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즈 오브 컨퀘스트 리뷰
송즈 오브 컨퀘스트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를 정신적 후속작으로
표방하여 만들어진 게임으로 고유한 감각을 추가한 턴제 전략 장르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전장에서 전략적인 전투와 탐색, 자원 수집이나 군대 구축이 가능한 시스템
그리고 화려한 픽셀 아트로 꾸며진 그래픽이 특징이며, 월드를 탐색하면서
정착지를 건설하여 병력을 모집하고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4개의 진영으로 구성된 캠페인과
인공지능과 싸우거나 다른 유저와 전투를 즐기는 멀티플레이 전투 모드가 있습니다.
고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게임
송즈 오브 컨퀘스트에 대해 리뷰를 써보려합니다.
| 타이틀 | 송즈 오브 컨퀘스트 |
|---|---|
| 개발사 | Lavapotion |
| 장르 | 턴베이스 전략 |
| 플랫폼 | 스팀 |
| 가격 | 37,500원 |
송즈 오브 컨퀘스트의 게임방식
우선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라는 게임을 알고 있다면 쉽게 이해가 가는 플레이 방식이지만,
모르는 게이머를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자원을 수집하고 관리하면서 왕국을 성장시키고
동시에 군대를 훈련하고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전투와 전략 외교 능력이 중요하며 협력이나 대립을 통해서 영토를 확장하고
적들을 제압하는 방식을 익혀야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게임모드에서 컴퓨터와 전투를 통해서 전략의 방식을 연구하고 실력을 키워서
멀티 플레이모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송즈 오브 컨퀘스트의 매력과 재미에 대해서
쉽게 송즈 오브 컨퀘스트의 매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치 고전 게임이었던
하베스트 문과 같은 시리즈를 스타듀밸리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느꼈던 감성과 같습니다.
이 게임 역시 이미 오래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라는 게임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 하여 매력적인 복고풍 픽셀 아트 디자인이 섞인 게임입니다.
특이점으로는 모든 캠페인 임무 후에 해당 이벤트에 대한 독특한 노래가 있고
그 외에는 포인트를 획득하여 포인트로 자원을 생성하며 이를 사용하여 유닛을 고용하거나
업그레이드 하고 하루가 끝나면 상대방의 요새를 습격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복잡한 단계나 복잡한 게임플레이 방식을 간결하게 묘사했고 올드했던
게임방식을 벗어나 요즘에 즐겨볼 수 있으면서 다양한 전술을 찾아내 전투를 즐기는 요소들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송즈 오브 컨퀘스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올드 게임 팬들에게는 추억의 작품
- 멋지고 깔끔한 아트 스타일
- 턴 기반 전술, 자원관리나 기지 캐릭터 및 전투를 좋아한다면 매력적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게임방식
- 자신만의 모험을 즐기는 커스터마이징 맵도 있다
[단점]
- 아직까지도 유저 친화적 편의기능은 부족하다(건너뛰기 같은)
- 캠페인의 임무가 지루하다
- 모든 세력이 크게 개성적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 비교 대상이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이기에 생각이 많아진다
우선 게임의 장르에서 부터 취향의 차이가 갈리게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장르와 스타일에는
불만이 없다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게임 방식을 따르고 있으면서 간편한 게임성과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스팀으로 나온 게임이라는 점들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고, 매력적인 분위기나 잘 만들어진 시스템과
멋진 전투, 흥미로운 진영이나 듣기 좋은 사운드 트랙들도 게임을 더욱 값진 게임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오랜기간 개발된 게임임에도 왜 더 많은 주문이나 유물, 혹은 세력이나
상호 작용할 개체들이 더 많았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송즈 오브 컨퀘스트의 전체적인 평가와 감상 후기
좋은 것인지 나쁜것인지 모르겠지만, 송즈 오브 컨퀘스트를 하면서 어디서 본 듯한
데자뷰 현상이 조금 있지만 재미있고 매력적인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힘 캐릭터 영웅은 조금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며, 마법쪽이 현재 밸런스에서는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게임은 완벽할 수 없지만 송즈 오브 컨퀘스트도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특히 픽셀로 만들어진 그래픽으로 인해 지도에서 클릭하여 구별해야 하는 항목들이 불편하고
지루한 구간들도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매력적인 부분들도 많으며 어릴적 추억으로 플레이 하던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과 같이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 턴제 게임을 즐기는 감성들이 게임을 계속 플레이 하게 만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