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라는 게임은 록맨 시리즈의 하위 시리즈로 메가맨 제로(GBA)를 제작했던
인티 크리에이츠가 개발한 2D 액션 RPG로 독특한 협동 플레이와 개성 강한 캐릭터, 깊이 있는 성장
시스템이 특징인 작품입니다. 플레이의 재미와 레트로 감성을 가지고 있으며 황녀, 전사, 닌자, 마녀등
각기 다른 스킬과 역할이 확실한 4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조작으로
부드러운 액션과 각 캐릭터마다 특유의 개성 있는 방식이 존재합니다. 매력적인 그래픽과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구조와 성장의 재미 및 각기 다른 캐릭터의 플레이의 재미가 있는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 타이틀 |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 |
|---|---|
| 개발사 | 인티 크리에이츠 |
| 장르 | 액션RPG, 메트로베니 |
| 발매일 | 2019년 1월 31일 |
| 플랫폼 | PS4, NS, STEAM |
| 가격 | 41,000원 |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는 어떤 게임인가?
스토리는 성왕국 시대에 용혈 일족의 마을이 공격을 받고 일족 무녀 아미카가 납치되면서
고룡과 계약한 주인공이 복수와 구출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다크 판타지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는 4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플레이를 하게 되며 경험치와 레벨업
다양한 스킬트리와 장비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술집에서 퀘스트를 수주하여 다양한 던전과 보스전을
돌파하며 명성을 높여가고 한정된 인벤토리로 인한 난이도 증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일한 스테이지라도 선택 캐릭터에 따라 완전히 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2D 픽셀 아트는
레트로한 감성과 2D만의 과감하고 스피드한 액션의 박진감을 살렸습니다.
4인 협동 플레이를 고려하여 제작된 게임이기에 혼자서 플레이를 하게 되면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애초에 콘솔로만 게임을 제작하던 제작진이기에 PC에서 플레이시 컨트롤러가
없다면 조작부터 편의성을 갖추지 않았으며 여러가지로 콘솔에 적합한 게임입니다.
(실제로 설명도 닌텐도 스위치 키의 기준으로 설명함)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의 특징과 매력
만약 GBA나 고전 콘솔 게임의 액션을 즐겨왔던 사람에게는 익숙하고 깔끔한 방식의 액션이
좋게 보일 수 있으며 파티 협동의 재미를 준다고 하지만 멀티에는 사람이 없기에 협동과 성장이나
다양한 전략적 선택같은 부분들을 현재는 느끼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기 클래스 4개에서
기분에 따라 선택하여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었으며 엔딩을 본 후에는
추가로 2개의 클래스가 더 열리기 때문에 2회차의 재미로도 즐기기 좋습니다.
간단한 던전 입장 횡스크롤 액션으로 퍼즐형 던전도 간단하기에 눈치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반복 플레이로 질릴 수 있겠지만 레벨이 다르거나 캐릭터에 따라
달라지는 차이가 즐거운 게임입니다.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록맨 제로 제작진 답게 2D액션과 픽셀 아트는 좋음
- 의외로 가볍지 않은 다크 판타지 스토리
- 무기, 아이템 제작등 성장하는 재미
- 클래스의 특징이 뚜렷하고 개성과 장단점이 있음
- 성우가 클래스당 8명씩 있기에 선택이 가능한 부분
[단점]
- 싱글 플레이시 반복 플레이와 성장이 어려움
- 적들의 디자인은 다양하지만 패턴이 다양하지 않음
- 생각보다 단조로운 스테이지 디자인과 나쁜 밸런스
- 초반 게임 경험은 좋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함
- 멀티 플레이를 위한 게임이지만 아무도 하지 않음
첫인상에 비해서 결국 스테이지와 성장 콘텐츠가 제한적으로 느낄 수 있고 싱글 플레이시 힘든 고난을
경험해야 하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반복적으로 같은 스테이지를 돌아야 할 때에는 피로감을 느끼고
인벤토리의 제한이나 적 패턴등으로 게임 패드의 세밀한 컨트롤과 전략이 필수입니다.
도전욕구를 자극하기도 하지만 이런 방식의 게임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즐거우며 콘솔 게이머가 아니라면
원하는 해상도 옵션이나 키보드가 아닌 조작방식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에겐 힘들 수 있습니다.
드래곤 마크드 포 데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록맨 제로같은 강렬한 그라인딩을 경험하고 싶었지만 추가 콘텐츠와 100레벨까지 도전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난이도 상승이나 필요 요구 경험치, 돈이나 재료를 모으기 위한 고난의 행진이 필수적이며
무작위 아이템 획득을 위해서는 믿기 힘들만큼 반복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장르나
게임의 분위기 멋진 픽셀 아트와 음악, 그리고 다양한 개성있는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추천할 수 있지만
거의 사망한듯한 협동 플레이를 경험하기 힘듬니다. 전체적으로 게임플레이는 괜찮은편이고
콘솔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추천하기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