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러너2 리뷰
2023년 10월 27일 출시한 고스트 러너2라는 게임은 1인칭 하이스피드 플랫폼 액션 게임으로
어두운 사이펑크 세계관에서 칼을 휘두르는 사이버 닌자가 되어 적을 썰어버리고 엄청난 스피드감과
어렵게 구성된 맵을 이해하고 기억하며 벽을 타거나 와이어를 이용하거나 슬라이딩을 하면서 많은 동작 세트를
활용하며 날아오는 총알을 튕겨내면서 고통을 이겨내고 순간적으로 클리어를 해냈을 때 카타르시스가
뿜어져 나오는 게임의 재미가 극대화된 게임입니다.
많은 예측을 하고 주어진 능력들을 활용하여 엄청난 동체시력과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
‘고스트 러너2’에 대해서 자세히 플레이 했던 소감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 고스트 러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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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One More Level |
장르 | 1인칭 액션 |
플랫폼 | PS5, PS4, Xbox, 스팀, 에픽 |
가격 | 42,000원 – 44,800원 |
스팀이나 에픽스토어에서 할인을 자주 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고스트 러너2는 어떤 게임인가?
우선 고스트 러너시리즈 특징인 모르면 죽는 게임으로 고스트 러너2 역시
처음 시작을 하게 되고 ‘뭐지?’하는 사이에 죽게 됩니다. 원래도 스피드한 상황 속에서
빠르게 판단을 하고 적을 기절시키고 다가가 처리를 할 지 혹은 벽을 타고 어떤 루트로 적에게 다가가
화면에 나타나는 적들을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여 살아남아야 할 지 생각과 계산의 시간이
짧아 죽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전하여 그것을 외우고 처리 했을 때 오는
카타르시스가 이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이지만 고스트 러너2는 더 많은 장치들이 생기고
그것을 이용한 퍼즐들도 늘어났으며 비선형적인 레벨의 추가, 숨겨진 챌린지 미션이나 수집품을
모으며 주인공 ‘잭’의 성장을 위한 메인보드 칩등 숨은 찾을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바이크가 나타나면서 더 멋지고 화려한 전투를 발휘하게 되고 통쾌하고 시원한 스피드한
액션의 맛을 보는 순간 지립니다.
고스트 러너2의 매력과 특징
전작과 비주얼적인 차이점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레벨 구조나 변화된 모습 그리고
장점들은 유지하면서 확장된 세계관의 느낌과 전작의 팬들 + 신규 유저에게 충분한 매력과
특징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잡했던 퍼즐이 간편하게 잠금 해제 하여 장착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개선하였고
미션들은 정말 힘이 들어 전투 섹션에서 다양한 적들에게 한번씩은 사망하게 되면서
극복해야 할 적들을 보며 한 숨을 짓게 하거나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많은 욕을 확장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했을 때 어깨의 뽕이 상승하면서 짜릿하고 스릴 넘치며 화려한 스킬을 사용하며
어떻게 해야 더 멋지고 센스있게 클리어를 할 지 고민하는 동안 어느새 진짜 사이버 닌자가
되는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고스트 러너2는 처음에 비해서 점차 익숙해지면서 다양한 성장을 통한 액션의 선택지가
게임의 재미와 매력을 더욱 부각시켜 주며 스피드한 진행도 점차 익숙해지기 시작합니다.
고스트 러너2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더 확장되고 다양해진 숨겨진 요소들
- 편의성의 개선 및 업그레이드 요소
- 스피드한 액션과 닌자 뽕 치사량
- 하드한 전투를 클리어 했을 때 카타르시스
- 짜릿하고 멋진 바이크 섹션
[단점]
- 확장된 비선형 레벨로 인해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음
- 여전히 빡치는 매운 난이도
- 힘들어 죽겠는데 타임어택도 있음
- 6-7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난이도 때문에 늘어남
- 화면 전환이나 봐야 할 정보가 많아 어지럽다
전체적으로 게임은 처음 겪어보는 기믹이나 방해요소, 적들의 배치나 트랩들 혹은 스치기만 해도
사망하는 유리몸을 가진 주인공을 플레이 하고 있다보면 저혈압을 한번에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현대의료 기술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자꾸만 사망하게 되는 상황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씨발 개발자들은 이거 깰 수 있었음?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반복적인 학습에 의해서 결국 익숙해지고 그냥 외우게 되면서
아직 모르는 상황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죽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을 잘 하게 되면 상당히 멋지고 스타일리쉬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화면이 어지러워서 천천히 플레이를 했으며 난이도가 높더라도 어떻게든 클리어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고스트 러너2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사실 개인적으로 1인칭과 어려운 게임, 스피드한 하드코어 액션도 좋아하지 않음에도
고스트 러너2는 빡침에서 쾌감으로 쾌감에서 분노로 환희에서 좌절을 맛보게 하면서 계속 게임에
도전하게 되고 그 이후의 상황이나 방식에 대해 궁금하게 느껴지며 지속적인 게임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에 익숙하고 어렵지만 그것을 끝냈을 때 얻게 되는 감정들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충분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고 위에서 언급했던 장점이나 단점, 그리고
전체적인 게임의 설명에서 취향에 맞다면 즐겨볼만한 1인칭 하드코어 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