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아이돌 메이커 리뷰
러브 아이돌 시리즈를 제작하는 선비 소프트에서 제작한 신작 러브 아이돌 메이커가
2023년 12월 15일 발매되었습니다.
러브 아이돌 컴퍼니, 러브 아이돌 주식 회사등 시리즈를 계속 만드는 회사의 게임이기에
이번 러브 아이돌 메이커 역시 기획사를 경영하고 아이돌을 육성하는 장르의 게임으로
과거의 시리즈들 보다 그래픽의 발전, 자동 훈련 시스템등의 편의성이 추가되었으며
감성적인 배경이나 3D캐릭터들 덕분에 풍성해진 모션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타이틀 | 러브 아이돌 메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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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선비소프트 |
장르 | 육성시뮬레이션 |
플랫폼 | 모바일 |
가격 | 광고 및 인앱 결제 |
러브 아이돌 메이커의 게임 플레이
기본적으로 러브 아이돌 메이커의 플레이는 연예 기획사를 경영하는 게임으로
캐릭터들의 상담을 통해 호감도 및 능력 카드로 성장 시켜야 하며
스타트업F부터 유망 기획사까지 승급을 목표로 발전 시켜야 합니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시스템이 있기에 위에서 언급한 기본적인 경영 외에도,
숙소를 자유롭게 꾸미는 시스템이나 건물 관리, 스케줄 관리 , 직원 고용, 트레이닝,
의상뽑기, 잠재력, 주식 거래등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은 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음반 발매나 콘서트, 오디션, 개인 방송이나 팬미팅, 패션쇼 같은
이벤트들도 소화를 해야 하지만 대부분 등급으로 제한이 걸려 있기에
점차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러브 아이돌 메이커의 재미요소
매력적인 캐릭터 총 6명의 아이돌은 시아, 수지, 서윤, 선아, 연우, 아린이 있으며
대화를 통해서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알게 되는 재미와 친밀도를 높이거나
각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 시켜주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됩니다.
모든 아이돌 육성 게임들이 그렇듯 러브 아이돌 메이커 역시 최종 컨텐츠이자
게임의 수익을 담당하는 의상 뽑기가 주력 상품으로 보입니다. (추측)
개인적으로는 노래나 성장 시켜가는 과정이 이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와
시스템이 있다고 판단되며 특히 스테이터스 성장 부분이나 사뭇 진지한 대화씬들이
즐거웠습니다.
러브 아이돌 메이커의 장단점에 대해
[장점]
- 개성 있는 다양한 캐릭터의 육성
- 게임에 어울리는 노래들
- 쉽고 간단한 시스템들
- 다양한 의상
[단점]
- 음성이 없다 보니 아쉬움
- 초반 돈은 많이 드는데 수입을 크게 얻기 어려움
- 가끔씩 느껴지는 어색해 보이는 모션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이 있는 부분들은 마음에 들며,
캐릭터의 육성이나 발전되는 모습들을 지켜보는 과정이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노하우가 축적된 느낌마저 들게 만듭니다.
그 외에는 처음에는 핸드폰으로 플레이를 하다 로딩 때문에 PC버전을
찾아서 하니 그 부분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러브 아이돌 메이커의 총평
전작들을 모두 플레이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픽의 발전이나
시스템이 많이 다듬어진 부분들은 느껴졌으며 꾸준히 같은 장르를 만드는
선비 소프트의 노하우가 느껴집니다.
음악도 괜찮은 편이며 캐릭터 육성이나 기획사를 경영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게임을 빨리 끝내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거나
차분하게 성장 시키는 게임을 못하는 유저에게는 맞지 않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컨텐츠들이 풍성하기 때문에 아직 더 해봐야 알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플레이를 해본 곳 까지의 느낌들은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취향의 차이가 있지만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