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레이싱 포르자 호라이즌5 리뷰
어느 순간부터 레이싱 게임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선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은
매끄러운 그래픽과 다양한 차량, 그리고 자유로운 오픈 월드를 통한 탐험까지 갖춘 게임으로
온라인 멀티플레이로 인한 소셜 경험이나 게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추가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4편의 그래픽도 좋았지만 더욱 디테일하게 진보된 포르자 호라이즌5는 지형지물이나
숲, 자갈, 모래, 바위같은 느낌들을 주행에서 더욱 선명하게 느껴질 정도의 체감 향상이나
실제 차량 모델과 더욱 예쁘게 빛나는 광원이나 반사광, 사운드까지 강화된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5에 대해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타이틀 | 포르자 호라이즌5 |
---|---|
개발사 | Playground Games |
장르 | 오픈월드 레이 |
플랫폼 | Xbox, 스팀 |
가격 | 59,900원 |
포르자 호라이즌5의 게임플레이
포르자 호라이즌4는 영국을 배경으로 제작된 날씨나 계절의 변화에 좀 더 특화되어 제작되었다면,
이번 포르자 호라이즌5에서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제작되어 공간에 따라 달라지는 주행경험들이
디테일하게 녹아들어 주행의 재미를 보다 다양한 재미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흙탕이나 우거진 산림지, 모래와 작은 돌들이 가득한 사막을 달리고 있자면, 너무나 색다른
주행경험으로 인해 놀라움과 멋진 연출들을 보며 소름이 돋을 정도로 환상적인 경험을 줍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모드들이 존재하는데 레이싱과 배틀로얄을 합친듯한 엘리미네이터 모드,
온라인 멀티 협동 이벤트, 그 외에도 많은 미니게임들과 기본적인 레이싱, 캠페인을 즐기며 탐험하는
오픈 월드나 샌드박스 모드 같은 나만의 오픈월드는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레이싱 게임이 이렇게
다채롭고 재미있는 즐길거리가 많을 수 있는지 놀랍게 느껴집니다.
포르자 호라이즌5의 매력과 재미에 대해서
우선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맵을 가지고 있는 부분도 놀라웠지만, 가장 놀라운 부분은
필드마다 바뀌는 환경들로 인해 레이싱을 하는 방법들이나 조작감들이 계속 달라지면서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하는 부분들이나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 캐릭터가 말을 하게 되면서 보다 더
스토리의 몰입감이 생겨나고 주인공 캐릭터는 4편의 주인공이 슈퍼스타가 되어 5편에서는
멕시코에 도착하여 시작하는 스토리를 가졌으며, 전작을 플레이 했던 유저라면 이름까지 함께
따라오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레이싱 및 활동을 하며 얻은 찬사 포인트라는 것으 호라이즌 어드벤처라는 에피소드 스토리가
생겨나며 다양한 이벤트와 스테이지들을 따라가는 것 만으로도 호라이즌의 재미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진지한 시뮬레이션 레이싱과 아케이드의 게임 플레이 재미도 강해졌기에 레이싱에 관심없는
게이머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5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경쟁이 싫은 사람도 레이싱이 싫은 사람도 즐겁게 플레이 가능한 다양성
- 포르자 시리즈 중 가장 평가가 좋은 게임
- 경치만 구경해도 즐거우며 멕시코를 여행하는 기분
- 차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 할 수 있는 기쁨
- 현존 최강의 실사 드라이빙 레이싱 게임
- 환상적인 사운드
[단점]
- 엑스박스 시리즈X가 없다면 좋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함
- 어색한 번역 및 오역이 존재함(현재는 많이 수정된 상태)
- PC의 최적화 문제로 인해 프레임 드랍이 발생
- 배경이 멋지긴 하지만 단조로움도 존재함
전체적으로 장점이 확실하게 느껴지며 단점들은 개인적으로 느낀 감상입니다.
PC로 엑스박스 게임패스 구독으로 플레이를 했으며 저의 컴퓨터의 사양은
Intel(R) Core(TM) i7-14700KF 3.40 GHz 그래픽카드 :: NVIDIA GeForce RTX 4070 SUPER
64GB RAM이며 참고 바랍니다.
포르자 호라이즌5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개인적으로 느낀 포르자 호라이즌5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었으며,
특히 차량마다 고유한 핸들링이나 느낌들이 매우 다채로워 운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뛰어난 그래픽과 차량마다 풍부하게 느껴지는 사운드 품질도 우수했으며, 자동차 컬렉션과
수집하는 즐거움들이 게임을 오랜 시간 플레이 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오히려 지나치게 많은 콘텐츠가 피로감을 안겨주었고 라디오 음악 부분들은 지루했습니다.
번역이나 오역 자막의 문제등은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으며 렉이나 튕김 현상 같은 버그도
많이 해결되고 프레임 드랍도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PC상태에 따라 개선되지 않은 부분도 존재)
전문가들의 평가들을 비교해 보아도 2021년 출시작품 중에서 유일한 90점대 오픈크리틱 점수의 게임이며
전작의 성공적인 레이싱 플레이를 계승하면서도 더 멋진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 사실적인 주행감등은
실제로 플레이 해보기 전까지 말로 표현하기 힘든 놀라운 경험이었으며, 오랜만에
소장 가치가 있는 게임을 플레이 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