짧아짐)

어쨋거나 액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패리를 중요하게 사용하는 전투 시스템과 소울라이크 스타일의 성장,

거대한 스킬 트리들을 활용한 전투와 숨막히는 보스전이 인상적인 게임이며 이 게임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할까 합니다.

 

그래서 언제 패리라고 ? 모름
그래서 언제 패리라고 ? 모름

 

 

더 데빌 위딘 삿갓의 특징과 매력

 

메트로배니아 기반의 게임을 좋아하거나 소울라이크지만 헬로우 나이트나 블래스퍼머스같은 스타일을

플레이 해봤거나 즐거웠다면 이 게임에서도 동일한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투는 상당히 어렵지만 점차 익숙해질수록 재미있어지고 스킬 트리나 업그레이드 진행을 하면서

새로운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패리나 저스트 회피도 타이밍을 잡기 어렵지만

성공했을 때의 만족감이나 탐험을 통한 재미 그리고 얼리액세스 버전과 다르게 조금은

레벨 디자인이나 전투 메커니즘이 좀 더 할만해졌다는 느낌도 듭니다.

 

쉽다고는 하지 않았어
쉽다고는 하지 않았어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게임은 확실하게

새로운 능력, 숨겨진 적, 지식, 발견할 것들, 기술의 잠금 해제등의 보상을 해줍니다.

전투의 학습 곡선은 여전히 급발진 하지만 요령을 익히면 못할 정도는 아니며 충분히 익숙해질때까지

튜토리얼이 이어집니다. 또한 적들의 다양한 디자인이나 AI, 행동 패턴들이 새로운 경험을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2D 세키로를 지향하는 할로우 나이트
2D 세키로를 지향하는 할로우 나이트

 

 

더 데빌 위딘 삿갓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익숙해지면 재밌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
  •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탐험이 주는 재미
  • 다양한 무기와 능력을 사용하는 즐거움
  • 조선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의 유니크함
  • 패리 성공과 실패의 아슬아슬함
  • 풀더빙 음성

 

[단점]

  • 엄청난 변화를 기대했지만 0.1 버전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 여전히 잔버그들이 존재한다
  • 3D 모델링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 사운드는 별로 신경쓰지 않은것 같다
  • 스킬의 종류는 많지만 버려지는 스킬이 많다

 

처음 보는 사람에겐 복잡해 보일수 있음
처음 보는 사람에겐 복잡해 보일수 있음

 

엄청나게 변화했다고 해서 기대를 했지만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나 유저들의 불만만 정리를 한 것 같으며,

기본적으로 대부분이 말하는 전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 게임은 상당히 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메트로배니아 형태의 진행, 세키로 같은 패리 시스템의 중요도, 억지로 까는 패턴의

보스들, 공략을 봐라 스킬트리, 난잡하지만 진지한 스토리 같은 게임플레이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상당히 불만을 가질 수 있으며 ‘난 액션만 재밌으면 다 괜찮음’이라고 생각한다면

가격 대비 괜찮은 액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데빌 위딘 삿갓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우선 국산 게임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졌던 게임이었으며 ‘리니지 라이크’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것을 응원하는 마음에 플레이를 했습니다.

첫 인상은 패리 타이밍을 도무지 잡지 못해서 답답했지만 신앙심을 가지고 기도 메타로

패리를 하면 퍼펙트 패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혈당 수치 보다 말도 안될 정도로 높은

보스의 HP를 보면서 혈압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클리어 했을 때의 만족도가 높으며

전체적으로는 높은 완성도라고 보기 어려우나 할 만한 액션 게임이라는 점과 적당한 가격

그리고 전투만큼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게임이라고 생각되며 긴 리뷰를 마칩니다.

 

이봐 되잖아
이봐 되잖아

 

당신의 퍼펙트 패리가 안되는 이유는 신앙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투의 재미가 모든 단점을 커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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