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폴2 더 다잉 월드 리뷰

그리드 폴2 더 다잉 월드 리뷰

 

더 그리드폴 2 리뷰
더 그리드폴 2 리뷰

 

그리드 폴2는 2024년 9월 24일 얼리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으로 스파이더스가 개발한 그리드폴의

후속작입니다. 원작품의 3년 전의 배경을 그리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식민지화 , 마법이나

정치적인 음모가 있는 Teer Fradee 세계에서 섬으로 추방된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파벌의

복잡한 관계를 헤쳐나가며 자신의 유산을 찾고 정체성을 위한 투쟁을 다루며 이어집니다.

다양한 퀘스트와 계속 쌓아가며 성장시키는 파티원들의 스킬트리와 장비 및 세팅 제작 그리고

풍부한 세계들이 있으며 원작을 해보지 않아 어떤 변화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보와 실제 플레이를 하고 난 소감들을 리뷰로 작성하며 알아볼까 합니다.

 

 

타이틀 그리드폴2 더 다잉 월드
개발사 스파이더스
장르 오픈월드 CRPG
플랫폼 스팀
가격 42,000원

 

 

그리드 폴2 더 다잉 월드는 어떤 게임인가?

 

기본은 CRPG
기본은 CRPG

 

우선 그리드 폴2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의 TRPG(예: 던전앤 드래곤)를 컴퓨터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CRPG라는 용어의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 과거에는 롤플레잉 게임을 사람들이 모여

책상에 둘러 앉아 롤 북을 가지고 즐겼던 역할 분담 게임인 TRPG를 친구가 없어도 컴퓨터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의 장르를 CRPG라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대화의 선택이나 깊이 있는 스킬 트리 그리고 실시간 전투가 아닌,

스킬을 선택하거나 공격을 하고 잠시 시간을 멈추고 생각하고 드래곤 에이지를 플레이를 해봤다면

조금은 익숙한 스타일의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메커니즘에서는 더 위쳐3의 발자국을 발견해 그것을 따라가서 조사하는 시스템이나,

은신해서 적을 습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역할 분담 RPG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또 그렇게

만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임이 그리드 폴2라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드 폴2의 재미요소와 매력

 

동료들과 익숙해지기 힘든 전투
동료들과 익숙해지기 힘든 전투

 

처음에는 익숙해지기 힘든 일시 정지 후 조작하여 천천히 플레이 할 수 있는 전투가

낯설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게임에 빠져들다 보면 매력있는 스토리와 세계관 그리고 점차

친밀감이 드는 동료들과의 모험들과 전투에 빠져드는 신비한 매력의 게임입니다.

전투와 스킬 빌드는 깊이 있기에 사람에 따라서 상당히 어렵게 느껴지거나 익숙해지기 어려워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나눠질 수 있지만 계속 플레이를 하다보면

다양한 CRPG의 구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양식 RPG방식
서양식 RPG방식

 

리뷰를 하는 사람자체도 올드게이머이기에 다양한 올드함들이 솔직히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오래전 롤플레잉을 하는 듯한 느낌들이 친근하게 다가와 오히려 게임에 집중하고 만들고

시나리오와 캐릭터 그리고 동료와 전투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진행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드 폴2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훌륭한 세계관과 깊이 있고 멋진 분위기
  • 미션이나 팀원들과 몰입하는 부분들의 재미
  • 나름 재미있는 전투 시스템(일시 정지 가능한 RTS)
  • 매우 몰입되는 스토리와 흐름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가능
  • 나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인터렉티브

 

[단점]

  • 최적화가 좋은 편은 아니다
  • 그래픽이 요즘 그래픽이라고 하기 민망하다
  • 어색한 애니메이션과 애매한 비주얼
  • 드레곤 에이지 전투의 하위버전 배틀 시스템
  • 얼리액세스이기에 아직 많은 것들이 개선이 필요한 부분
  • 옛날 게임같은 느낌이 나쁘다면 단점

 

클래식한 느낌
클래식한 느낌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2000년대 초, 중반에 느꼈던 완성도의 CRPG를

하는 느낌이 있었으며 완성도가 낮고 버그라고 느껴질 정도의 어색한 모션들과 반응들이

이게 과연 2024년도에 나온 게임이 맞는지 의문이 들정도였습니다.

물론 그래픽이나 외적인 것이 다가 아니라고 해도 최신 사양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최적화는

좋아보이지 않으며 위에서 좋게 평가한 부분들도 사실은 너무 클래식하고 올드한 방식들이 많았기에

이런 낡은 방식의 게임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에게는 큰 거부감 없이 얼리억세스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드 폴2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부분은 재밌다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부분은 재밌다

 

그리드 폴2는 아마도 오픈 월드에 다양한 상요작용 그리고 환상적인 자유도나 멋진 전투를 기대했다면,

상당히 실망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전투는 지루할 수 있으며 상호 작용이 매우 제한적이고 다양한 버그들도 견뎌야 하는 게임이기에

사실상 아직은 플레이를 안심하고 즐기는 단계는 아닌듯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에서 가능성을 보았다고 하며 패치나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해서 현재 상태가

좋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의견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시간이 더 지나 완성이 된 이후에 플레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

게임이었으며 너무 서둘러 얼리액세스를 출시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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