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플레이해본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리뷰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리뷰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리뷰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리뷰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는 이스 시리즈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게임이다 보니 계속해서

리메이크 되거나 리마스터 되거나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된 액션 RPG게임이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발매된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를 전 기종으로 즐기거나

기억이 안나 다시 플레이 하거나 그냥 나오면 구입해서 플레이를 해보고

‘이거 어디서 해본거 같은데?’라는 의문을 갖게 될 만큼 이스의 그냥 원작같은 개념으로

느껴질 만큼의 완성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게임의 주인공 아돌 크리스틴이 3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이야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모험과 익숙한 세계관 그리고 향수를 일으키고 이전 작품들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새로운 이야기를 제공하다보니 많은 이스 팬들이 적어도 2회 이상은

플레이를 해봤을 게임이며 점차 현대적으로 개선되거나 완성도가 높아지기에 알면서도

다시 구입하게 되는 시리즈 중 하나인 게임입니다. 이스 시리즈에 관심이 없는 유저라도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는 액션RPG를 좋아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추천 작품으로 손꼽히는 게임이며

대체 이 게임을 몇 번을 플레이 했는지도 모를만큼 자주 플레이 하고 리뷰를 작성하는 만큼

개인적으론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만큼은 진절머리가 날 만큼 플레이를 해봤다고 자부하며

다시 나온 차세대기의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
개발사 팔콤
장르  액션RPG
플랫폼  PS5, 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48,800원

 

 

개인적으로 너무나 많은 리뷰와 원작부터 즐겨온 감상 및 리뷰글

https://exlikeus.tistory.com/1259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의 역사적 히스토리

 

처음에는 뭐가 달라졌는지 느끼기 어려움
처음에는 뭐가 달라졌는지 느끼기 어려움

 

이스3의 경우에는 1989년의 PC-8801, 9801로 시작된 액션 RPG로 MSX2이식과 1991년 PC엔진

슈퍼패미컴, 패미컴,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되었을 만큼 인기 작품이었으며 최초의 PC작품으로는

2005년 발매, PSP는 2010년 발매(해봤음), 스팀 2012년 발매(비공식 한글패치), 2023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발매된 이스시리즈의 명작게임입니다.

초기 버전에서는 2D 사이드 스크롤 액션 게임이었지만 리메이크 되면서 게임 진행 방식과 스토리를 완전히

갈아 엎어버리면서 다른 게임이 되었으며 이후에는 세계관 정리 및 게임 액션과 퍼즐성이 달라지면서

많은 부분들이 달라진 게임입니다.

음반을 사면 게임을 덤으로 준다는 일화도 이스3로 시작된 이야기이며 이번에도 여전히 좋은 최고의 평가를

받은 음악성과 그동안에 변화된 모든 개선점들이 들어있고 게임의 제목도 그동안 ‘페르가나’라고 번역되어

불려져 왔지만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오면서 펠가나라고 번역이 수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차세대기로 플레이를 해봤다
또 차세대기로 플레이를 해봤다

 

게임은 PSP판을 기반으로 텍스처나 사운드 음질을 향상시킨 버전으로 발매되었으며 달라진 점에서는

신규 일러스트 추가, 게임 속도 변경, 오토 세이브 추가, 보스전에서 실패할 경우 연속 재도전에서 난이도를

낮춰 도전하는 선택지들이 달라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PS4/ PS4도 닌텐도 스위치판을 기준으로 이식되며

평가들의 대부분 중 안좋게 평가되는 부분들은 북미 버전의 게임이 PC로 늦게 나왔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의 게임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위에서 링크 주소를 공개했을 만큼 개인적으로 이스3는 거의 모든 기종으로 플레이를 해봤고

처음 접해본 이스 시리즈 중 하나였기에 자동반사 처럼 이스3 + 펠가나의 맹세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아무런 생각 없이 구입을 할 정도로 좋아하는 게임이기에 객관적으로 이스3를 평가하거나 보편적인 게이머의

입장에서 게임을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무언가 잘못되어 나오더라도 쉽게 악평을 남기기 어려운 게임 중 하나입니다.

또 구입했고 특징과 매력에 대해서 차분하고 냉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원작의 분위기를 점차 현대적으로

미세하게 개선되는 방식으로 계속 발매되는 게임이며 애초에 재미있는 세계관이나 연장선상에 있으면서도

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하는 재미 그리고 액션의 전투 시스템이 점차 나아자기에(요즘 게임에는 미치지 못하)

이스3는 개인적으로는 인생 게임이라고 생각 할 만큼의 좋은 작품입니다.

 

흑흑 이게 재미없으면 어떤 액션RPG가 재미있담
흑흑 이게 재미없으면 어떤 액션RPG가 재미있담

 

그럼에도 냉정하게 게임의 재미에 대해서 정리하여 이야기 하자면, 원작의 재미없던 전투에서 벗어나

점차 리메이크 되면서 이스6의 엔진을 기반으로 게임의 액션 스타일이 점차 재미있게 바뀌거나

그래픽의 미토콘드리아 같은 세포처럼 미세하게 바뀌는 부분 혹은 조금씩 변화하는 게임의 편의성들과

게임의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시점의 변화 같은 부분들은 기존의 매력은 유지하면서 점차 게임의 플레이에

재미를 더 느낄 수 있도록 바뀐 부분들이 인상적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원래 당연히 있어야 하는걸 이렇게 칭찬한다고? 라고 말할 수도….)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놀랍게도 PS5버전은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 원작은 이미 예전에 초월했지만 좀 더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바뀜
  • 공식 한국어 지원과 언어의 편의성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 원래 오리지널도 놀라웠지만 명성에 걸맞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 트랙
  • 추억을 유지하면서도 편의성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향수 자극

 

[단점]

  • 팔콤의 전통인 올드한 그래픽 감성과 PS5에 어울리지 않는 완성도
  • 모양만 3D인 게임이며 여전히 고전 게임 감성을 고집하는 부분
  • 짧은 플레이 타임과 기존 플레이어에게는 너무나 쉬운 난이도
  •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전투의 고질적인 문제점
  •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팬들이 놀랄정도의 발전이 없는 부분

 

나이만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래픽
나이만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그래픽

 

새로운 콘솔로 제작되어도 PC로 나와도 어떤 플랫폼으로 발매를 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그래픽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인디 게임같은 이스 시리즈는 그래픽으로 평가를 하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게임임에는 틀림없는 게임입니다. 아름답고 멋진 세계관이나 게임에서 제공하는 놀라운 탐험과

모험의 재미, 반복되지만 발전하고 업그레이드 되는 장비와 신선한 아이템들과의 조화,

밸런스에 신경을 쓴 게임의 레벨디자인등 그래픽이 나쁘다고 해서 모든 것들이 평가절하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되는 게임입니다.

 

 

이스3 페르가나의 맹세의 전체적인 소감과 평가

 

난 왜 이스3를 계속 하는가...
난 왜 이스3를 계속 하는가…

 

아무리 어릴적부터 계속 해온 게임과 리마스터, 리메이크, 재발매를 거듭하면서도 계속 플레이를 해와서

게임에 대한 추억이나 애착이 느껴진다고 해도 이스3는 사실 세월에 비해서는 많은 발전이나

충격을 받을 만큼의 변화가 컸던 게임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플레이를 계속 하게 되고

기존의 작품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를 하게 되지만 팬이 아니었다면 그냥 ‘싼거 사는게 답’이라고

말해주고 싶을 만큼 어떤 기종으로 플레이를 하더라도 기대에는 못미치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픽에 크게 신경이 안쓰인다면 PSP이상의 플랫폼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

 

대체 이스3만 몇 번을 구매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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