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예술 미지의 세계의 암벽 등반 여행 Jusant 리뷰

Jusant 리뷰

 

jusant 리뷰
jusant 리뷰

 

주산트라는 게임은 프랑스의 개발사 DON’T NOD(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로 유명)개발사에서

액션 퍼즐 등반을 테마로 제작된 게임으로 신비로운 탑을 오르고 과거 문명의 흔적을 탐험하며

물로 이루어진 동료 ‘밸러스트’와 함께 여정을 이어가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서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등반 자체에 집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경로를 탐험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야 합니다.

양손(좌우 트리거)로 등반을 해야 하면서 로프와 등반 도구를 활용한 지형을 오르기 메커니즘,

스태미너 시스템이나 퍼즐요소들이 존재하며 몰입감 있는 사운드 트랙을 제공하지만

전체적으로 져니, 압쥬같은 게임을 기대했다면 실망감이 큰 게임 주산트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주산트
개발사 Don’t nod
장르 액션 어드벤처, 퍼즐
발매일 2023년 10월 31일
플랫폼 PS5, Xbox, 스팀
가격 27,800원 ~28,75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지원하며 11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매우 긍정적

 

주산트라는 게임은 어떤 게임인가?

 

삶의 의지를 잃은 넋이 나간 표정
삶의 의지를 잃은 넋이 나간 표정

 

주산트의 게임 방식은 거대한 탑을 등반하여 새로운 경로를 찾고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남겨져 있는 메모를 발견해가며 스토리를 이해하고 막연하게 위로 올라가며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며 양손으로 등반을 하면서 로프와 등반 도구를 활용한 퍼즐 방식과

등반시에 스태미너가 소모되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휴식하고 고정 지점에서 회복해가며 계속

올라가야 하는 게임입니다. 퍼즐로는 환경을 활용하여 경로를 찾고 잡을 수 있는 기믹과 없는 기믹을

힘겹게 분간해가면서 로프 고정, 로프 회수, 스윙등으 등반 퍼즐이 존재합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든 세계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든 세계

 

대화나 음성없이 풍경과 환경을 통한 스토리 전달이 있으며 메모를 통해 세계관을 추측해가며

플레이 하는 방식의 게임이며 조용히 세계관이나 알 수 없는 공간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적합한 게임입니다. 4-5시간 내외로 짧은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취향을 타는

게임으로 이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을 자세히 작성해볼까 합니다.

 

주산트의 재미와 매력 그리고…

 

산뜻하거나 엄청난 아름다운은 없다
산뜻하거나 엄청난 아름다움은 없다

 

처음에는 대부분 져니, 압주같은 흥미롭고 아름다운 힐링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등반이라는 주제도 상당히 흥미로워 보이지만 선형적인 워킹 시뮬레이터 유형의 게임이며

자유로운 탐험은 불가능하며 올라가는 길은 마지막까지 흥미와 집중을 끌어내지 못합니다.

갈 수 있는 길로 잘 따를 경우에는 실패가 전혀 없는 게임이며 등반은 잡을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구분이 모호합니다. (어떤 구간에서는 조명이 좋지 않아서 더욱 구분이 어려움)

 

뭔가 있을듯 없다
뭔가 있을듯 없다

 

탐험이 가능하고 자유로운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딱히 기대할만한

모험이나 궁금증을 유발하는 목표같은 것이 없습니다.

또한 한국의 진로 두꺼비를 닮은 생명체로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듯 위치를 표시해주지만

딱히 그것을 입수해야만 하는 목적의식도 없기에 전혀 찾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플레이어가 직접 생각하고 찾아야 하며 직관적이지 않은 스테이지의 구조에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주산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평범하지 않은 등반 메커니즘
  • 서정적인 배경과 사운드 트랙
  • 알 수 없는 세계관과 묘한 분위기
  • 진로 두꺼비를 닮은 생명체가 귀여움

 

[단점]

  • 긴장감이 없고 산책에 가까운 플레이
  • 단조로운 등반 외의 목표 부족
  • 불편하고 답답한 조작감
  • 모서리나 경사에 끼이는 소소한 버그들
  • 짧은 분량과 예술병 걸려 게임을 망각한 부분

 

힘들다
힘들다

 

등반은 전혀 즐겁지 않으며 양손을 사용하며 올라가는 과정에서 손의 스태미너가 소모되기에 빠르게 이동하거나

혹은 쉬어가면서 손의 스태미너를 회복하는등의 시스템은 신선하지만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조작도 피곤하며 정해진 구간의 루트에서 특수 능력을 활용한 기믹들과 액션을 요구하는 등반들이

존재하지만 답답한 조작과 명확하지 않고 힌트가 없는 진행 루트 표시도 없기 때문에 쓸모없는 시간낭비를

하면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주산트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어쩌라고!
어쩌라고!

 

주산트를 플레이를 하면서 입버릇처럼 ‘아, 대체 뭘 어쩌라는거야?’라는 말이 계속 쏟아져 나올 정도로

답답하며 전혀 힐링이 되거나 아름다운 게임이라는 예술병 걸린 리뷰어들의 말에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항상 명확하지 않으며 가끔씩은 시각적인 오류가 생기고 움직임은 불편하며

작은 벼랑 아래로 잠시 떨어져 내려가고 싶지만 작은 물체에도 충돌판정으로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게임은 너무 짧고 지루하며 초반부의 신선함을 후반부로 갈수록 질리고 수집요소같은 부분도

시덥지 않은 내용 투성이기에 딱히 수집하고 싶지 않습니다.

무료로 PS5에 풀려 플레이를 했음에도 이 게임을 돈을 주고 산 사람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며

이 게임은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잘만들지 못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 남기기

Ads Blocker Image Powered by Code Help Pro

Ads Blocker Detected!!!

We have detected that you are using extensions to block ads. Please support us by disabling these ads blocker.

Powered By
100% Free SEO Tools - Tool Kits 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