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도트 액션의 진수! 니트로 익스프레스 게임 리뷰 및 플레이 후기

니트로 익스프레스

 

니트로 익스프레스
니트로 익스프레스

 

니트로 익스프레스라는 게임은 레트로 미래 도쿄를 배경으로 귀여운 도트 미소녀 캐릭터와 하드코어 액션을

결합한 2D사이드 스크롤 건 액션 게임입니다. 독특한 세계관과 자유도가 높은 전투 그리고 다양한 무기와

가젯을 활용한 액션은 매력적인 픽셀로 연출되며 플레이어는 비정형 차량 처리 대원의 일원으로

악성 드론이나 무장 차량과 맞서 싸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콤페니언이라 불리는 동료 자동 드론이

함께 싸워가며 스토리 진행에 관여하고 트윈 스틱 슈팅을 기반으로 플레이를 해야 하기에

게임패드의 트윈스틱 방식의 조작이 익숙하지 않다면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기대를 하고 있었던 니트로 익스프레스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Nitro Express
개발사 Grayfax Software
장르 횡스크롤, 러너, 슈팅, 런앤건
발매일 2025년 5월 19일
플랫폼 스팀
가격 14,500원

 

 

CHECK POINT일본어, 영어, 중국어만을 지원합니다.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

 

[한글패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indiegame&no=218303

 

니트로 익스프레스는 어떤 게임인가?

 

니트로 익스프레스 게임플레이 방식
니트로 익스프레스 게임플레이 방식

 

기본적으로 조작방식은 트윈스틱 슈팅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이동을 하며 조준을 하고 빠르게 주무기와

보조 무기 그리고 무기 교체 및 특수 행동을 번갈아가며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앉는 자세 변화에 따라

총기 피해량이 바뀌는 디테일이 있거나 근거리 무기와 무거운 무기 사용시에는 전술적인 운용이

요구되기도 하며 스테이지 진입 전에 창고에서 다양한 무기를 구매하거나 상황에 맞게 무기를

교체하며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총기의 종류는 SMG, 소총, 대전차화기, 수류탄, 자동 터렛, 드론,

EMP등의 무기와 가젯의 종류가 풍부하여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무기를 바꿔가며 플레이 하기에

전투가 반복적이지 않습니다.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전투연출
상당히 박진감 넘치는 전투연출

 

게임은 자유 조준 전투이기에 어디에서 나오는 적들이라도 상대할 수 있고 특수 장비를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무전 교신을 통해 정보를 전달 받거나 선택적인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지만 한글을 지원하지 않기에 이 부분은 감안하고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니트로 익스프레스의 특징과 매력

 

약간의 학습을 통해 잘해지게 됨
약간의 학습을 통해 잘해지게 됨

 

우선 아름다운 픽셀 아트와 애니메이션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여러가지 장르적 요소가 섞인 미션인

보호, 잠입등의 미션들이 있습니다. 기본 런앤건의 쾌감은 충실하게 따르고 있으며 다양한 무기의 해금과

사용을 해보는 재미들도 니트로 익스프레스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소녀 메탈슬러그라고 생각 할 수 있는 전체적인 디자인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게임의 방식은 오히려 미드나이트 레지스탕스가 떠오르게 하고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전차 미사일을 얻는 순간에는 보스도 그냥 잡몹이 되어버리는 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멈춰 있는 구간이 거의 없음
멈춰 있는 구간이 거의 없음

 

조작성은 평범하며 아쉬운 부분은 고정 30프레임으로 부드럽고 스피드한 쾌감을 느끼기엔

버벅거리거나 화면은 혼잡하고 마우스 휠 활용을 한 호불호가 느껴지는 컨트롤이나

하단 이동/앉아쏘기/구르기등 S키에 너무나 많은 기능이 집중되어 있기에 조작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니트로 익스프레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개성적이고 세련된 도트 그래픽과 미소녀 캐릭터의 매력
  • 무기 장비의 다양성과 전략성
  • 적당한 난이도와 임팩트 있는 폭발 그리고 강렬한 연출
  • 쉽고 빠른 무기 교체나 가젯 활용의 즐거움
  • 기본적인 런앤건의 쾌감과 재미

 

[단점]

  • 아무리 고사양이라도 프레임 드랍이 일어남
  • 적, 탄막, 배경이 구분이 안가는 낮은 가시성
  • 애매한 피격 판정으로 불쾌한 경험을 유발
  • 불편한 키 매핑과 S키에 너무 많은 기능을 집중함
  • 화면 전환과 좌우 조준이 어색하고 화면이 혼잡하다

 

모르면 죽어야지 패턴도 있음
모르면 죽어야지 패턴도 있음

 

좀 더 부가적인 옵션들을 제공 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들이 드는 세밀한 옵션들이 부족하고

전체적으로 빠른 템포와 독특한 컨트롤, 다양한 무기와 매력적인 그래픽이 어우러져 짧지만(8스테이지)

강렬한 런앤건 게임을 보여줍니다. 충분히 즐길 가치가 있고 좀 더 부드러운 조작이나 스킬 업그레이드같은

더 깊이 있는 시스템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아쉬울 수 있고 아케이드 플레이를 원한다면 재미있습니다.

 

 

니트로 익스프레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뭔가 옛날 오락실 게임 같은 느낌
뭔가 옛날 오락실 게임 같은 느낌

 

니트로 익스프레스는 스테이지형 액션 슈팅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귀엽고 아름다운 픽셀 아트

그래픽과 자유도 높은 전투와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모습들로 매력적인 게임플레이를 느끼게 해줍니다.

스토리도 깊진 않지만 여러 번 반복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가시성이 좋지 않아 예쁘긴 하지만 게임 플레이시 플레이어가 게임 오브젝트와 구분이 잘 안되고

몇 몇 스테이지에서는 모르면 죽어야 하는 억지로 까이는 패턴들도 존재하여 이것을 회피할 만큼의

부드러운 조작감이 아니다 보니 안좋게 보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탈슬러그를 생각한다면 비추천하며 아케이드 게임 같은 픽셀아트의 런앤건정도로

생각하고 큰 기대가 없다면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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