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웨폰 리뷰

 

 

2023년 9월 13일에 스팀과 스토브로 발매한 액션 로그 라이크와 인벤토리 관리 및

핵 앤 슬래시와 뱀파이어 서바이벌같은 게임이 발매되었으며

무기와 액세서리를 수집하고 인벤토리를 정리하고 무기를 교체하는 것으로

자동전투가 되는 독특한 게임입니다.

백팩 히어로와 뱀파이어 서바이벌을 해봤다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지만,

빌드를 구성하는 요소나 많은 캐릭터와 반복 플레이를 해도 즐거운 게임인

갓 오브 웨폰에 대해 리뷰를 써보려 합니다.

 

타이틀	God of Weapons
개발사	Archmage Labs
장르	액션 로그 라이크
플랫폼	스팀, 스토브
가격	6,600원

 

(참고로 스토브에선 한글이고 스팀에서는 영문 버전입니다)

 

갓 오브 웨폰의 게임플레이 방식

 

 

게임에서는 가장 처음 클래스를 선택하여 원하는 캐릭터를 통해 성장 시키고

스테이지를 파고들며 핵 앤 슬래시 및 인벤토리 정리 + 해당 직업의 빌드를 구성하며

진행 시키는 것이 기본 적인 게임의 방식입니다.

전체 클래스는 대략 36개의 클래스가 존재하며, 무기고에서 지금까지 얻은 다양한

해제된 무기들이나 악세서리를 통해 점차 강해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존의 게임에서 재미있던 부분들을 많이 섞어 놓았기에 게임을 처음 플레이 하더라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자신만의 새로운 캐릭터와 빌드를 만드는 것이

이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 하는 방식과 시스템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레벨업을 해야만 배낭의 공간을 늘릴 수 있으며 인벤토리 안에 어떤 아이템을

넣는가로 능력치가 올라가기에 빠르게 경험치를 얻어 레벨업을 하고 싶더라도

층마다 제한된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최대한 강력한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 것이 유리하며 최대한 다수의 적을 잡을 수 있는 무기와 회피를 잘 해야만

하는 것이 게임의 포인트.

 

갓 오브 웨폰의 게임의 매력

 

 

기본적으로 갓 오브 웨폰의 매력은 기존 뱀파이어 서바이벌의 디펜스 요소와

생존이라는 점에 포커스를 두었다면 이 작품에서는 인벤토리를 정리하는 부분이나

핵앤 슬래시 부분에서 더욱 포커스를 두었기 때문에 새로운 무기나 아이템들을

파밍 하여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재미를 더욱 부각 시킨 작품입니다.

각 스테이지의 정해진 시간 동안 생존하는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각도로 재미를 주려

노력한 것들이 보이며(마치 브로테이토 같은 게임성), 인벤토리의 정리 및 전략적인 소비를 통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백팩 히어로’같은 느낌들을 매력적으로 혼합한 게임이기에

다른 게임에서 이미 검증되고 보증 된 게임성을 갖춘 게임이라는 것이 갓 오브 웨폰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갓 오브 웨폰의 장단점

 

[장점]

• 한정된 인벤토리에 최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 찾기가 재밌다
• 이동만 수동이고 나머진 자동 전투이면서도 액션의 재미가 느껴진다
• 게임의 구조가 복잡하지 않고 빌드를 만드는 재미가 좋다
• 부담없는 가격대
• 재미있었던 게임들이 혼합되어 더 재밌다

[단점]

• 5단계의 난이도 별로 20레벨의 던전을 도는 것 너무 길게 느껴진다
• 스팀에서 하고 싶었지만 한글이 아니기에 스토브에서 구입한 것이 단점
• 이 게임 때문에 다른 해야 할 일들을 못한다

 

 

갓 오브 웨폰의 총평

 

대부분 갓 오브 웨폰이 참고한 게임들을 모두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이 게임 역시 즐겁게 플레이를 했으며, 단순한 레벨업과 단조로운 전투를 탈피하여

보다 진화 되어 있는 서바이벌 핵 앤 슬래시 게임을 한다는 감각이 느껴지면서

등급이 높은 무기를 파밍 하는 재미나 어느 정도의 운이 따라야 하는 부분들도

크게 단점이라고 생각되지 않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무기나 빌드를 찾아보고 있는 것 같지만 이 게임에서는

본인의 취향에 맞는 무기와 빌드, 직업으로 하는 것이 가장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며 업데이트가 되면서 추가되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게임 시스템이나 게임 플레이에 익숙해 지는 것이 더 빠른 성장의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큰 불만 없이 파고 들 수 있는 재미를 주었던 갓 오브 웨폰도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인상적인 게임이었으며  특히 게임의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했기에 누구에게나 추천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