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데이티2 리뷰

 

 

다크 데이티2라는 게임은 2025년 3월 24일 출시한 SRPG게임으로 파이어 엠블렘을

연상시키는 고전게임 감성의 2D그래픽과 멋진 전투 연출및 레벨업의 성장 부분에서도

랜덤 or 고정 중 선택이 가능하며 풀 보이스 음성과 반지와 무기에 달린 룬을 통한

자신만의 특징적인 캐릭터 구축같은 다양한 캐릭터의 성장과 전직을 통한 육성의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에서는 버프나 디버프 관련 스킬이 많고 그 여부가 중요하기에

상당히 읽어야 할 정보가 많음에도 현재까지 한국어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전체적인 게임 진행과

게임 플레이 후기에 대해 정보를 남겨볼까 합니다.

 

타이틀	Dark Deity2
개발사	Sword & Axe LLC
장르	SRPG
플랫폼	스토브, 스팀
가격	27,000원

 

공식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지 않으며 스토브에서는 한글패치를 제공할 예정.

스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며 메타크리틱 점수는 77/100점 입니다.

 

다크 데이티2는 어떤 게임인가?

 

 

다크 데이티2는 턴제 전술 전투로 20명의 영웅이 존재하고 각각 강력한 능력과 지속효과 및 45개의

클래스가 존재합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랜덤 요소들이 많은데 랜덤 영입 순서나 능력치, 적성, 경험치,

골드 슬라이더 같은 다양한 커스텀 난이도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반복 플레이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올라운더 혹은 무난한 성능이 끝까지 살아남는 반면 다크 데이티2에서는

오히려 확실하게 특색이 있는 캐릭터가 더 유리합니다.

캐릭터 마다 선택이 가능한 클래스는 5레벨에 4개, 25레벨에 4개가 가능하능하지만 근접 캐릭터가

갑자기 원거리가 되거나 마법을 쓰는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하진 않습니다.

게임의 난이도 역시 4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기지에 있을 때에는 시스템 메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난이도 변경이 가능하며 가격에 비해서 엄청난 볼륨감을 가진 게임입니다.

 

 

다크 데이티2의 재미와 매력

 

다크 데이티2의 매력은 스토리나 패시브 작업을 통한 개성적인 캐릭터와

클래식 파이어엠블렘의 하드코어 함을 없앤 순한 맛 버전이라는 느낌이 SRPG팬에게

흥미와 재미를 선사합니다. 또한 전작에 대한 몇 가지 참조가 있지만 스토리를 위해서

1편을 반드시 플레이 하지 않아도 되며 다양한 난이도로 자신만의 템포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맵에는 보조 목표들이 설정되어 있으며 쉽게 달성 가능한 것 처럼 보이지만

게임의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역할로 강제적으로 한꺼번에 많은 매뉴얼을 주며

알아서 터득하라는 방식이 아니기에 게임을 즐기면서 숨겨진 튜토리얼을 하는 느낌입니다.

 

 

캐릭터들의 가질 수 있는 직업들도 멋지며 직업과 능력의 시너지가 섞이면서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감을 갖게 만들며 실제로 넓은 반경의 수많은 적을 없애는 빌드를 가진 캐릭터를 사용했을 때의

쾌감도 즐겁습니다. 이 게임은 다양한 SRPG를 즐겨왔던 팬들에게 적합한 게임이며

전작에 비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완성도가 높아진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스팀 평가에서 좋다는 평과 그냥 그렇다는 의견이 나눠지고 있지만 한국 유저로서는

스토리를 평가하기 힘듭니다. (해석하는데 너무 오래걸림)

 

 

다크 데이티2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흥미로운 전투와 아름다운 음악 및 음성 연기
• 다양한 난이도 옵션들의 편의성
• 개조할 수 있는 무기 및 반지 제작으로 선택의 폭이 넓음
• GBA시절의 파이어 엠블렘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
• 가격 대비 높은 플레이 타임과 완성도
• 빌드 옵션을 다르게 하여 플레이 하는 재미

 

[단점]

• 턴 제한을 해제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클리어 하지 못하고 미션이 끝남
• 원하는 팀을 구성하고 싶은데 자동으로 높은 레벨로 배치됨
• 이동 취소 기능 없음, 전투 중 저장 불가
• 전체 즉시 턴 종료 기능이 없음
• 자신의 영역에 안오면 기다리는 적의 인공지능

 

 

정말 SRPG를 오랜만에 즐겨보면서 느낀 옛 감성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갖춘 게임이었으며

게임에 대해서 깊게 탐구하고 싶었지만 영어를 잘 하는 플레이어가 아니기에 해석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써가며 플레이 했던 경험은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느껴집니다. (빨리 한글 패치가 나오기를)

상당히 많은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고 캐릭터의 육성과 전투 시스템들이 흥미롭고 재미를 느꼈으며

파이어엠블렘과 파판 택틱스를 결합한듯한 느낌도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습니다.

 

 

다크 데이티2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험의 SRPG라고 말하고 싶고 캐릭터의 육성 방식과 전략적 전투의 재미 및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많은 부분들과 자주 업데이트가 제공되어 완성도가 높게 느껴지지만

옛날부터 SRPG는 특정 팬들만 즐겼던 사람이 많았고 이 게임에서도 좋고 싫음과 취향이

확실하게 나눠지는 게임이면서 언어 지원 부분을 신경쓰지 않기에 쉽게 추천하기 힘든 게임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 해보면 SRPG에 진심인 개발자들이 많은 신경을 써서 제작한 것을

쉽게 느껴볼 수 있으며 모바일로 나오는 유명 IP를 가지고 대충 만들어진 SRPG보다는 성의있는

게임이라고 판단됩니다. 즐거운 경험이고 혹시나 영어로 인한 언어적인 불편함으로

한글패치가 있다면 다시 플레이를 하고 싶은 게임이라 생각되며 긴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