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챔프(Poket Champs)

포켓챔프라는 게임은 Madbox에서 개발한 캐주얼 멀티플레이 레이싱 게임으로 이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으며 게임의 방식은 자신의 챔프를 훈련시키고,
달리기, 수영, 등반, 비행등의 능력치를 강화하며 각 레이스 마다 필요한 가젯(운동화, 오리발, 곡괭이등)을
선택하여 전략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플레이 하는 게임입니다.
실제 경주는 자동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주로 준비와 성장, 장비 선택에 집중하게 되고 일종의 방치형
레이싱 게임이기에 쉽고 간편하게 경쟁을 하며 상위권에 들면 골드나 카드, 젬, 다양한 가젯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레이스에서 1-3위까지는 포인트를 얻지만 그 외의 순위는
포인트가 차감되어 높은 챌린지로 올라 갈 수 없는 게임 ‘포켓 챔프’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 포켓챔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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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Madbox |
장르 | PVP 레이싱 |
발매일 | 2025년 3월 25일 |
플랫폼 | 모바일 |
가격 | 무료/인앱결제 |
포켓챔프의 게임플레이 방식

기본적으로 게임의 구조는 달리기, 수영, 등반, 비행같은 구조물들이 섞여 있으면서 어떤 지점의
구조가 더 많은지를 체크한 뒤에 상황에 맞는 가젯을 선택하여 지켜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렇게 승리를 하게 되어 얻는 포인트, 가젯, 보물상자등에서 나오는 보상으로 챔프를 훈련시켜
성장시키고 쉽게 구하지 못하는 가젯들은 한정 이벤트, 챌린지, 행운의 룰렛 같은 이벤트 티켓을
사용해야하는 콘텐츠들로 얻어야 합니다.
게임은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으로 수집과 성장요소를 통한 재미를 주는 게임이며
무과금 유저와 과금유저의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따로 설명을 해야 합니다.
무과금 유저가 느끼는 포켓 챔프에 대한 이야기

무과금 유저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광고를 통한 보상을 다 챙겨야 하기에 광고 시청을 많이 해야 하며,
상점에서 매일 주는 아주 작고 소중한 보석과 광고시청을 통한 돈을 챙겨야 합니다.
왼쪽 상단의 티켓 역시 모자르기에 상점에서 광고로 5번까지 티켓을 채울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를
많이 해야만 겨우 레어 가젯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운이 나쁘면 과금 유저가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그냥 패배한다고 생각하고 또 귀중한 티켓을 소모해가며 반복하여 플레이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스킨은 그저 고인물의 척도로 크게 스펙에 영향을 주진 않으며 토너먼트는 정해진 시간동안
얼마나 승리를 했는가로 쌓여 승급을 하게 되기에 남들이 잘 때 열심히 포인트를 모아 승급해야 합니다.
또한 게임마다 1개씩 얻는 포인트가 3개가 되면 챔프를 성장시키는 가방을 얻는데
VIP결제를 했다면 자동으로 다음 가방을 실행하여 스탯성장을 시켜주지만 무과금 유저는
그저 하염없이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특정 맵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가젯들도 존재하는데 만약 운이 없다면 그 구간에서 과금 유저들이
모두 상위로 진출할동안 계속 패배를 반복해야 합니다.
무과금 유저가 포켓 챔프에서 살아남기

레이스에서 꼭 필요한 높은 등급의 가젯이 없다면 그냥 레이스를 누르지 않고 뒤로가기를 눌러
이벤트 같은 자신이 조금이라도 유리한 가젯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스테이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젯이 부족하더라도 전체 스펙을 담당하는 ‘파워’ (달리기, 수영, 등반, 비행능력 총합)가 높을 경우
파워를 전혀 성장시키지 않은 과금유저는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스테이지를 반복하여 플레이 하여 얻은
가방으로 훈련시키면서 성장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포켓 챔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간단하고 귀여운 게임성
- 무과금 플레이도 꾸역꾸역 플레이는 가능
- 수집과 성장의 재미
[단점]
- 광고 빈도가 많으며 운빨 요소가 있음
- 가방이 꽉 찼을 때 교체하거나 버릴 수 없고 가방을 얻지 못한다
- 특정 가젯이 없는 경우 그냥 경기를 버려야 하는 레이스가 존재
- 과금 유저들이 캐릭터 성장을 멈춘 이후 겨우 진행이 가능
- 아슬아슬 계속 모자르게 설계된 과금 유도에 지친다

대부분 무과금 유저들이 느끼는 감정은 같을것이며 충분히 가볍게 즐기기 좋지만, 특정 가젯을
얻지 못할 경우에는 계속 한 구간에 멈춰 진행을 하지 못할 정도로 스펙이 떨어집니다.
겨우 훈련을 통해서 파워를 올려 부족한 가젯의 힘을 쓰지 않고 승리를 한다고 해도 다음 레이스에서
다시 승리한다는 보장이 없기에 또 다시 특정구간에 멈추기를 반복합니다.
페이 투 윈이 100%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차이가 벌어지며 과금을 하여 편하게 게임을 즐길지
무과금으로 어렵게 게임을 즐길지 각자의 판단에 맡겨야 합니다.
포켓 챔프의 전체적인 평가와 후기
생각보다 가젯을 모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자주 열리고 명예의 전당 혹은 시즌패스 같은 모바일 게임에서의
있을만한 것들은 대부분 있지만 훈련에 드는 시간이 길고 대부분 불편함들을 해소하기 위한
과금요소가 많다보니 몇 일을 플레이 하고 나면 금새 지치게 됩니다. 수집요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많은 수집요소들이 있고 스킨도 다양하기에 귀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맞는 게임이라 생각하며 과금하는 것에 부담이 없는 부자 게이머들에게는 쉽게 돈으로
무과금 유저를 바를 수 있는 멋진 페이 투 윈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