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키도 어드밴스 : 킨타로의 복수

게키도 어드밴스라는 게임은 이탈리아의 NAPS Team이 개발한 GBA용 2D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PS로 나온 게키도의 후속작이지만 주인공 테츠오만 조작하는 하드코어 난이도의 레트로풍 게임입니다.
시스템은 전형적인 2D Beat’em up인 베어너클이나 파이널 파이트 스타일의 구조로 전작의 캐릭터가
스승의 집으로 돌아와 근처 농촌 마을에서 언데드와 악마가 나타난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를 나서는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간단한 조작과 콤보와 타격감을 내세운 이 게임은 나름 다중 구역 구조로
보이는 문과같은 곳들을 드나들며 진행해야 하고 키나 레버같은 기믹으로 심플한 퍼즐형식의 탐색이
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발매를 한 적이 없어 잘 알려지지 않은 게키도 어드밴스에 대한 정보와
플레이 후기를 정리하여 글로 남겨봅니다.
| 타이틀 | 겐키로 어드밴스 : 킨타로의 복수 |
|---|---|
| 개발사 | NAPS Team |
| 장르 | 빗뎀업, 벨트스크롤, 액션 |
| 발매일 | 2002년 11월 29일 |
| 플랫폼 | GBA |
| 가격 | 29.99$-39.99$ |
[북미, 유럽에서만 발매되어 해외에서만 중고거래]
게키도 어드밴스는 어떤 게임인가?

게키도 어드밴스는 기본적으로 펀치, 킥, LR을 통한 점프등 방향키를 연속 입력으로 달리기와 공격입력이나
게이지를 사용하여 초필살기등을 사용해 기본적인 콤보를 만들어내는 액션입니다.
스테이지는 단순하게 오른쪽으로만 가는 구조가 아닌 문이나 다른 구역등으로 연결된 탐색 구조이며
진행을 위해서 특정 구역에서 열쇠를 얻거나, 레버를 당겨 다른 구역의 문을 열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방해 요소인 구르는 통나무나 위에서 떨어지는 잔해나 바닥등의 함정들이 있고 다양한 방향에서
적들이 몰려오기에 반응속도나 회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레벨업, 스탯 성장, 업그레이드 같은 것은 없으며 순수하게 플레이어가 숙련도를 쌓아 강해져야 하며
파워업/디버프 오브등으로 일시적인 속도 증가, 공격력 증가, 분노 게이지 버프등은 존재합니다.
반대로 일정 시간 입력 불가같은 함정 오브도 존재하기에 아무 생각없이 아이템을 먹으면 고전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아트 스타일은 GBA한계 안에서 세밀하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90년대 아케이드 스타일의
비트엠업 감성을 잘 살린 게임입니다.
게키도 어드밴스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서

GBA의 실기로 플레이를 해보면 버튼 수나 구조등을 잘 이해한 설계와 타격감과 반응성이 좋으며
콤보등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손 맛이 좋은편입니다. 또한 적의 패턴이나 트랩이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불공평한 구조들도 존재하지만 이것을 돌파하고 공략했을 때의 성취감이 좋기에 조금만 게임 구조를
이해하고 정을 붙이면 게임을 무척 잘하는 것 처럼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트의 연출도 좋은편이며 특히 애니메이션이 좋고 탐색 요소가 있는 구조이기에 지루하지 않은
설계도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 하고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문제는 실기 팩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메뉴얼을 읽지 않는 한국인’에게는 게임 내에서 튜토리얼과
조작 설명이 없기에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 조작 체계로 인해 눌러보지 않는다면 처음엔 점프 조차 못하며
열쇠를 모으거나 레버를 찾아야 한다는 강제적으로 늘려놓은 챕터들이 동선과 목표가 불분명해져
게임의 이해도가 낮은 경우 ‘어쩌라는 거야’라는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게키도 어드밴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GBA치고 괜찮은 아트워크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 단순하지만 익숙해지면 손맛이 살아나는 액션 전투
- 키/문/트랩등이 결합한 탐색 요소로 벨트스크롤의 변주
- 높은 난이도, 패턴과 파훼중심의 설계를 극복하는 재미
[단점]
- 진행 방법과 조작등의 가이드가 부족하여 초반 진입장벽
- 키 수집등 동선의 레벨디자인이 지루함
- 적 팔레트 스왑같은 다양하지 않은 적들과BGM루프의 지루함
- 불합리하게 배치된 급발진하는 난이도
- 대사가 많지 않음에도 다른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지 않음

벨트스크롤 장르에 익숙한 사람도 힘든 난이도, 탐색 구조나 기믹들은 과하게 구성되어있으며
불합리한 밸런스나 급격하게 높아지는 난이도 스파이크도 존재합니다. 액션의 느낌과 분위기는 훌륭하지만
반복적이고 몇 없는 BGM, 적들의 구성등은 아쉽기만 합니다.
게키도 어드밴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게키도 어드밴스는 그 당시에도 더 예전의 클래식한 게임처럼 느껴지고 도전적인 레벨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1회 클리어까지는 5-10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죽을 때마다 스테이지의 초반부터 재시작하기에 하드코어한
느낌과 실력에 따라 플레이타임이 달라집니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무거운 타격감과 공중 콤보등이 만족스럽지만
GBA버튼의 크기나 제한등으로 실행이 까다롭고 숙련도가 높아야 합니다. 어느정도 기준인가 하면
파이널 파이트, 더블드래곤, 리버시티 걸즈 보다 비슷하거나 어렵고 전체적으로 GBA의 실기와 에뮬로 비교하면
실기에선 2-3프레임 입력지연, 에뮬레이터에서는 1-2 프레임이 추가 지연되기에 염두해두고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