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루팅
오버루팅이라는 게임은 로그라이크 요소와 전략적 RPG 시스템과 메가 루트를 섞은 듯한 던전 크롤러
게임으로 매 플레이 마다 새로운 빌드와 아이템의 조합으로 보스전을 도전하고 강한 운적인 요소가
결합된 게임입니다. 턴제 RPG 방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가 신경써야 할 것은 전투에서 얻게 되는
3가지의 아이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점차 자신의 빌드에 알맞는 장비를 선택하며 강해져야 합니다.
세트 아이템을 완성하거나 게임을 클리어 하면서 얻게되는 추가 능력과 보너스 효과등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3가지 큰 테마에서 등장하는 보스가 매번 다르기에 높은 리플레이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오버루팅’이라는 게임에 대해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 타이틀 | OverLooting |
|---|---|
| 개발사 | Posing Possums |
| 장르 | 인벤토리 관리, 던전 크롤러, 로그라이트 |
| 발매일 | 2025년 9월 2일 |
| 플랫폼 | 스팀 |
| 가격 | 11,000원 |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9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매우 긍정적
오버루팅은 어떤 게임인가?
오버루팅은 장비를 루팅 하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각 조각은 세트의 일부이고 세트를 모아 장비하면
강력한 보너스를 받습니다. 전투는 턴 방식으로 적을 클릭 하는 것으로 공격과 방어가 이루어지고
승리하게 되면 보물 상자에서 3가지의 장비 중 1개를 선택하며 루팅을 하는 것이 진행 방식입니다.
매 게임마다 바뀌는 스킬트리는 총 3가지의 테마의 지역에서 보스를 쓰러뜨릴 때 마다 보너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보스로 가능 여정 중에는 대장장이 혹은 포션을 주는 NPC와 조우하게 됩니다.
장비의 업그레이드도 같은 등급이나 같은 레벨끼리 합치면 업그레이드가 되며 총 3단계로 나눠집니다.
대장간을 만나게 되더라도 같은 등급을 대장간에 올리면 한단계 더 높은 등급의 랜덤 아이템을 받으며
가끔씩 등장하는 포션을 주는 NPC는 버프 포션과 회복 포션을 랜덤하게 떨어뜨리고 갑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활용하여 진행해야 하며 운이 없을 경우 세트 아이템을 맞추기 어렵거나 혹은
인벤토리가 부족하여 아이템을 버려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렇게 죽어가면서 새로운 스킬을 얻거나 자신만의 빌드를 구축해가면서 생존하고 게임의 시스템이나
전투 방식이 단조롭기 때문에 다양한 적과 보스가 존재하여 리플레이 환경을 개선한 게임입니다.
오버루팅의 매력과 특징
오버루팅은 매번 달라지는 경험으로 아이템이나 장비가 어떤 것이 나올지 예상하지 못하기에
빌드를 구성하는 것에 고민을 하게 만들고 보스를 쓰러뜨리고 얻게되는 스킬트리도 매번 달라지므로
매 회차마다 다른 방식으로 클리어를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스테이지 보스가 어떤 난이도와
패턴으로 나올지 모르기에 운의 요소가 매우 작용하기에 새로운 빌드 탐색이 기본적읜 재미를 줍니다.
전투 방식도 매우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의 장비와 빌드 + 스킬등이 잘 짜여졌다면
적들을 순식간에 쓰러뜨릴 수 있지만 어설픈 장비 구성으로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장비 시너지를 활용한 게임이지만 분기점이 없는 슬레이더 스파이어와 비슷하고
심플한 구성의 시스템이지만 강력한 빌드를 만들지 못한다면 초기에는 계속해서 스테이지의 보스를
쓰러뜨리기가 쉽지 않으며 후반부까지 견뎌야만 자유롭게 빌드를 구성하거나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오버루팅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매번 달라지는 경험으로 리플레이 가치를 제공
- 최적의 아이템과 스킬을 조합하는 새로운 전략과 성장의 재미
- 도전적인 난이도와 매번 바뀌는 보스와 패턴
- 전체적인 구성이 심플하여 빠르게 진행되는 과정
[단점]
- 운 적인 요소와 비중이 높아 좌절감을 느낄 수 있음
- 장시간 플레이시 유사한 반복 구조나 경험의 피로도
- 초반 익숙해지기 전까지 시스템이나 전략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림
- 밸런스가 안정적이지 못하여 풀세트를 맞춰도 게임오버를 당함
- 해상도 조절 불가한 부분
- 계속 클릭을 해야 하는 불편함(그냥 자동전투를 원함)
게임은 간단하고 흥미롭게 진행되고 어떤 빌드와 장비 세트를 맞춰야 하는지 반복 플레이를 통해서
알게 되는 과정은 랜덤 운빨 요소로 인해서 매우 험난하고 많은 플레이 타임을 가져야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아이템이 있는지 도감이 있거나 툴팁이 있지 않기에 계속 반복적인 게임플레이를 통해서 알게 되는
부분과 클릭을 해야만 턴이 진행되기에 장시간 플레이를 하게 되면 매우 지치게 됩니다.
오버루팅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오버루팅은 전략적인 빌드와 장비 수집을 하며 다양한 보스전이 재미를 주는 로그라이크 RPG이며
밸런스가 과도하게 운에 맞춰 있기 때문에 시스템의 이해도가 있더라도 매우 어렵거나 클리어는 할 수 있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합과 성장의 재미는 있지만 다소
불편한 시스템들이 존재하고 해상도를 조절하지 못하며 윈도우와 전체 화면만을 지원하는 부분도
매우 아쉽습니다. 심플하게 진행되면서 짧은 시간안에 플레이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유저에게는
꽤 괜찮은 게임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깊이있는 전략이나 더 안정적인 밸런스, 그리고 유저 편의성이나
완성도 높은 그래픽등을 원한다면 이 게임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