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테크노스 월드 열혈 아케이드 클래식 컬렉션 리뷰

슈퍼 테크노스 월드 열혈 아케이드 클래식 컬렉션

 

슈퍼 테크노스 월드 콜렉션
슈퍼 테크노스 월드 콜렉션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으로  2025년 4월 24일 발매한 이 게임은

테크노스 재팬의 대표작 12종의 타이틀을 수록한 작품으로 액션, 어드벤처, RPG,

아케이드, 퍼즐과 슈팅등의 장르가 들어있으며 평균 1-2명의 플레이 가능한 인원과

일부 타이틀에서는 4인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편의 기능으로는 언제든지 저장 가능한

중도 저장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온라인 협력이나 대전을 지원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그래픽과 사운드 및 접근성 향상이 된 게임 ‘테크노스 월드 열혈 아케이드 클래식 콜렉션’에

대해서 플레이 후기와 정보를 남깁니다.

 

 

타이틀  슈퍼 테크노스 월드 열혈 아케이드 클래식 컬렉션
개발사  아크시스템웍스/INTENSE
장르  버라이어티
플랫폼  PS5,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45,800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하며 12세 이용가 게임입니다.

스팀평가는 긍정적.

 

테크노스 월드 클래식 컬렉션은 어떤 게임인가?

 

12종의 콜렉션
12종의 콜렉션

 

테크노스 재팬의 대표작이자 인기 있는 게임들 12종을 하나의 타이틀로 수록한 게임으로

다양한 장르와 콘솔 및 아케이드에 출시한 게임들과 함께 해보지 못했던 게임들도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록 타이틀]

(많이 플레이를 해서 후기를 남긴 작품은 링크로 설명을 대체)

 

이렇게 1980-1990년대의 오락실 감성의 명작들을 한 번에 수록하였으며 미발매 레어 타이틀도

있고 중도 저장기능이나 온라인 협력 지원과 오류 수정등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몇 몇 타이틀에서는 일본어만 지원하고 있거나 영어만 나오기도 하며 고전 게임 특유의

답답한 조작감과 그 시절의 높은 난이도는 각오를 해야 할 타이틀입니다.

 

답답한 조작감은 각오해야 한다
답답한 조작감은 각오해야 한다

 

 

테크노스 월드 클래식 컬렉션의 매력

 

그 시절의 감동
그 시절의 감동

 

기본적으로 테크노스 재팬의 게임들을 좋아하던 팬들에게는 각 나라에서 발매나 출시를 하지 않아

즐겨보지 못한 게임들이 수록되어 있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즐겁고 매력적으로 느낍니다.

또한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느꼈던 2인 플레이가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특히 수록 작품 중에서 쿠니오군의 열혈 투구전설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발매가 되지 않고

해외의 외수용으로만 출시한 게임이었기에 레어한 타이틀로 느껴지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 당시 물가를 생각해도 슈퍼패미콤의 팩이 10만원대였기에 여기에 수록된 슈퍼패미콤 게임들을

이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에도 만족감을 주며 편의성의 개선도 만족스럽습니다.

 

해보지 못했던 게임들도 수록
해보지 못했던 게임들도 수록

 

도산을 맞이 하기 전 테크노스 재팬의 게임들이 왜 인기가 있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기회의 콜렉션이며

액션이나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개발자들의 역량이 잘 나타난 게임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테크노스 월드 클래식 컬렉션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에뮬레이터 없이 편하고 안정적으로 플레이 가능
  • 정보를 모르는 게임에도 상세한 설명이 번역되어 있다
  • 추억이 있는 게이머에겐 완벽한 콜렉션

 

[단점]

  • 특수 조작설명이 필요한 게임에 성의 없는 조작설명
  • 몇 몇 번역이 안되어있는 타이틀의 언어장벽
  • 어쩔 수 없는 답답한 옛날 게임의 조작감
  • 스캔라인이 픽셀이 안맞아 보기 불편하다

 

같이 해야 재미있다
같이 해야 재미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고 편하게

현세대 콘솔 기기로 간단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시절에 이 게임들을 해보지 못했거나 어떤 게임인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딱히 구매력이 없으며

불편한 조작감의 옛날 게임과 강하게 커야만 했던 70-80년대 태어난 게이머들에게는 익숙한

높은 난이도의 게임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옵션들은 존재하지만 딱히 매리트를 느끼지 못했으며

게임 타이틀을 수집하는 사람에게는 선물같은 타이틀이라 생각합니다.

 

 

테크노스 월드 클래식 컬렉션의 평가와 소감

 

아케이드 버전들은 모두 재미있음
아케이드 버전들은 모두 재미있음

 

과거에도 테크노스 열혈경파 시리즈를 모은 콜렉션도 있었고 다양한 이식과 끊임없이 사골을 우려먹는

게임들도 많았지만 온라인 지원이나 플레이 개선이나 중도 세이브 같은 기능들이 대부분 있더라도

미약하거나 다양한 옵션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과도하게 비싼 가격을 받지 않으면서

성의 있는 콜렉션을 했다고 생각이 들며, 20년이 훨씬 지난 게임들임에도 다시 해봐도 재미있는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를 갖춘 타이틀이 많습니다. 원작 사운드와 개량된 사운드를 선택하는 기능도

추가로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 시절 그대로 재현한 사운드도 오히려 클래식한 느낌이들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린시절 플레이를 해왔던 게이머에게는 괜찮은 게임이지만

요즘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불편하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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