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빌딩 카드배틀 인스크립션 리뷰

덱빌딩딩 카드배틀 인스크립션 리뷰

 

인스크립션 리뷰
인스크립션 리뷰

 

인스크립션이라는 게임은 카드 배틀과 방 탈출, 로그라이크 요소들이 결합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어두운 오두막에 갇혀 신비로운 상대와 카드 게임을 해야 합니다. 공포 분위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소름끼치게 무서운 존재가 나타나거나 괴물들이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장르는 아니며 오묘한 분위기의 디자인의

동물 카드를 사용한 턴제 전략 배틀이 기본적인 게임의 플레이 방식이며 카드는 각각의 고유한 능력과

비용을 가지고 제한된 자원을 관리하면서 전략적인 구사를 베이스로 플레이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스토리라인이나 독특한 분위기와 미스터리 요소들 및 신비로운 시각적인 스타일도

게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몰입하게 되며 메인이 되는 카드 게임의 방식도 매력적인 게임 ‘인스크립션’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인스크립션
개발사  Daniel Mullins Games
장르  카브 배틀, 덱 빌딩
플랫폼  PS5, PS4, 스팀
가격  22,000원

 

 

인스크립션의 게임 플레이 방식에 대해서

 

독특한 분위기의 카드 게임
독특한 분위기의 카드 게임

 

기본적으로 TCG와 비슷한 매 턴 카드를 뽑아 자신의 턴에 카드를 필드에 소환하고 배치를 끝내면

각각의 카드가 공격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진행이 거듭되면서 룰이 확장되는 특징과

진행에 따라 다른 카드 게임을 하는 수준으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독특한 부분들이 인상적입니다.

기본적인 진행으로는 좌측 하단의 숫자는 카드의 공격력을 의미하고 그 숫자만큼 저울에 무게추가 더해져

저울이 바닥에 닿으면 패배를 하는 형태이며 카드 우측의 숫자가 각 카드의 생명력을 표기하고 있고

그 숫자가 0이되면 파괴됩니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어디로 가는 것일까

 

어쨋거나 승리를 하게 되면 지도가 등장하고 선택지를 통해서 보상이나 총 3개의 휴대 가능한 아이템으로

전투를 좀 더 유용하게 해주는 서포트 아이템도 존재합니다.

카드의 대부분은 소환물의 형태로 체력과 공격력, 그리고 특수 능력 역할을 하는 ‘도장’을 가지고 있고

코스트가 허락하는 한은 자신이 가진 모든 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한 번 소환된 카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대로

위치를 이동 할 수 없기에 턴 종료에 움직이거나 혹은 해당 카드를 제물로 바치고 새 카드를 원하는 위치에 소환하며

위에서 설명한 서포트 아이템의 활용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게임의 주요 플레이 방식입니다.

그러나 액트1에서와 다르게 액트2에서 부터는 갑자기 포켓몬 카드 게임보이를 플레이 하는 듯한

TCG 어드벤처 게임으로 바뀌면서 게임의 평가가 애매해지기 시작하는데…

 

인스크립션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서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재미
굉장히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재미

 

카드 배틀 자체의 재미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도 없고 상당히 잘 만들어진 카드 배틀 게임인 것 같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데모만 플레이를 하고 나서 엄청난 갓 게임 카드 배틀이라고 칭송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갑자기 게임의 반전과 장르가 변경되는 듯한 큰 변화는 너무나 신선하고 재미있다라기 보다

당황스러운 느낌을 받게 되는데, 어쨋거나 분량이 의외로 길게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갑자기 뭐지?
갑자기 뭐지?

 

그렇기에 대부분의 게이머들의 의견처럼 저 또한 액트1의 무한 버전이 있을거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실망감을 줄 수 있고 반대의 입장의 사람들은 흥미로운 연출의 일부분이며 스토리가 재미있었다는

의견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를 표현 했다는 점에서 인스크립션의 매력과 특징으로

받으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듬)

하지만 한가지 명확한 것은 이 게임은 아무런 정보도, 아무런 내용도, 유투브도 찾아보지 않고

모를수록 흥미롭고 재미있는 발견을 할 것이라는 리뷰어들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인스크립션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카드 배틀 파트는 놀랍도록 재미있다
  • 가격에 비해 상당한 콘텐츠가 있다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게임을 플레이 해야 재밌다
  • 공포라고 하기엔 유머스럽다
  • 매력적인 스토리 텔링과 미스터리
  • 중독성 있는 게임플레이
  •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의 미학

 

[단점]

  • 초반 학습하는데 다소 어려울 수 있다
  • 제한적인 튜토리얼로 설명이 부족하다
  • 너무 많은 장르의 혼합으로 인해서 혼란스럽다.
  • 게임을 끝내고 나면 엄청 스포일러 하고 싶어진다.

 

정말 스포일러 하고 싶다
정말 스포일러 하고 싶다

 

다행이 많은 리뷰를 찾아보지 않고 그냥 유명하고 재미있는 카드 게임이라는 정보만 얻고

게임을 플레이 했다는 것에 다행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인스크립션은 게임에 대한 생각이나

늘 가지고 있던 게임의 재미에 대한 편견을 조금 바꿔준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포일러 없이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전략성과 퍼즐의 두뇌 자극, 묘한 분위기의 긴장감이나

독특한 스토리, 그리고 난이도와 복잡성이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게임을 이해하면

더욱 끌리는 깊이와 재미를 주며 새로운 전략을 고민하고 숨겨진 비밀들을 발견하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게 느껴지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인스크립션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에 대해서

 

인스크립션은 상당히 혁신적인 게임의 디자인이나 매력적인 스토리 및 연출등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상당히 인상적인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고

어떤 방식으로 게임의 흐름이 바뀔지 예상하기 어려우며 점차 몰입되는 과정이나 방식도

흥미롭습니다.

 

계속 무슨 상황인지 처음엔 당황스러움
계속 무슨 상황인지 처음엔 당황스러움

 

어떻게 보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카드 배틀의 방식을 새롭고 현대적인 시점으로 재해석하고

게임플레이 방식을 제안한 느낌이라고 생각되며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들이 자신에게 맞거나

추구하는 게임의 재미 방식이라고 생각된다면 적극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되며

긴 이야기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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