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대장간을 운영하는 게임 앤빌사가 리뷰

중세 대장장이 게임 앤빌사가 리뷰

 

Anvile Saga
Anvile Saga

 

앤빌사가는 백 년 전쟁 속에서 그 기회를 잡아 돌아가신 아버지가

물려준 대장간을 운영하며 경영과 다양한 관리를 및 결정을 통해서

성장 시켜가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장간을 운영하여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세력들과의 교류를 융통성 있게 관리해야 하며, 새로운 방과

지하 시설들을 넓히고 새로운 기술들을 익혀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해야 하고

부엌이나 거실 벌목 또는 작업장과, 방의 가구와 장식도 신경 써가며

발전시키는 재미가 있는 게임 앤빌사가에 대해 리뷰를 써보려 합니다.

 

타이틀  앤빌사가
개발사  피로조크 스튜디오
장르  기지 건설 경영게임
플랫폼  스팀
가격  21,500원

 

앤빌 사가의 게임 플레이

 

앤빌 사가 게임플레이
앤빌 사가 게임플레이

 

기본적인 앤빌 사가의 게임 플레이 방식은 가게를 오픈하고 손님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면서 장사와 퀘스트를 기반으로 돈을 벌고 직원을 뽑거나 대장간을 확장하는

방식이 기본적인 대장간 운영의 방식입니다.

퀘스트의 경우에는 세력들의 아이템을 만들어주는 주문을 받게 되지만,

다른 세력과의 관계가 나빠질 수 있기에 밸런스를 잡아주며 퀘스트를 받아야 하며,

만약 관계가 너무 좋지 않게 되면 약탈을 당하거나 험한 꼴을 당하기에 관계도를 체크해가며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는 주의 점이 있습니다.

 

퀘스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귀찮음
퀘스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귀찮음

 

그 외에는 직원들에게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집안에 책장을 두고, 그 안에 다양한 책들을

구입하여 끌어다 두면 책을 읽고 새로운 기술을 알게 되면서 점차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늘어나기에 직원 복지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앤빌 사가의 매력과 재미

 

재료 관리나 직원 복지등 신경 쓸 것이 많음
재료 관리나 직원 복지등 신경 쓸 것이 많음

 

우선 바쁜 와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졸리거나 배고파하거나 일을 안 하는 직원들을

바라보며 ‘왜 나를 나쁜 고용주로 만드는 걸까…’라는 사장님의 마인드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월급은 주는데 일은 내가 다 하는 것 같은 아쉬움들이

너무 현실적이라 쓴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또한 인디 게임이기에 가능한 부분인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규모 업데이트,

추가 업데이트, 버그 픽스, 문제점들이 있더라도 계속 관리를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좋은 유저에게는 어렵지 않게 느긋하게 플레이를 해도 6~7시간이면

모든 컨텐츠가 소모되기에 피로감 없이 플레이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얼리 억세스때는 2~3시간 분량이었음)

 

자꾸만 찾아 오는 랜덤 상인
자꾸만 찾아 오는 랜덤 상인

 

위에서 언급했던 퀘스트의 세력과의 관계 부분이나 이벤트들로 초 중반까지 정신없이

바쁜 느낌들은 게임의 템포를 유지하며 게임의 집중도를 높여주며 약간의 불친절함으로

처음 플레이 했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 막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익숙해 지고 나서는

모든 것들이 웃음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내가 직원들 재워주는 것과 먹이는 것까지 해야 하는지는 의문…)

 

앤빌 사가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 대장간 운영과 기지 건설 장르가 합쳐진 것이 흥미롭다
  • 세력의 관리라는 특이한 설정도 재미있다
  • 묘하게 비슷하지만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는 재미
  • 장사를 오픈과 마감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에 관리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단점]

  • 일꾼들이 알아서 일을 안하고 밥도 잠도 스스로 못한다
  • 튜토리얼이 차근 차근 상황에 맞게 알려주는 것이 아닌 박찬호 스타일의 한꺼번에 알려주는 방식
  • 퀘스트가 너무 많아서 답답하다
  • 여유로운 상황이 별로 없다 보니 쉴 수 없다

 

건설 관리 부분은 흥미로웠음
건설 관리 부분은 흥미로웠음

 

앤빌 사가는 집을 확장하고 크게 늘리기 위해서는 가게의 레벨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거나

명성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집의 가구를 바꿔 놓는등의 과정들이 설명이 부족하거나

필요하지 않은 시기에 한꺼번에 우당탕탕 알려주기에 이 후, 해야 할 시기에는

스스로 고민을 하고 찾다가 알게 되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 게임을 처음 플레이 하는 사람이나

게임을 자주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앤빌 사가의 총평

 

컨텐츠가 짧은 것은 인디게임의 숙명인가
컨텐츠가 짧은 것은 인디게임의 숙명인가

 

전체적으로 대장간 운영 게임들은 많았지만 운영과 기지 건설이라는 장르를

혼합하여 만든 것은 흥미로웠으며 너무나 바쁘게 장사를 해야 하기에

실제로 일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인디 게임의 인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소규모 인원으로는 많은양의 컨텐츠를

만들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 했을 때 앤빌 사가 역시 컨텐츠는 짧은 편입니다.

짧고 굵게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기에는 좋았으며, 장르의 특성이자 스타일의 한계로

장사와 관리 , 경영으로도 바쁘게 커서를 움직이며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전부이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아직은 완벽한 게임이라 하기에는 애매하기에 세일 해야 적당한 가격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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