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슈퍼스타즈 리뷰
서킷 슈퍼스타즈라는 게임은 촉각 아케이드 물리와 피트 스톱같은 순수한 모터스포츠에
접근방식의 탑다운 레이싱 게임으로 너무나 리얼한 작동 방식의 레이싱 시뮬레이터와는 다른
수많은 조작 체계를 연습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모터 스포츠 팬을 위한 게임이다 보니 다양한 스타일과 시대를 반영하고 있으며
16개의 카테고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트랙도 다양합니다.
혼자 연습을 하며 게임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하는 편의성과 고스트 라이더와 대결하며 랩타임을
줄여 자신의 능력을 돌파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약한 트랙을 원하는 만큼 반복적으로 도는
다양한 모드가 존재하는 접근은 쉽지만 마스터는 어려운 게임 ‘서킷 슈퍼스타즈’에 플레이
소감을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서킷 슈퍼스타 |
|---|---|
| 개발사 | 오리지널 파이어 게임 |
| 장르 | 탑다운 레이싱 |
| 플랫폼 |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
| 가격 | 21,000원-25,000원 |
스팀을 제외하면 다른 플랫폼에서는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합니다.
서킷 슈퍼스타즈는 어떤 게임인가?
서킷 슈퍼스타즈는 레이싱 팬들을 위해서 레이싱 팬이 만든 탑다운 레이싱 게임으로
여러 세대의 모터 스포츠를 기념하면서 드라이빙에 집중된 플레이를 요구하지만,
간단한 조작에서 오는 심오한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기에 완벽한 랩을 마스터하고 익숙해지는데에는
상당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게임입니다.
차량마다 미묘한 핸들링의 차이나 각 트랙에서 코너를 통과하는 최적의 요건들을 찾아야 하고
연료의 사용이나 타이어 열화 및 레이싱 손상 옵션까지 있기에 피트 스톱의 전략까지
신경써야 할 요소들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캐주얼해보이는 게임이지만
타이어가 도로를 만나는 느낌까지 구현된 귀여운 레이싱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대를 아우르는 16개의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트럭부터 본격 레이싱 차량까지
다양한 종류를 의미하는 것이었고 지금 스크린샷을 확인해보니 15개인데 숨겨진 종류가 있는 것인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드리프트나 물리가 매우 설득력 있고 이해하기 쉬우며 차량의 무게감이나
각기 다른 조작 방식을 느껴보는 아케이드 스타일의 레이싱이 즐거운 게임입니다.
실전에서는 상당히 많은 트랙을 돌아야 하고 차량의 내구도, 기름, 타이어 마모도까지 신경을 써야하기에
캐주얼 레이싱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당혹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심지어 그 변화에 따라 차량의 조작이나 감각도 달라집니다.
서킷 슈퍼스타즈의 특징과 매력
서킷 슈퍼스타즈는 겉모습만 보고 실제와 다른 마리오 카트같은 조작과 방식을
생각하기 쉽지만 차량마다 다른 심오한 조작과 스티어링, 트랙과 차량 조작의 방식에
익숙하지 않으면 코너링 조차 힘들어지는 부분, 자신과 가장 익숙하고 훈련되어진 차량으로
레이싱을 즐겨 마스터하는 재미와 크로스 플랫폼도 가능한 부분에서 다양한 유저와
즐기는 경합들은 패배를 하더라도 얼마나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기에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연습을 하게 만듭니다.
올드 게이머라면 이미 알고 있는 도스 시절, 혹은 닌텐도 패미콤의 게임들에서도 있었던
미니카 레이싱 게임들에서도 느꼈던 향수와 보다 진보된 게임의 방식이 어울어져 더욱 즐겁게
플레이 하면서 어떤 차량이 자신과 잘 맞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 게임에서의 운전 방식을 터득하면서 드라이빙의 재미와 ‘더 잘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플레이어의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게 해줍니다.
서킷은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고 ‘점프가 있는’ 독특한 랠리 서킷이나 너무나 미끄러운
서킷들까지 흐름을 파악하고 차량을 어떻게든 조작하여 랠리를 이어가는 즐거움도
이 게임의 특징이자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서킷 슈퍼스타즈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올드한 아케이드 방식과 요즘 기술이 결합된 레이싱
- 다양한 모드와 숨겨진 모드
- 연습을 통해 그랑프리에 우승하면 감동적이다
- 가속과 브레이크만으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부분
- 연습과 실전이 얼마나 다른지 인지시켜 준다
[단점]
- 캐주얼한 레이싱을 기대했다면 대 혼란을 겪게 된다
- 그래픽에 속아서 시뮬레이터와 비슷한 감각의 레이싱
- 피트 스탑을 안하면 제동이 제대로 안된다
- 아마추어 리그를 통과하고 나면 갑자기 고인물들에게 농락당한다
- 리플레이나 다른 뷰로 감상하는 것이 없다
다양한 레이싱 게임들을 경험했다면 서킷 슈퍼스타즈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엔드 콘텐츠는 결국 경합이기에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통해서 다양한 차량과 서킷을 이했다고 하더라도
세계에는 많은 미친놈들이 존재하고 그 벽을 넘어서는 것이 어렵습니다.
초반에는 다함께 못하기 때문에 운이 좋아서 승리할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면서
방해공작, 이미 고여버린 고인물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플레이를 보면서 게임을 껏습니다.
서킷 슈퍼스타즈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이 게임은 2023년 11월 1일 발매된 게임이기에 레이싱 게임에 굶주리고 있던 팬들과
쉽게 접근하여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방식을 깨부순 플레이어들에게 이미 점령당한 상태였으며
개인적으로는 혼자서 더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나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노는 캐주얼한 요소들도
있었으면 했지만 그렇지 않았으며, 게임 자체는 재미있지만 결국에는 경쟁을 해야 하기에
이런 부분들을 싫어하는 게이머에는 맞지 않는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