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선택 프런티어 헌터 – 엘사의 운명의 바퀴 리뷰

프런티어 헌터 – 엘사의 운명의 바퀴

 

프런티어 헌터 - 엘사의 운명의 바퀴
프런티어 헌터 – 엘사의 운명의 바퀴

 

프론티어 헌터 엘사의 운명의 바퀴는 2024년 7월 26일 출시한 메트로배니아 형태의 게임으로

악마성의 정신적 후속작인 블러드 스테인드와 비슷한 게임입니다.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가 가능하고

보조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이 게임은 액션 RPG의 전형적인 요소도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 엘사를

기본으로 겪는 신비로운 모험이나 디스토피아적 설정들이 조화를 이뤄가며 ‘운명의 바퀴’라는 서브 타이틀 답게

엘사의 결정에 따라 이야기가 다르게 전개되고 어떤 길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결말이 달라집니다.

뛰어난 전투 시스템이나 다양한 스킬과 마법의 결합, 그리고 적의 패턴과 약점을 분석하여 싸워가는

흥미로운 게임 프론티어 헌터에 대해서 자세히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프런티어 헌터 – 엘사의 운명의 바퀴
개발사  IceSitruuna
장르  메트로배니아 액션
플랫폼  PS5, PS4, 스팀
가격  스팀 27,000/PS5 39,800원

 

(앞서해보기는 2022년 12월 15일부터 현재 출시까지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바뀌었습니다)

 

프런티어 헌터는 어떤 게임인가?

 

프런티어 헌터의 분위기
프런티어 헌터의 분위기

 

프런티어 헌터의 주인공 엘사는 한 때는 평범한 인물이었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강력한 헌터가 되어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에 오르게 되며 게임은 3인칭 시점으로 전투와 탐험이 주된 게임플레이 요소입니다.

각각의 지역들은 독특한 디자인이나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전술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엘사는 여러가지 스킬과 마법을 사용해 적을 처치합니다. 전투 시스템은 단순한 버튼 연타가 아닌

타이밍을 잘 보고 전략적으로 회피와 스킬을 사용해야 하며 적의 패턴에 따라 공격과 방어를 잘 운영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현존하는 대부분의 메트로배니아 형태이며 게임의 콘텐츠들과 아이템을 잘 활용하면

적절한 난이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연출이나 대사가 어느정도 항마력을 요구하고

다양한 선택지의 구조 덕분에 반복하여 다른 결과를 보는 재플레이성이 높은편입니다.

그렇기에 게임의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긴 편이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샤워씬이 있습니다.

 

핵심적으로 샤원씬 있음
핵심적으로 샤원씬 있음

 

 

프런티어 헌터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프런티어 헌터의 가장 큰 재미요소는 다양한 스킬과 마법의 조합으로 이뤄지는 액션도 의미있지만

스토리의 전개가 달라지는 부분인데 스토리에 관심이 없다면 프런티어 헌터의 재미가 절감됩니다.

기본적인 던전 탐험이나 퍼즐 요소도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고 캐릭터의 교체같은 형태의 공격도 재미있으며

아무생각 없이 플레이하기엔 어렵고 적당히 생각하며 플레이를 하기엔 적당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탐험의 요소도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플레이 해왔던 게이머에게는 상당히 쉽고 편안한 부분들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요소였습니다.

 

맵구조가 극악의 난이도는 아님
맵구조가 극악의 난이도는 아님

 

플레이 타임도 적당하며 21~23시간 정도이고 특정 스킬이나 빌드가 너무 강한 빌드가 많기에

상쾌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도 개인적으로는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캐릭터의 레벨은 80정도 언저리에서 끝마칠 수 있는 정도.

 

당연히 장비를 얻고 강해지는 기본적인 재미도 존재
당연히 장비를 얻고 강해지는 기본적인 재미도 존재

기본적으로 메트로배니아의 장점과 재미를 밴치마킹하여 제작된 게임답게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대부분의

시스템은 존재하고 설명이 필요없는 검증된 게임시스템이기에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지금까지 비슷한 장르를

플레이 해왔던 사람에게는 친숙한 시스템들도 많은 것도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프런티어 헌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여성캐릭터들이 등장한다
  • 주요 이벤트 풀 보이스 음성
  • 다양한 복장과 헤어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
  • 쉽고 간결하게 재미있는 메트로배니아 액션

 

[단점]

  • 말도 안될 정도의 엉망인 번역(중요 대사조차 음성과 맞지 않음)
  • 대사나 연출등이 항마력이 필요하다
  • 시간이 지나면 역시 전투가 반복적으로 느껴져 지루할 수 있다
  • 정가보다는 낮은 완성도

 

전투 중에 다른캐릭터 활용이 재미있다
전투 중에 다른캐릭터 활용이 재미있다

 

우선 한줄로 요약하면 할만한 메트로배니아 게임이고 미소녀나 B급 스타일의 인디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저항이 있을 수 있으며 무난하고 평범한 스토리와 재미있는 액션과 탐험이 있는 게임입니다.

일본어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한국어만 의지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이상한 번역체로 스토리에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에는 큰 지장은 없음)

게임의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가격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18,000~20,000원대가 적당하다고 생각되며

캐릭터가 3명이 등장하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게임 내에서 설명이 부족하여

딱히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프런티어 헌터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흥미롭고 지속적인 집중력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진행하게 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한 연출과 의미없는 대사들로 지루한 구간들이 존재합니다.

다행이 파고드는 요소들이 난이도가 어렵지 않다보니 크게 막히는 구간 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부분이나

복잡하게 꼬아두지 않은 맵의 구조, B급 게임이지만 진지하게 게임 분위기를 만들려는 노력등이 돋보입니다.

악마성의 시스템과 콤보시스템, 마법 스킬 2개 슬롯의 활용이나 무기 및 방어구 제작 시스템 + 마핵 시스템등

익숙하지만 색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하는 메트로배니아 액션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액션의 애니메이션도 부드럽다
액션의 애니메이션도 부드럽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플레이 타임도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며 엔드 컨텐츠에서는 약 78~80 레벨에서

끝내게 되기에 게임의 진행 스피드도 적당하게 나눠져 있어 부담없이 즐길만한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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