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푸시 RPG 리뷰

코인푸시 RPG라는 게임은 아케이드 코인 푸셔의 중독성 있는 재미와 RPG와 로그라이트 성장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인디 게임으로 단순히 동전을 떨어뜨리는 것으로도 몬스터를 공격하거나 전리품을 획득하며
영웅의 성장이 가능한 신기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2025년 5월 23일 발매한 이 게임의 메커니즘은
동전 투입과 물리 퍼즐을 기반으로 하여 플레이어는 다양한 가치의 동전을 스테이지 위에 떨어뜨리게 되고
동전은 실제 물리 엔진을 기반으로 쌓이고 밀리면서 특정 지점을 통과하게 되면 몬스터에게 공격이 가해지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동전이 많이 밀려날수록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전략적인 배치와 타이밍이 중요하고 영웅 모집과 성장도 중요한
아이디어가 독특한 코인 푸시 RPG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 코인푸시 R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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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RAmen |
장르 | 탐험, 전략, 아케이드, 시뮬레이 |
플랫폼 | 스팀 |
가격 | 11,000원 |
CHECK POINT한국어를 포함하여 13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스팀평가는 대체로 긍정적
코인 푸시 RPG는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으로는 동전 투입 물리 퍼즐 아케이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며, 스테이지에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하고
차단물이나 장애물이 존재하며 가능한 필드를 비우면서 효율적으로 동전을 떨어뜨리는 것이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플레이어는 희귀도가 다른 영웅들을 모집하거나 최대 6인 파티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각 영웅은 고유 능력치나 장비 슬롯이 있고 장비 강화와 레벨업을 통해서 전투 효율을 높이게 됩니다.
점차 반복플레이를 하면서 방치형과 성장형의 조화를 느끼게 되는데 일정 조건을 만족하게 되면
자동 코인 투입 기능이 잠금 해제되어 초당 한 개씩 자동으로 동전이 떨어지면서 방치형 게임과 반복적인
파밍의 편의성이 개선됩니다.

보상과 콤보 시스템의 존재가 있기에 빠르게 연속 동전을 투입하거나 연쇄적으로 아이템을 밀어내면서
콤보가 발생하고 추가 보상을 획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서 전리품과 강화 시스템, 영웅 모집의
기회가 늘어나게 되고 게임은 진행 될 수록 마을을 업그레이드 하고 건물을 건설하면서 새로운 배경을
잠금 해제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외형의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의 효율이나
보상에도 영향을 주기에 때에 따라서 어떤 것을 먼저 업그레이드 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코인 푸시 RPG의 특징과 매력은?

원래는 스팀 게임으로 발매했기에 당연하게 느껴져야 하는 것이지만 모바일 게임 처럼 구조가 되어 있기에
추가 결제가 없다는 것을 특징으로 봐야 할 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결국 게임이 많은 방치형 모바일 게임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고 UI/UX 및 게임구조가
너무나 모바일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게임은 아이디어와 함께 결국 방치형 성장 게임과 수집형 RPG를 느끼게 되고 단순하지만 전략적인
물리 퍼즐을 즐기면서 반복 플레이를 통한 성장을 체감하는 로그라이트 방식이기에 이런 부류를 좋아하고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에게 걸맞는 게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하기만 한 것은 아니며 단조를 통한 장비의 성장이나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가 되는
RPG의 복잡한 성장 요소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성장하는 기쁨과 캐릭터를 키우는 재미들이
있기에 가격 대비 콘텐츠들의 만족도가 높은편입니다.
이미 모바일 게임의 과금 구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의 평가들로 보아 한 번의 결제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알 수 없는 리뷰들을 보면서 안타까웠는데…(콘솔 & 패키지 유저로서 이해가 안감)
상식적으로 당연한 것을 모바일 유저들이 보기엔 특이하다고 생각이 든 모양입니다.
코인 푸시 RPG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 루프
- 아케이드 액션을 넘은 팀 구성과 장비 최적화, 마을 업그레이드의 재미
- 전리품과 보너스 스핀의 보상이 상쾌하다
- 시각적인 부분과 시스템적으로 다양한 해금요소
- 독특한 아이디어
- 모바일게임 같이 보이지만 소액결제 없음
[단점]
- 번역 현지화 과정에 나타나는 글자 버그
- 코인푸셔를 싫어한다면 그냥 클릭 지옥일 수 있음
- 중독성은 있지만 진행 속도가 느려질 땐 엄청나게 지루해짐
- 사실 단점들이 더 있었지만 개발자들이 빨리 픽스 업데이트를 함.

특별히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것을 크게 없었지만 게임 플레이로서는 밸런스가 업데이트에 따라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유저의 피드백에 흔들리는 느낌)
중국의 3인 소규모 인디 게임이다 보니 스팀 평가를 둘러 보아도 각각의 유저의 안좋은 피드백에만
너무 몰두 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개인적으로도 AI번역은 전문 번역팀을 고용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고 글자가 겹치는 언어 오류는 엔진에서 작업을 제대로 안한 것이기에
고쳐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개발하면서 겪음)
그 외에는 게임의 밸런스와 취향 문제이며 크리티컬한 게임의 오류는 없었습니다.
코인 푸시 RPG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실제 아케이드에서 코인 푸셔를 겪어본 것은 일본에서 외국인 노동자 시절에 겪어본 것이 다였기에
어떤 밸런스가 잘 맞는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었지만 코인 푸시 RPG에서 느낀점은 코인이 너무 안떨어지고
자잘하게 떨어지면서 계속해서 성장하기를 바랬지만(물리도 좋지만 게임적인 연출 및 변화가 없고 물리쪽이 더 강함)
물리쪽으로 집중을 하다보니 뭔가 애매한 밸런스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성장이나 업그레이드를 결합한 부분들로 점차 불편한 부분이 해소되고 자연스럽게 방치형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최근 엔진의 발전으로 물리들이 쉽게 구현되도록 가능해졌지만
그럼에도 그것을 바탕으로 게임의 재미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이기에 어느 정도는 납득을 하면서도
메인이 되는 코인푸시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코인푸시는 동전이 미친듯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해야 하는데, 코인푸시 RPG는 코인푸시를 그저 턴방식 게임의
연출로 활용한 느낌으로 느껴지면서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