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생존 어드벤처 브레스 엣지 리뷰

브레스 엣지 리뷰

 

브레스 엣지 리뷰
브레스 엣지 리뷰

 

브레스 엣지라는 게임은 우주 생존 어드벤처 게임으로 2021년 2월 26일 발매한

게임입니다. 러시아 국적의 Redruins Softworks에서 개발한 게임이기에,

영어와 러시아어 음성을 지원하며 총 11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스토리는 게임의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은하 장례식 참석을 위해 할아버지의 관과 함께

탑승한 우주선이 파괴당하면서 구조대가 오는 것만으로도 무려 4천년 이상 걸린다는

연락을 받고 직접 우주 잔해들을 탐색하고 식량이나 물, 그리고 탈출에 필요한 도구를

스스로 조합해 나가며 탈출선을 찾는 게임입니다.

오늘은 독특하고 개성있는 생존게임 브레스 엣지에 대해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타이틀 Breathedge
개발사 RedRuins Softworks
장르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팅, 생존
플랫폼 스팀, XboxS|X , PS5, 닌텐도스위치
가격 27,000원

 

 

브레스 엣지의 게임플레이 방식

 

게임의 플레이 방식
게임의 플레이 방식

 

기본적으로는 우주 공간을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 할 수 있지만 산소라는 시간적 제한이 있습니다.

우주선의 잔해에서 구한 부품들로 다양한 물건을 제작할 수 있고, 생존을 위해 소변을 처리하는 등

B급 감성과 블랙 코미디를 좋아해야만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자원은 한정된 자원으로 생존해야 하는 난이도가 존재하며, 챕터를 거듭할수록 플레이의 방식이

점차 확장되어 갑니다.

초반에는 전형적인 생존게임의 방식을 따르지만 결국 나중에는 어드벤처 요소가 더 강해지며

수집한 자원으로 아이템과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정말 파츠만 달아주는 것이 아닌 진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기에 이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플레이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브레스 엣지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B급 감성의 매력
B급 감성의 매력

 

브레스 엣지가 가진 게임의 매력은 개인적으로 개그 요소와 블랙 코미디가 가미된

독특한 컨셉이나 샌드박스 형태의 자유롭게 탐험하여 자원을 수집하고 산소나 물 식량같은

기본적인 생존 요소를 관리하며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재미가 즐거운 게임입니다.

특히 긴장이 풀릴만하면 터져나오는 블랙코미디는 계속해서 웃음을 짓게 만들며

심각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탐험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만드는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를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며 말도 안되는 컨셉과 막무가내로 진행되는

문과가 만든 이과 이야기 같은 내용들이 의외로 스토리까지 궁금하게 만들어 줍니다.

 

브레스 엣지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개그 요소가 가미된 대사나 상황 블랙 코미디
  • 넓은 우주 공간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자원 수집하는 재미
  • 현지화가 잘 되어 있는 텍스쳐들
  • 사랑할 수 밖에 없는 B급 감성
  • 익숙해지면 즐거울 수 밖에 없는 게임 시스템

 

[단점]

  • 기본적으로는 어려운 난이도
  • 샌드박스 형태의 게임이지만 콘텐츠가 다소 부족
  • 초반의 진입 장벽이나 배워야 하는 부분들이 존재
  • 구체적인 목표나 방향성이 잘 제시되어 있지 않는 부분

 

독특한 디자인 컨셉도 매력적인 부분
독특한 디자인 컨셉도 매력적인 부분

 

사실상 유머 요소들이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지만 각자의 개인의 취향이나 개그 코드가

맞지 않는다면 이것은 지루하고 모호한 요소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존 요소들이나 크래프팅 방식이 매우 즐거워야 하는데, 컨셉이 초기부터

B급 감성으로 만들어진 게임이기에 이 부분도 개인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소관리라는 시간적 제한이 있기에 자유롭게 탐사를 하고 자원을 모으는 요소도

즐겁지 않을 수 있고 게임의 방식이나 구성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에는 부족한 편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레스 엣지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개인차가 있지만 재밌는 게임
개인차가 있지만 재밌는 게임

 

전체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브레스 엣지라는 게임은 초반의 강력한 매력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및 연출

그리고 뭔가 더 자유롭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게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뒤로 갈 수록

다양하고 새로운 것은 등장하지만 오히려 초반 만큼의 재미와 매력들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들이

아쉬운 느낌이 들게 만듭니다. (개발팀에 무슨 충돌이 있었던 것인지 실망스럽게 끝나는 부분)

어쨋거나 유머나 농담같은 이야기들이 매력적이며 위에서 언급했던 많은 장점들이 개인의 취향이라면

게임을 구입해도 충분한 재미는 보장합니다.

뒤에서 느껴지는 부족함이란 텅비고 지루한 복도나 점차 신경쓰지 않게 되는 자원들로 인해

쓰레기 방이 되는 부분들이나 처음에는 즐거웠던 부분들의 반복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에픽 무료게임 시즌에 받았기에 가격에 대비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이야기 하긴 어렵지만

판매 가격에는 미치지 못하는 게임플레이었다는 생각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